야만전사가 주인공인 소설답게 호쾌한 전투장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먼치킨 야만전사가 적들을 사정없이 도륙하는 소설을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다만 60화 정도 이후 소설 초중반 넘어가고부터는 스토리 진행이 약간 아쉽고 별로 주체적이지 못한 주인공 역시 매력이 반감 된다.
주인공은 점점 신화적 인물이 되지만 주인공이 이뤄낸 위대한 업적들이 그저 변방 구석에 아는 사람 없이 스러진다.
혼자서 가을과 겨울 사이 노을진 벌판에서 삭풍을 맞아본 적 있는가? 내가 읽은 느낌을 말하자면 그런 느낌의 소설이었다.
삭막하고 이미 식어버렸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잔불같은 감정을 가진 주인공의 담담한 독백과 시원스럽게 진행되는 전투와 진행이 나도모르게 다음 내용을 찾게 된다. 길지 않은 글 속에서 만나는 인물들로 인해 주인공을 보며 어쩌면 나도 저런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한다.
취향이 맞는 글이었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나 너무 비중이 주인공에게 쓸린 점, 그에 따른 너무나 평면적인 악역과 서사는 높게 평가할 순 없었다. 다소 뻑뻑한 것임에도 공감하며 볼 수 있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것이다.
신의손 LV.28 작성리뷰 (73)
안나무 LV.48 작성리뷰 (225)
37365 LV.41 작성리뷰 (125)
솔직히 말해서 평탄한 스토리를 글로 커버한 느낌은 있는데
거꾸로 말하면 글을 잘 썼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애리조나카우보이 LV.54 작성리뷰 (282)
Kal LV.10 작성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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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하디 뻔한 소재. 겜판에 모험인데 이걸 로드무비식으로 표현했다.
- 전투씬의 묘사와 캐릭터들의 성장이 반짝인다.
- 질질끄는 부분이나, 빌런들의 구구절절한 사연따위 개의치않고 대가리부터 깨버리는 호쾌함이 있다.
- 시작부터 결말까지 한결같은 템포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음.
닝13619 LV.24 작성리뷰 (56)
세피아 LV.29 작성리뷰 (78)
야만전사가 주인공인 소설답게
호쾌한 전투장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먼치킨 야만전사가 적들을
사정없이 도륙하는 소설을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다만 60화 정도 이후 소설 초중반 넘어가고부터는
스토리 진행이 약간 아쉽고
별로 주체적이지 못한 주인공 역시 매력이 반감 된다.
주인공은 점점 신화적 인물이 되지만
주인공이 이뤄낸 위대한 업적들이
그저 변방 구석에 아는 사람 없이 스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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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게좀쓰지마라 LV.22 작성리뷰 (42)
첨가물 LV.27 작성리뷰 (74)
글도 잘 읽히고
귀리밥 LV.20 작성리뷰 (35)
내가 읽은 느낌을 말하자면 그런 느낌의 소설이었다.
삭막하고 이미 식어버렸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잔불같은 감정을 가진 주인공의 담담한 독백과
시원스럽게 진행되는 전투와 진행이 나도모르게 다음 내용을 찾게 된다.
길지 않은 글 속에서 만나는 인물들로 인해 주인공을 보며
어쩌면 나도 저런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한다.
취향이 맞는 글이었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나
너무 비중이 주인공에게 쓸린 점,
그에 따른 너무나 평면적인 악역과 서사는 높게 평가할 순 없었다.
다소 뻑뻑한 것임에도 공감하며 볼 수 있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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