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순수재미 도파민만으로 시장층을 공략하려 하는 작품보다야 읽기 힘들 순 있다. 다만 그렇다고 작품성까지 까내리려는 악성 리뷰들을 보니 기가 찬다. 파우스트나 오만과 편견같은 클래식은 그럼 잘 안 읽히니까 세상에 다시없을 쓰레기 작품인가? 웹소설의 한계를 벗어난 작품을 뱀심으로 일축하는 모습을 보니 좀 짜증난다.
처음엔 최고로 좋았다. 5권까지 읽는 중이었다. 그러다 16권까지 읽으면서, 점점 이야기가 지루해졌다.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
책을 읽은 지 1년 만에 내리는 최종 결말이라 사실 정확한 평가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종장으로 갈수록 내가 이 책에서 받는 느낌은, 생각의 수준이 낮다는 쪽에 가까웠다. 결말을 위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긴 하는데, 그 질문 자체가 너무 뻔하고 결말을 위한 소재로만 쓰인다는 인상이 강했다. 그래서 뒤로 갈수록 오글거리고, 책 보기가 싫어졌다.
청년의위기 LV.23 작성리뷰 (52)
ShinHyunjuxoo LV.38 작성리뷰 (129)
세상에 직면하는 어린 왕자.
충격적인 명작이었다.
순수재미 도파민만으로 시장층을 공략하려 하는 작품보다야 읽기 힘들 순 있다.
다만 그렇다고 작품성까지 까내리려는 악성 리뷰들을 보니 기가 찬다. 파우스트나 오만과 편견같은 클래식은 그럼 잘 안 읽히니까 세상에 다시없을 쓰레기 작품인가? 웹소설의 한계를 벗어난 작품을 뱀심으로 일축하는 모습을 보니 좀 짜증난다.
수수깡대 LV.22 작성리뷰 (46)
cacao LV.34 작성리뷰 (111)
반복되는 패턴과 결말의 아쉬움 그럼에도 수작은 맞다
쏘 LV.16 작성리뷰 (24)
사람들이 계속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
JAEHYEONG JEON LV.79 작성리뷰 (618)
그러다 16권까지 읽으면서, 점점 이야기가 지루해졌다.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
책을 읽은 지 1년 만에 내리는 최종 결말이라 사실 정확한 평가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다만 종장으로 갈수록 내가 이 책에서 받는 느낌은, 생각의 수준이 낮다는 쪽에 가까웠다. 결말을 위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긴 하는데, 그 질문 자체가 너무 뻔하고 결말을 위한 소재로만 쓰인다는 인상이 강했다. 그래서 뒤로 갈수록 오글거리고, 책 보기가 싫어졌다.
정지용 LV.12 작성리뷰 (14)
도로도로식도로 LV.13 작성리뷰 (16)
newnomsa LV.10 작성리뷰 (9)
모리 히나코 LV.30 작성리뷰 (52)
김비얌 LV.30 작성리뷰 (85)
그런데도 잘 썼다는 건 알 수 있었다. 취향에 맞는 이들을 미치게 만들고 취향에 안 맞는 이들도 읽어는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