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성 작가의 글은 완결난지 몇년이 지나서야 입문했다. 이 광마회귀로. 다른 유진성 작가의 소설은 솔직하게 다 읽지 못하였다. 권왕환생을 제외하면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도중에 그만두었다. 나는 호쾌하게 선을 행하는 내용을 좋아하기 때문에 권왕환생을 완독했는데, 광마회귀는 좀 달랐다. 이자하가 매력적이라 계속 읽게되었다. 강하지만 약하고 미쳤지만 제정신인 그 묘한 약점과 갭이 매력적인 인물로 보였다. 악을 혐오하고 미워하느라 생긴 광증과 미쳐가면서도 뜻을 꺾지않는 의지가 머리에 알아서 인물상이 입체적으로 독자의 뇌리에 새겨진다. 글속에 이자하가 살아있는 것 같은 소설이었다.
이 작가 전작들 읽어보면 글 쓰는 솜씨는 정갈하고 깔끔한데, 캐릭터도 글 솜씨와 비슷하게 평면적이라 읽든 읽지 않든 아쉬움이 없었음. 이 작품은 그동안 부족했던 평면적인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리고 그걸 깔끔한 글 솜씨로 비벼내서 무협 소설 특유의 낭만이 살아 숨쉬는 소설이 된 듯함. 급조한 하오문 설정이 좀 걸리기는 한데, 주 5회 연재 소설이니 이해는 함.
밍규 LV.7 작성리뷰 (2)
yzzl LV.16 작성리뷰 (24)
성이름26224 LV.11 작성리뷰 (11)
고뿔잽이 LV.17 작성리뷰 (28)
초반부는 그냥 뻔한 회귀물에 개그치는것도 유치하다 느껴짐
흔한 먼치킨 사이다패스물이라 생각하면서 보다보면...
어느순간 작가 필력이 접신 들린거마냥 미쳐 휘갈기다
광마 아가리가 열릴때마다 광대가 승천
개똥철학도 필력이 받쳐주면 뭐그리 재밌던지
사두용미 미친작품
KyungMin LV.10 작성리뷰 (8)
zinzza**** LV.5 작성리뷰 (1)
김기광 LV.22 작성리뷰 (42)
캐릭터들 다 좋고 이야기도 좋다.
이거랑 21세기 반로환동전 이거 2개는 어디서든 추천할 수 있을듯
웹툰도 잘만들어서 더 마음에 드는 작품
5점!!
웬만하면 다 봄 LV.30 작성리뷰 (88)
테시오스 LV.18 작성리뷰 (29)
김갑 LV.21 작성리뷰 (43)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유치해서 보다 관둠
채서은 LV.58 작성리뷰 (321)
씨푸드퐁듀피자 LV.17 작성리뷰 (29)
귀리밥 LV.20 작성리뷰 (35)
이 광마회귀로.
다른 유진성 작가의 소설은 솔직하게 다 읽지 못하였다.
권왕환생을 제외하면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도중에
그만두었다.
나는 호쾌하게 선을 행하는 내용을 좋아하기 때문에 권왕환생을 완독했는데,
광마회귀는 좀 달랐다.
이자하가 매력적이라 계속 읽게되었다.
강하지만 약하고 미쳤지만 제정신인 그 묘한 약점과 갭이 매력적인 인물로 보였다.
악을 혐오하고 미워하느라 생긴 광증과
미쳐가면서도 뜻을 꺾지않는 의지가
머리에 알아서 인물상이 입체적으로 독자의 뇌리에 새겨진다.
글속에 이자하가 살아있는 것 같은 소설이었다.
진지한 대학생 LV.16 작성리뷰 (24)
황구 LV.17 작성리뷰 (18)
여기 그 소설이 있다.
제목 처럼 미친놈의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으리라.
최고의 소설은 아니지만 가장 유쾌한 소설인것 같다.
다소 과하게 느껴질 때 가 있지만
작가의 유머와 필력이 잘 어우러졌다.
Named Zero LV.27 작성리뷰 (66)
느와르 느낌, 로우파워 느낌을 잘 살렸다.
하지만 4~5권 이후 어느정도 자리잡고 나서는 다른 작품처럼 평이한 전개만 나와서 재미가 떨어짐.
로터스 LV.48 작성리뷰 (181)
근데 웃기게 하는 것에 너무 치중해서 글이 가벼워질 때가 많다.
9119a LV.18 작성리뷰 (27)
Recreation LV.23 작성리뷰 (45)
이 작품은 그동안 부족했던 평면적인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리고 그걸 깔끔한 글 솜씨로 비벼내서 무협 소설 특유의 낭만이 살아 숨쉬는 소설이 된 듯함.
급조한 하오문 설정이 좀 걸리기는 한데, 주 5회 연재 소설이니 이해는 함.
박동훈 LV.28 작성리뷰 (58)
라디오오 LV.21 작성리뷰 (32)
bx**** LV.40 작성리뷰 (144)
유주 LV.17 작성리뷰 (26)
전체적으로 다소 어둡고 잔잔하다.
분명 신무협 장르지만 정통무협의 냄새도
잘 베어있는 작품이라 생각함
필력도 좋고, 고구마도 없고
회귀 무협물중엔 확실한 수작이라 생각함
쌈리 LV.11 작성리뷰 (10)
작가의 역대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긴 분량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최고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분량이 늘어서 일까?
주인공의 비슷한 개그와 사상론 등이 자주 반복, 언급되는 탓에
점점 지루해지고 오글거리는 면이 있다.
참고로 밑 댓에 부연하면 최근에는 주인공이 수백명씩 썬다.
완결까지는 끝까지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