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역사라 한탄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한탄은 사라지고 몸이 재산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게 몸을 길러 나름 성공하였더니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설마 아니겠지. 내가 꿈을 꾸는 거겠지. 이게 대체 뭐야.” 한때는 사학과를 나왔고, 피트니스 센터 코치로 일하는 내가 누군가의 몸에 들어왔다. 권력의 화신, 조카를 죽인 자, 그리고 왕위를 빼앗은 자. 수양대군의 몸으로. “그러니까 세종대왕님이 운동하셔서 오래 사시면 끝나는 일 아닌가?” 이제 조선은 변할 것이다. 다른 어떠한 것도 아닌 근육으로 시작되어. 모두 변할 것이다.
피폐 감금물 BL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수에게 감금당한 공에게 식사를 가져다주는 시녀로.그것도 공이 도망치는 바람에 죽는 역할이다.“혹시 나가게 도와줄 수 있습니까?”“제가 청각에 문제가 있어서 잘 안 들려요.”감금당한 공이 내 목에 데드 플래그를 꽂으려 할 때마다 칼 같은 차단은 필수!공에게는 미안하지만 내 본분을 다하자고 결심했다.그런데.“이름이 로지라고 했던가요?”리하르트의 푸른 눈이 섬뜩하게 빛났다.“나는 당한 걸 잊지 않습니다.”“…….”“그대의 이름도, 모두 기억해 두도록 하죠.”어쩐지 불안하더라니. 리하르트가 도망쳤다.X됐다. 난 이제 수한테 죽었어…….*공이 도망치고, 수한테 죽임을 당할 게 분명해 야반도주를 감행했다.그렇게 평화로운 3년이 흘렀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 줄 알았는데…….“이제는 그대가 당할 차례입니다.”“뭐, 뭘…….”“이제 그대는 제 허락 없이 어디도 못 갑니다.”저기요?그 말은 너를 감금했던 수한테 해야지 왜 나한테 하는 건데!#BL소설빙의 #그런데 알고 보니 B만 있고 L은 없네?#철벽여주 #무심여주 #능글남주 #존댓말남주 #집착광공남주 #로코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읍참마속(泣斬馬謖) : 제갈량이 눈물을 머금고, 군령을 어긴 마속에게 참형을 내리다. 등산 마니아 박선운. 등정하던 중 암벽에서 떨어지는데...... 눈을 떠보니, 삼국지 시대. “참군님, 참군 각하! 괜찮으십니까?” 그리고 '마속'의 몸으로 깨어난다. “여기가 어디인가?” "산에 오르시다가 햇살 때문이신지 갑자기 픽 하고 쓰러지셔서 모두가 걱정했습니다." .......산? "서둘러, 서둘러서 이 산을 내려간다!" 아! 내가 마속이라니! 결전의 그날, 과연 마속이 산에 오르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