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의 신을 죽이고 겨우 지구로 돌아왔더니 나와 같은 귀환자들이 모인 길드를 이끌란다. 바지 사장처럼 있으면 되려나 싶었더니 그게 아니었다. [성좌, ‘외눈에 담긴 지혜’로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 |신살자(길드장)| : 제발 의뢰 좀 뛰자! 인간들아!! |9서클대마법사| : (૭ ᐕ)૭? |신살자(길드장)| : 아오 저걸 진짜; * 무시하기에는 눈앞에서 희생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혼자 뛰기에는 의뢰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간다. 그래서 나는. |신살자(길드장)| : 이 시대의 진정한 차도남! |신살자(길드장)| : 북부 대공님의 간드러지는 플러팅 들으실 분~ |북부대공| : 님니니님 잠깐만 스탑!! 조금 치사하게 길드원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게……. “길마님, 우리를 잘만 가지고 노시더니?” “그런데 어디를 가시려고 그러지? 응?” 내 무덤을 파게 될 줄은 몰랐지.
"난 널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하거든, 시에나."한 평생 언니의 그림자였고, 그 언니에게 배신당해 죽었다.그런데… 시간을 거슬러 온 그 날부터 사람들이 달라졌다."지저의 나흐트가 선택한 아이는 너뿐이다.""대공 전하께서는 당신을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인정하고 계십니다."무언가 잘못됐다. 이 사람들은 마치 나를 언니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부탁이니 한 번만 믿어줘, 우리가 널 아낀다는 걸."한때는 사랑받고 싶었다. 이제는 그 마음이 약점이 될까 두렵다.삶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배신은 한 번으로 족했다.사랑에 모든 것을 걸 때는 지났다. 나는 그저 내 삶을 되찾길 원한다.그러니…."우리, 이제 그만 서로 갈 길 가요."나유혜 장편 로맨스 판타지 소설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세상은 내가 유클리드 대부인을 구하려다 시력과 목소리를 잃은 것으로 알지만사실은 일부러 약물을 복용해서 몸을 훼손시킨 것.난 이걸 빌미로 유클리드 공작과 결혼하게 됐으나결국 모든 것을 들켜서 공작에 의해 유폐되고 그곳에서 약물중독 부작용으로 죽는다.그리고, 죽기 4개월 전으로 회귀한다.‘이번엔 친정에 이용당하지 않을 거야!’공작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치료제를 찾아 떠날 생각이었는데…….또다시 공작에게 모든 것이 들통나고 말았다.그런데 이번엔 반응이 조금 다르다?그가 서서히 내게 다가왔다.“그동안 벌벌 떨며 나를 피하던 이유가, 단순히 들킬까 봐 그런 겁니까?”그의 보랏빛 동공이 집요하리만치 나를 파고들었다.“내가 싫어서가 아니라?”나는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였다.카시어스가 내 발치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입가를 느슨히 풀었다.“고작 그런 이유로 나를 떠나려 하다니 조금 화가 나는군요.”저기 고작이 아니잖아요……?“내가 망가지는 꼴이 궁금한 게 아니라면 두 번 다시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하십시오. ”어쩐지 그의 눈가가 붉었다.#선결혼후연애 #복수 #금욕남주 #집착남#전직흑막악녀 #병약여주 #꽁냥물 #부둥부둥
일개 황궁 시녀였던 내가 우연히 들어 버린 황태자의 비밀.도망친 황태자의 약혼녀가 사실은 남자였다?!“살려 주세요! 뭐든 다 할게요!”“뭐든?”힘차게 고개를 끄덕이자 황태자가 서늘하게 웃었다.입막음으로 살해당할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단 하나!“그럼 너로 하자.”“뭘 해요?”“내 약혼녀.”바로 황태자의 약혼녀(대타)가 되는 것이었다.***“2주 후 파티만 무사히 치르면 살려 줄게.”황태자의 그 말만 믿고 열심히 버텼다.그렇게 무사히 무도회를 치렀는데,……왜 놓아준다는 말이 없지?“이제 그분도 돌아오실 테니 전 떠나야겠죠.”“누구 마음대로?”나는 그저 대역인 줄로만 알았는데.“넌 아무 데도 못 가. 이제 내 약혼녀는 너뿐이니까.”……갑자기 황태자가 이상해졌다.#로맨틱코미디 #착각오해물 #귀여운 여주 #모두가 여주 덕질 #집착남 #차도남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여주 떠날까 봐 덜덜 떠는 남주[일러스트] 돼지케이크[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위대한 시계 장인들의 딸이며 영웅, 빅토르 덤펠트의 아내로 살아가고 있던 스칼렛. "부인의 차에 기억을 파헤치는 약을 탔습니다.""...약이라고요?""과용하게 되면 기억상실을 일으킨다더군요."그녀는 경찰청에서 취조를 받던 도중, 빅토르의 왕실 복귀를 반대하는 자들에 의해 기억을 잃게 된다. "나가실 때쯤에는, 여기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실겁니다.”사라진 일주일 간의 기억. 그리고 신문에 대서특필된 빅토르가 숨겨온 비밀. "당신은 나를 배신한 거야."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아 해명조차 할 수 없었던 스칼렛은결국 빅토르와 이혼을 결심하는데. "잘 있어, 내 사랑." 그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끝이 나는 듯 했다."왜 자꾸 찾아오는 거야?" "내가 찾아오는 게 싫다면, 돌아오면 되잖아." 내내 무감했던 그가, 낯선 표정으로 곁을 맴돌기 전까진. "나는 너를 되찾을 생각이야."빅토르가 무표정한 얼굴로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이보라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처음이라 몰랐던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