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남자가 재벌가 막내딸과 사랑에 빠졌다. 재벌가의 반대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렇게 사랑하는 아이도 태어나고 중요한 프로젝트도 끝나면서 인정을 받을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배신의 쓰라림 끝에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 죽음 뒤에 온 환생. 시간을 되돌렸을 뿐만 아니라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다시 태어났다. 전생의 아내와 약혼을 약속한 재벌가의 막내아들. 하지만 배신의 쓰라림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내 복수를 할 수 있다는 희열에 휩싸였다. 오직 복수만을 꿈꿨지만, 자신의 주변으로 너무나도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전생 전의 인연들과 환생 이후에 일어날 일들이 앞을 막아선다. 그리고 전생에서는 알지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들이 복수만을 꿈꾸던 한 남자를 옭아맨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해 자신의 복수를 방해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치워 가는 남자는 한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사랑했던 전 아내에게 마지막 복수를 할지를 선택해야만 했다.
“내 진정한 사랑은 샤르헨이오.”“샤르헨은 당신의 수양딸 아닌가요?”“집안의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녀가 이 집안의 안주인이 될 것이오. 이미 이 남작가에 있는 모두가 알고 있소.”“그럼, 저는요?”가난한 귀족 가문의 장녀인 엘리아나는 동생들의 뒷바라지와 집안을 위해 카르만 남작의 청혼을 받아들이지만, 결혼하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게다가 샤르헨의 계략에 의해 악독한 계모라는 오명까지 쓰게 되는데.이대로 당할 순 없었던 엘리아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자신을 둘러싼 온갖 소문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결심한다.그녀의 목표는 하렘의 여왕.그것은 그녀에게 달콤한 사랑이 아닌, 전쟁 같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지름길이다. 이 위험한 하렘 건설 속 그녀는 복수를 이루고,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두 번의 회귀, 그리고 마지막일 줄 알았던 삶에서 세 번째 회귀네 번째 삶에서 정마대전을 계속 막아야 하는 회주의 자리를 또 맡으라고?싫다! 남의 눈치 따위 안 보고 멋대로 살아줄 테다!풍류만 즐기면서 여기저기 돌아 다닐 테다!어라 뭐야 이런 식으로 내가 1갑자가 됐다고? 상단전이 열려서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린다고? 천마신공은 왜 또?!얼떨결에 마교분타를 토벌하며 강호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문파를 돕다보니 역대급으로 잘 풀려가는 진백천의 무림질주행!과연 이번 생에는 거듭되는 회귀를 끊어내고 감춰졌던 비밀을 모두 풀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