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억을 잃은 채로 1만 년간 공허를 떠돌고 있다.오직 어둠만 존재하는 그곳에서, 나와 함께 떠돌던 핏방울을 통해 간신히 되찾은 기억은.-그놈에게 검성이란 칭호는 사치야. 사람 죽이는 데는 도가 텄으니, 살성이라고 하자.살성이란 저주 어린 이름뿐.자괴감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할 때.-당신에게 소환의 부름이 전해졌습니다.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소환의 부름에 응하여 자신의 소환사를 최종 승리 시킨 이는, 전능한 힘에 의해서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모든 것을.-소환의 부름에 응하시겠습니까?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우오오오! 할아버지 저 힘이 샘솟아요!” 말썽을 피워 경상도 산골인 할아버지 집에 유배당한 고성웅. 우연히 할아버지 집 창고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치고 만다. 봉인되어 있던 ‘참세삼정’ 애기 인삼의 하소연에 끔뻑 넘어가 봉인을 풀어주는데, 이게 비극의 시작일줄이야…. 봉인이 풀린 애기 인삼에게 강제로 내공 뻥튀기를 당한 뒤, 온몸에 활력이 샘솟고 모든 것을 부숴버릴 막강한 힘을 얻게 된 성웅. 그의 눈앞에 게이트가 열리고 괴물이 튀어나오는데…. “막아! 고성우이! 퍼뜩 일어나. 괴물 막으라고!” “아오 이 망할 인삼 새끼!”
“그래. 환자를……. 무서워해야 돼. 두려워하고 손발이……. 떨리는 공포도 느껴야지.”“…….”“거기서 도망치지……. 않아야 진짜 의사가 되는 거야.”“말씀하시면 출혈이 계속돼요.”다급함에 젖어든 반항적인 태수의 말투에도 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말했다.“언제고 어느 때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올 거야. 그땐 지금을……. 떠올려. 환자가 의지할 사람은……. 자네 한 사람 뿐이라는 걸 말이야.”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그 시간이 지났다.그후!!!!!!평범했던 한 인턴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살릴 수 있다면?살릴 가능성이 있다면?어떤 상황에서라도 메스를 들어야 한다.그런 불굴의 신념 하나면 충분하다.닥터 최태수, 그는 진정한 외과의사의 길을 택했다.
평화로운 지구에 갑자기 시작된 재앙으로 신은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서 인간들에게 최소한의 능력을 주니, 그 힘을 가지고 인간들은 괴물과 맞서 싸운다. "내 총이 너희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는 구나 괴물들!" 하지만 수난은 끝나지 않고 괴물들이 어느 정도 정리하자 이번에는 악마들이 나타난다. "찢고 죽인다!" 악마들이 나타나자 이번에는 천사들도 나타나 둘이 함께 인간들을 괴롭히니(?). "내 존나 크고 아름다운 중화기가 너희들을 찢어 죽이리라!" 이 이야기는 지구에 나타난 괴물과 악마, 천사들을 찢고 죽.. 험험. 괴물, 악마, 천사들을 상대로 생존을 위해서 힘들게 투쟁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다???? "아 샷건! 훌륭한 대화 수단이지. 우리 이야기를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