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모스크바에서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한 한국인 남강철!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백여년 이상을 거슬러 캅카스 산맥의 어느 깡촌에서 깨어나게 되는데...'내가 농노의 자식이라고? 더구나 여기는 러시아 제국의 반식민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새로 시작한 삶은 흙수저가 부러울 정도로 최악이고, 러시아 혁명과 내전까지 예정된 미래는 지옥 그 자체!"난 이곳을 탈출하겠어! 절대로, 반드시! 미국 갈 거니까!"------------------------------ -----------------대체역사 및 세계사 50% 경영 및 재벌 30% 한국 10% 기타 10% 예정입니다.
“코드네임 ‘트레이니’라는 이 친구는 누구죠?” “국장님도 아시는 KPT의 그 요원입니다.” “코드네임은 왜?” “KPT 프로그램이 끝났고 그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지난 달 변경했습니다.” 그녀는 ‘위신호’라는 본명을 처음 알았다고 했고 기록을 읽었다. “한국 육군에서 복무. 서울에서 신문기자를 하다가 한국 국가정보원 액션팀에서 연수도중 넘어왔군요. 우리군 공수부대 강하훈련 도중에 CIA 연수원으로 옮겨왔네요.” “내내 연수 프로그램만 일부러 골라다니고 있는듯 해서 코드네임을 트레이니 - 연수생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친구는 국정원 요원인데 우리가 위탁교육을 시키고 있는 요원이라는 거죠? 교육 중에 임무를 맡겨보니 탁월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는 거고.”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한국 쪽은 또 다르게 생각하더군요.” “달라요?” “그 친구의 신분에 대해서는 본인이나 우리 CIA나 한국 국정원이나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만?” “외부차출 파견임무에서 매번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국장님도 굳이 그 친구의 신분에 대해서 고민하시기 보다는 그냥 올라오는 임무완수 결과보고서를 즐기시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디에 있죠?” “우리 NCS 팀 기본 연수과정 중에 있다가. 국무부장관님과 앤디 킴 코리아미션센터 디렉터와 함께 지금….” “평양에 가 있군요.” “네. 또 연수 중 임무차출이죠.”
<치우천왕기> 『퇴마록』과 『왜란종결자』의 신화를 잇는 한국 판타지의 결정판 드디어 완결! 이제껏 우리가 외면했던 영웅, 치우천왕이 돌아왔다! 단군 이전의 영웅 치우천, 치우비 형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하 서사 판타지. 치우천왕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응원단 ‘붉은 악마’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한민족의 신화시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웅이기도 하다. 『치우천왕기』는 기원전 2700년경의 광활한 중국 대륙을 무대로 한다. 한민족의 기원으로 설정된 주신족과 중국인의 기원인 지나족의 대결 구도를 바탕으로 치우천 치우비 형제와 영웅들, 수많은 민족이 얽힌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