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어느 날 눈을 뜨니 무협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도 독과 암기의 가문인 사천당가의 시비로!당가의 극독이 묻은 옷을 세탁하라고? 독공 수련한 연무장을 청소해?그러다 중독되어 죽으면? 뭐? 이것이 바로 강호의 법칙이다?!……미친놈들 아냐. 사람 살려!그런데, 하루하루 살아남다 보니 소설 속 주연 인물들이 내게 다가온다."아해야. 내게 무공을 배워보겠느냐?"독왕 당중."넌 아무나가 아니잖아. 돌아가면 정식으로 …를 보낼 거니까."남궁세가 소가주 남궁휘."소저. 순순히 저를 따라오시는 게 좋겠습니다."훗날의 무당제일검 진성.……나, 이 험한 강호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Molae 장편 무협 로맨스판타지 소설,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망해버린 결혼 생활에서 탈출하기 위해, 인생을 바꾸려고 했다.그런데 문제가 조금 있다.“브린, 당신을 원해요. 나의 구원자.”……꿈속에선 나를 돌 보듯 하던 남편이 이번 생엔 너무 절륜하다. 매일 밤, 숨이 넘어가도록.********************************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 구원자 이단 셰리던.그의 유일한 흠은, 제국 1등 비호감, 국민 X년인 아내. 브린 셰리던.그녀는 어느 날 파멸할 예정인 자신의 미래를 보았다.그리고 그녀의 인생은…… 놀랍게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미래를 안다고 하루아침에 모든 게 변하는 건 아니었으니까.그렇지만 세상은 그녀에게 두 번째 선물을 주었다.‘난, 사실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내게 이런 비밀이 있었어.’해낼 수 있다는 마음.비로소 그녀는 결심한다.가정사, 사업, 그리고 복수, 어쩌면 이혼까지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번 생엔 일류가 되어보자고.누군가에 의해 짓밟혔던 인생, 그리고 무너졌던 브린.그런 그녀가 제국 최고의 가진 자, 퍼스트 클래스 레이디가 되어가는 이야기.리사벨 신작.<구원자의 퍼스트 레이디>표지 일러스트 by 무쿠지(@mucuzicuzi)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박은하. 하지만 신은 아주 간단하게 그녀에게 빅엿을 주고 떠났으니,"단명할 상이네.”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조만간 행복한 금수저인 채로 단명할 엑스트라였다.약혼남에게 독살당할 운명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가 단명을 피하기 위해 악마보다 더한 놈과의 거래를 시작한다.“거래를 청하고 싶습니다.”“말을 맞춰 주었더니, 재미없는 장난이었군.”살기 위한 엑스트라 빙의녀와 요사스러운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은밀한 비즈니스!‘이것 봐! 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 같은데?’―과즙 같은 상큼함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지금 네 입에서 나오는 게 말인지 똥인지 모르겠는데?’―속을 알 수 없는 이중인격자, 노아 윈나이트.유쾌하고 은밀한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목숨 연장 프로젝트!일러스트 ⓒ 솔
[단독 선공개]제국에서 제일가는 부자 가문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이대로 탄탄대로일 줄 알았건만.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에게 문전박대에, 잘나가던 가문마저 쫄딱 망해 버리기까지…….그런데 이거 진짜인가?술을 좀(많이) 마셨다가 마차에 치였는데,다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거기다 이전 생에 가문의 원수였던 찬바람 쌩쌩 불던 2황자가대형견처럼 나를 쫄래쫄래 쫓아다닌다!“나보단 티아 네가 더 예뻐.”“……놀려 지금?”“아니. 진심인데.”좋아, 2황자도 가문도 다 내 거다!이번 생은 내가 가주 하든가 해야지.#회귀 #환생 #당찬녀 #똑똑녀#일시적 역키잡 #끈 떨어진 아기 황자 #몇년 뒤에는 쑥쑥 커서 능력남#초식계 미남 아빠 #팔불출 할아버지[일러스트] 감몬[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독점연재]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매장시키거나, 죽이면 안 돼요.”내가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했는데도 가족들은 조용했다.‘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나는 가늘게 좁힌 눈으로 가족들을 돌아보며 비장하게 말했다.“이불 차고 잘 거야.”“잘못했어, 꼬맹아!”“미안해!”“안 죽이마!”좋아.
조연에 빙의한 지 9년 차,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 찾아왔다.*원작 여주인공의 시녀 생활을 청산한 지도 4년.웬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그것도, 내가 모시던 아가씨를 닮은 남자가.“약속을 지키러 왔어, 블레아. 나와 평생을 함께하겠다고 했잖아.”“설마… 아가씨?”순간, 남자의 붉은 눈에 이채가 돌았다.코앞까지 다가온 그가 고개를 기울여 내 머리카락에 입 맞췄다.그리고 속삭였다.아주 다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이젠 도련님이라 불러야지.”……네?*원작대로라면 여주인공, 클로이는 후회에 찌든 가족들을 거느리고남주인공 후보들과 해피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다.하지만 연재 중지되었던 원작 소설에는 큰 비밀이 있었으니……여주인공이 알고 보니 남자라면 어떻게 되는 거지?“크… 클로드, 가족들에게 가보지 않아도 괜찮아요?”“말했잖아. 필요 없어.”“그럼 저번에 그 남자분들은…….”“지금 내 앞에서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겠다고?”…그 남자들이 원래 당신이랑 이어져야 했을 남주인공들인데요.“나는 너만 있으면 돼. 다른 건 알 바 아냐.”가족 후회물의 주인공께서 모든 걸 다 뻥 차 버리고 내 곁에 있겠다고 선언했다.“그러니, 블레아. 너도 나만 보는 거야.”전에 없이 다정한 눈 속에 집착이 가득했다.※GL/Ts 아닙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독점연재]내가 소설 속 개망나니 공녀, 쥬벨리안이라고?그래도 인생 2회 차의 노련함으로 데드 플래그도 피했겠다,이제 남은 건 강 같은 평화!“저는 돈, 명예, 집안, 재산, 능력이 모두 최상위가 아닌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을 거예요!”화려한 공녀 라이프를 꿈꾸며 선언했건만아니 아버지, 미치광이 황태자가 제 결혼 상대라고요?결국 난 특단의 조치로 계약 연애를 결심했다.그것도 주인공 뺨치는 잘생긴 엑스트라와.“황태자와의 약혼을 왜 피하려는 거지?”“무섭잖아요. 마음에 안 들면 자기 측근도 죽인다던데.”그런데 며칠 뒤, 황태자가 살벌한 편지를 보내왔다.<난 널 죽이지 않겠다.>이런, 내가 벌써 죽을죄를 지었단 말이야?
칼리오페 베르디의 인생은 완벽했다.할아버지가 작위의 대가로 황당한 조건을 내걸기 전까진. ‘1년 안에 결혼을 못 하면 가주 자리가 날아간다고?!’[남편 조건 : 능력출중, 문무겸비, 가슴탄탄, 경국지색].조건은 또 왜 이리 디테일한 건데.게다가 겨우 조건을 맞춰 마련한 맞선자리엔-“다시 보니 좋네.”황가의 망나니. 예쁜 또라이 7황자.졸업식 날 구두 굽으로 사뿐히 지르밟아준 앙숙이 금안을 사르르 접으며 웃고 있었다. 빌어먹을.이렇게 된 이상,세기의 커플이 되어주겠다.#남편따위_필요없지만_백작은_되고싶어 #전략적연인계약 #만나면아웅다웅 #남앞에선_연기력만렙 #요망한량남주 vs 지적성실여주 #너는싫지만_네적은나의적
유일한 가족이었던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나에게 동생이 있다고? 장난해?" 신전에서 나를 데려온 후로 어화둥둥 아껴만 주던 동생 바보였는데... "내 앞가림도 못하겠는데 이게 무슨..." 기억도 없는 오빠에게 짐이 되기 싫었던 나는 가문을 떠났고, 이후 닥친 비극에 무력하게 당하기만 했다. 그래서 시간을 돌려 돌아왔다. 그것도 오빠가 기억을 잃었던 '그' 시점으로! "대가리에 든 게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한데. 꼬맹이까지 딸려 있으면 어떻게 하란 말이야?" 지난 생의 비극을 반복할 수는 없지. 그래서 나는 침울하게 말했다. "맞아. 오빠 대가리엔 지금 든게 없어.""...뭐,뭐라고?" 나는 준비해 온 서류 하나를 척, 꺼냈다. 삐뚤빼뚤한 큰 글씨로 쓰인 서류의 내용은 단순했다. [나는 본인 명의의 재산을 모두 동생에게 양도한다.] 입이 떡 벌어진 오빠가 서류를 확인할 동안, 나는 익숙하게 그의 서랍에서 인장까지 꺼내 잉크를 묻혔다. 그리고 손에 쥐어주며 몹시 슬픈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니까 찍어. 당장." 이번 생에는 내가 지켜줄 테니까. 유나진 작가의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랭킹 1위 길드 길드장이 지안을 캐스팅했다. 이 상황 자체가 어안이 벙벙한 지안에게 도하는 강력한 진심을 던지는데. “당신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 “첫눈에 반했다고나 할까요?” “네에??” 그 말을 듣자마자 알림창을 통해 지안의 성좌가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생긴 것도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기생오라비처럼 생겨서는 참 재수 없네.』 설마 자신이 각성하자마자 도하의 랭킹 1위 자리를 빼앗은 SSS급 헌터인 걸 눈치라도 챈 걸까? 길드에 불러다 놓고 죽일 듯이 괴롭힐 심산인가? 지안은 당장 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틈을 재기 시작했다.
어느 날 눈을 뜨니 무협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도 독과 암기의 가문인 사천당가의 시비로!당가의 극독이 묻은 옷을 세탁하라고? 독공 수련한 연무장을 청소해?그러다 중독되어 죽으면? 뭐? 이것이 바로 강호의 법칙이다?!……미친놈들 아냐. 사람 살려!그런데, 하루하루 살아남다 보니 소설 속 주연 인물들이 내게 다가온다."아해야. 내게 무공을 배워보겠느냐?"독왕 당중."넌 아무나가 아니잖아. 돌아가면 정식으로 …를 보낼 거니까."남궁세가 소가주 남궁휘."소저. 순순히 저를 따라오시는 게 좋겠습니다."훗날의 무당제일검 진성.……나, 이 험한 강호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Molae 장편 무협 로맨스판타지 소설,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반지의 제왕 1~3권 + 호빗 세트 (전 4권)>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원정이 시작되다! ★★★ 전 세계 1억 부 판매 신화! ★★★ ★★★ 아마존 독자 선정 세기 최고의 도서! ★★★ ★★★ 〈해리 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원류! ★★★ ◎ 도서 소개 리커버가 아니다, 새로운 탄생이다. 국내 최초 60주년판 완역 전면 개정!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작품!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 새롭게 태어나다! 국내 최초 60주년판 완역 전면 개정! 모든 힘을 지배할 절대반지를 갖게 된 호빗 ‘프로도’가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판타지 서사 『반지의 제왕(Part1 반지 원정대)』(전 3권) 1권이 북이십일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반지의 제왕』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1954년이다. 톨킨은 쇄를 거듭할 때마다 수정을 진행했고 독자들은 변경된 내용을 기록하면서 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2004년 하퍼콜린스에서 출간된 50주년 기념판의 서문에서 편집자는 초판에 비해 300~400개의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2014년에 출간된 60주년 기념판은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에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정과 개정을 진행하였고, 1954년 초판 당시 톨킨이 디자인한 표지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반지의 제왕』은 1991년 세 역자의 ‘의기투합’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완전히 절판되기까지 몇 번의 개정과 수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기존판 독자들이 접했던 텍스트는 1991년 이전 버전으로 해외 최신판에 추가된 수많은 수정과 개정 내용을 거의 반영하지 못했다. 또한 톨킨의 번역지침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초기의 번역이 대부분 유지되거나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못한 채 수정되어 많은 톨킨 독자들이 아쉬움을 느껴 왔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된 『반지의 제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60주년판 전면 완역을 거쳤다. 기존 번역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과 누락된 부분, 새롭게 고쳐진 개정 내용 등을 모두 반영하였고, 톨킨 번역지침에 따라 고유명사와 요정어의 번역을 다듬었다. 이런 노력을 거친 끝에 500여 개의 번역용어가 새롭게 만들어졌고, 인물 간의 말투, 어미, 존대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치열한 토론을 거쳐 수정이 이루어졌다. 절대반지를 파괴하고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결성된 반지 원정대, 모르도르를 향한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된다! 샤이어의 호빗 빌보는 111번째 생일잔치에서 모두에게 안녕을 고하고 마법처럼 사라진다. 빌보는 그 길로 여행을 떠나며 조카인 프로도에게 모습을 감춰주는 신비한 반지를 물려준다. 예전부터 반지를 수상하게 여기던 마법사 간달프는 오랜 조사 끝에 그 반지가 암흑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임을 알아낸다. 반지의 행방을 찾으려는 암흑의 세력으로 인해 샤이어는 위기에 처하고, 프로도는 간달프의 조언대로 반지를 품은 채고 호빗 친구들과 샤이어를 떠난다. 그들은 순찰자 아라고른의 도움으로 깊은골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간달프와 재회한다. 가운데땅 종족들의 대표가 모인 회의에서 사우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하기로 결정하자, 프로도는 세 호빗 친구들과 간달프, 아라고른, 곤도르의 보로미르, 난쟁이 김리, 요정 레골라스로 결성된 반지 원정대와 함께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는데…… 지상의 요정 왕들에겐 세 개의 반지, 독집의 난쟁이 왕들에겐 일곱 개의 반지, 죽을 운명을 타고난 인간들에겐 아홉 개의 반지, 그리고 모든 반지를 불러모아 암흑에 가두는 것은 절대반지!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정교한 신화를 구축해낸 J.R.R. 톨킨. 그 일생의 역작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다소 평범했다. 『호빗』이 대단한 성공을 거두면서 출판사에서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고, 톨킨은 별 생각 없이 ‘반지를 돌려주는 여행을 떠나면 되겠다’라고 여겼다. 『호빗』의 주인공 빌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했기 때문에 그는 반지를 돌려줄 인물로 다른 호빗을 내세웠다. 『호빗』의 시작이 ‘호빗이 무엇이지?’라는 질문이었던 것처럼,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왜 돌려줘야 하나?’라는 질문이었다. 『반지의 제왕』은 웅장한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톨킨은 그것의 영광보다는 그 속에서 발버둥치는 작은 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호빗으로 대표되는 평범한 이들이 웅대한 세계의 격동에서 갖는 가치를 그리고 있으며, 소박한 삶의 중요성은 ‘선과 악’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절대반지를 바라보는 다양한 인물들의 시각과 사루만의 화려한 언변을 통해 진정한 선은 무엇인지 묻는다. 또한, 그림을 그리듯 섬세한 묘사들과 치밀한 전개, 영웅 모험담다운 멋진 서사는 이 책에 매료되기에 충분한 이유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의 뒷이야기를 상세히 알려주는 두꺼운 부록은 마치 또 다른 영웅 서사나 역사서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줄 것이다. 세계를 뒤흔들 블록버스터 아마존 미드 『반지의 제왕』 2021년 공개!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반지 전쟁을 구현!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 ‘반지의 제왕’은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그리고 게임 등 수많은 팬을 거느린 작품이지만, 놀랍도록 정교하고 거대하게 빚어낸 톨킨의 세계를 체험하기에 원작을 읽는 것만큼 탁월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톨킨의 번역지침에 따라 새롭게 다듬고 고쳐 쓴 『반지의 제왕』 2021년 2월, 독자들을 찾아오다 톨킨의 많은 작품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 그리고 몇 가지 동화, 논문과 에세이를 제외하면 그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 현재 출판된 톨킨의 많은 저작은 그의 삼남 크리스토퍼 톨킨(1924-2020)이 지난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언어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완벽주의로 인해 톨킨의 작품들을 번역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사후 서적 중 다수는 출간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한국어로 번역되지 못했다. 톨킨의 작품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있어 이 점은 오랫동안 높은 장벽으로 남아 있었다. 북이십일에서는 2018년부터 톨킨의 다양한 저작에 대한 번역 출판과 기존 번역의 재검토를 추진하여 2021년부터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비롯, 톨킨의 책들을 꾸준히 펴낼 계획이다.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톨킨의 여러 서적 중 가장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로 2021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에 세계 최고의 명사들이 보내는 찬사! “『반지의 제왕』은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책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반지의 제왕』이 없었다면, 나는 『해리포터』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J.K.롤링, 『해리포터』 작가 “『반지의 제왕』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판타지 소설이다.” -조지.R.R.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왕좌의 게임)』 작가 “세상 사람들은 둘로 나뉜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읽은 사람, 그리고 앞으로 읽을 사람.” -SUNDAY TIMES "
시한부 환자, 정은재의 삶은 그렇게 끝이었다. 진심으로 삶에 미련이 없었는데. [너에게 주어진 시간은 일 년! 그 안에 ‘진짜 남주’를 찾아!] “자, 잠깐! 잠깐만! 이게 뭐야! 뭐냐고?!” 죽은 줄 알았던 난 낯선 세계에서 다시 눈을 떴다. 놀라울 정도로 건강한 몸을 가진 채. [못 찾으면 일 년 후 죽어! 재밌겠지?] 그 순간, 나는 보고 말았다. 그들 머리 위에 떠 있는 초록색 글자, [호감도 0%]를. [처음 보는 남성의 호감도는 0%로 시작! 물론 예외는 있어!] [호감도 실적이 영 아니다 싶으면 미션이 쏟아질 테니까 각오해!] 와. 이거 진짜구나. “안……녕?” 일단 살고 보자. 너희 중 누가 진짜 남주니.
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마계에서 구르고 또 굴렀다.666층에 달하는 마계를 전부 평정하고.내게 충성하는 가신들도 모으고.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가면서 겨우 돌아온 고향, 지구.이제 좀 마음 편하게 사나 했더니…….“나의 랑랑. 넌 아직도 나를 잘 모르는 것 같아.”“이렇게라도 네 기억에 남아 있을 수 있다면, 난 얼마든지 더 외롭고 불행해질 수 있어.”마계에서부터 나를 쫓아온 (구) 마왕 (전) 약혼자,“주인님의 애정 한 톨조차 제게는 넘볼 수 없는 욕망이라는 거, 아시잖아요.”“그러니 이 정도 투정은…… 부려도 되지 않겠습니까.”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럭처럼 들이대는 지긋지긋한 집사,“……호랑 씨는 가끔, 저를 울고 싶게 만듭니다.”“사랑합니다, 호랑 씨.”핏덩어리로밖에 안 보이는 몇 천 살 연하 헌터까지!“이게 그, 하렘이라는 거지? 아니, 누나는 여자니까…… 역하렘인가?”“야, 백해랑!”아, 역하렘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나 좀 내버려 두라고!#여주현판 #헌터물 #걸크러시 #역하렘 #능글남 #집착남 #오만남 #조신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여주중심
이런 행운의 신은 필요 없어! 연애만 시작하면 사흘이 멀다 하고 뻥뻥 차이는 엘리자베스. 누구나 인정하는 미녀인 그녀는 스스로 차이는 상황을 이해할 수도 없고 너무 속상하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모두 이유가 있는 법. 천계에서 속상해하는 엘리자베스를 낄낄거리며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행운과 불운을 관장하는 신 멜피어스였다. 그는 엘리자베스와 사귀는 남자들에게 불운을 쏟아부어 악재가 겹치게 하는 등 엘리자베스의 연애를 방해한다. 그러던 중 황궁 연회에서 엘리자베스는 계속해서 실연한다는 이유로 크게 비웃음을 당한다. 그걸 본 멜피어스는 묘한 감정에 빠져, 밴더빌트 공작에게 빙의해 엘리자베스에게 함부로 하는 건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못 박는다. 자신을 지켜주는 공작의 모습에 엘리자베스는 완전히 반해버리고, 멜피어스는 충동적으로 엘리자베스와 키스를 하게 된다. 공작에게 반한 엘리자베스, 천계로 돌아온 멜피어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밴더빌트. 세 사람의 관계는 점점 이상하게 꼬일 대로 꼬이게 되는데…! ‘연애 좀 하고 싶어!’ 사랑를 꿈꾸는 강단 있는 영애 엘리자베스와 ‘남의 연애 잘되는 꼴은 못 봐! 특히 엘리자베스.’ 행운의 신 멜피어스의 방해인 듯 방해 아닌 러브 스토리!
“에, 엘리엇 님…. 이게 무슨 짓이에요. 왜… 왜…!” 온실 속 장미처럼 살아온 공작가의 영애 로즈 허니웰. 어느 날 약혼자 엘리엇이 난데없이 파티장에서 오빠를 공격하고, 그것도 모자라 로즈까지 추격해 죽이려 한다.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았던 생의 마지막 순간, 로즈는 거짓말처럼 모든 일이 있기 한 달 전으로 회귀하는데… 이번에는 지난 생처럼 당하지만은 않겠어! 그렇게 결심한 로즈의 마음속에 오빠의 절친한 친구인 황제 폐하가 조금씩 스며드는데, 로즈를 둘러싼 가문의 비밀은 점점 그녀를 죄어 온다. 과연 로즈는 끔찍한 미래를 바꾸고 행복하게 피어날 수 있을까?
황가의 청혼서가 도착했다. 그리고 함께 도착한 것은 자신과 결혼할 황태자의 초상화. 그런데, 언뜻 보아도 초등학생? 많아 봤자 중학생? 일하다 죽은 후 자신이 백작 영애의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달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민유애, 이제는 미뉴에트 르바인. 백작 영애로 사는 새로운 삶에서는 불로소득과 로맨스를 원했지, 육아물을 원한 것은 아니었는데. 신이시여. 죽어라 야근만 하다 죽은 것도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병으로 죽은 안쓰러운 아이의 몸으로 들여보내 주신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런 핏덩어리와 결혼이라고요? 야근에서 벗어나 주어진 휴가라 생각했던 삶을 육아물로 만들 순 없었다. 그렇다면. 에라, 모르겠다! 저 잘생긴 남자에게 한번 들이대 보자! 뭐 잘못돼 봐야 문란한 영애로 찍혀서 파혼밖에 더하겠어? * <황실의 청혼을 거부한 르바인가> 매일같이 거절 기사가 신문 가판대를 달궜다. 자신과의 결혼은 거절해 놓고선 계속해서 모르는 척 들이대는 이 영애가 정녕 미친 것일까. 오닉스는 어지러웠다. “전 황태자 말고 당신과 연애를 하고 싶어요.” 오닉스의 의사를 묻지도 않은 채 홀로 굳게 결심한 여자의 손끝이 그를 잡아당겼다. 고작 위스키 몇 잔에 통제력을 잃은 듯 오닉스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작고 가녀린 여인의 몸 아래에 깔린 오닉스는 속으로 허탈한 탄성을 질렀다. 나라 꼴이 아주 잘 돌아가는구나.
나는 세계 최강의 드래곤이었지만,용사에게 봉인을 당했다.나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죽기 싫어! 싫다고!"……뭐여, 이게."그런데 눈을 떠 보니 나를 봉인한 용사의 막내딸이 되어 있었다.차라리 잘 됐다.이몸을 잘 키워서 가문을 멸문시키면 용사에게 복수하는 게 될 테니까!죽인다, 용사.타도한다, 용사!그렇게 다짐했는데……."우리 공녀님, 불쌍해서 어쩌죠?""이렇게 사랑스러운 공녀님이…….""시한부라니……."인간아.뭐라 했느냐?이 몸이 시한부라고?!***하지만 괜찮다.난 드래곤. 포기를 모르는 위대한 존재지.체력을 회복하고, 흑마법사들을 소소하게 잡으며 마력을 채워야겠다!덤으로 하찮은 인간들 좀 구해주지, 뭐."이번에 공녀님이 또 공을 세우셨다죠?""망나니라고 불렸던 건 모두 다 거짓말 같아요. 지금 공녀님은 영웅이죠. 영웅.""공녀님! 팬이에요!"……어쩌면 나, 인간들에게 잘 먹히는 드래곤일지도?거기다가 더해,"다프네! 나도 검술 알려줘! 나도!"나를 보자마자 욕부터 하던 셋째 오래비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달라붙고,"나, 나……! 다, 다프네 너를 본받아서 히, 힘 낼 거야!""야! 나 아직 너 좋아하는 거 아니거든? 그래도 이건 먹고가!"방구석 폐인이었던 둘째 언니와 내가 싫어 집을 뛰쳐나갔던 첫째 오래비가 달라지질 않나,"아프지 마라. 넌…… 소중한 내 딸이니."내가 죽었다 살아나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던 용사, 아빠까지도 이상해졌다!난 이 가문을 멸문시키고 내 복수를 이룰 생각인데,너희 대체 왜 이러는 거야?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어 시리즈 2부인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은 엄청난 재능과 비참한 운명을 함께 지닌 아르님 가문의 '데모닉' 조슈아가 주인공이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재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악마적인 천재 조슈아가 엉뚱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막시민, 활기차지만 섬세한 리체와 함께 겪는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작품. 이번에 출간되는 <데모닉>은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추가된 스토리 덕분에 구판보다 한 권 더 늘어난 총 9권으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