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넌 정말 쓸모없는 아이야.”에린은 후작 부인의 학대와 그녀가 낸 악의적인 소문으로 평생을 괴로워하다 죽었다.그리고 두 번의 환생 끝에 천재적인 재능의 소드 마스터가 되어 다시 돌아왔으니,“악마……!”이번 생에는 모든 게 바뀔 것이다.에린은 과거에 저를 죽였던 기사를 향해 검을 겨눴다. 그러고는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그대로 전해 주었다.“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모든 일이 끝나고, 지옥에서 다시 만나자.*에린은 모든 운명을 바꾼 후 홀연히 사라질 생각이었다.그런데 왜…….“아무것도 모른 채, 비난해서…… 정말 미안해.”남들처럼 그녀를 믿지 못했던 동생이 사과의 손길을 건네고“재밌네. 혹시 페르딘과 파혼하고 내게 올 생각은 없어?”늘 경멸하는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던 1황자가 집착하는 건지.심지어 자신 때문에 죽었던 약혼자는, “당신을 보면……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요.”아무리 밀어내려 해도 자꾸만 제게 가까이 다가올 뿐이다.#회귀물 #복수물 #착각/오해 #쌍방짝사랑 #기사여주 #능력녀 #먼치킨녀 #황자남주 #다정남 #이능남주
“그래. 환자를……. 무서워해야 돼. 두려워하고 손발이……. 떨리는 공포도 느껴야지.”“…….”“거기서 도망치지……. 않아야 진짜 의사가 되는 거야.”“말씀하시면 출혈이 계속돼요.”다급함에 젖어든 반항적인 태수의 말투에도 노인은 미소를 잃지 않고 말했다.“언제고 어느 때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올 거야. 그땐 지금을……. 떠올려. 환자가 의지할 사람은……. 자네 한 사람 뿐이라는 걸 말이야.”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그 시간이 지났다.그후!!!!!!평범했던 한 인턴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살릴 수 있다면?살릴 가능성이 있다면?어떤 상황에서라도 메스를 들어야 한다.그런 불굴의 신념 하나면 충분하다.닥터 최태수, 그는 진정한 외과의사의 길을 택했다.
[단독선공개]전생에서 동료와 조직에게 배신당해 죽은 제니스.불행했던 전생과 달리 이번 생은 북부를 호령하는 백작가에서 태어났지만,그 행운마저 삐딱하게 바라볼 만큼 인간 불신에 빠져 있었다!그러나 함께 자란 소꿉친구 플로라가 첫사랑에 빠지면서, 늘 방관자를 자처하던 제니스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에휴, 사랑 그게 뭐라고 그렇게 우는지. “원하면 가지게 해 줄게. 그러니 그 흐리멍덩한 눈깔 좀 어떻게 해 봐.”친구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온갖 계략을 짜내는 도중, 점점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조우하게 되는데....“너희가 나빴어요. 왜 내 친구가 가는 길에 있었어요? 알아서 피했어야죠.” 세상사에 관여하긴 싫지만 한번 개입한 이상 끝은 봐야 한다. 능력 있고 성격은 더더욱 있는, 제니스 린트벨의 이야기!
"요리하는 게 일인 사람한테 요리의 신이 와야 하는 거 아니에요? 왜 화로의 여신이 와요?"-네가 하는 요리도 화로에서 얻을 수 있는 불이 있어야 하지 않니?"그것만으론 납득이 잘 안 되는데요."-네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단다. 요리와 전혀 상관없던 삶을 살던 송이안.어느 날, 어머니가 식당 일로 무리한 나머지 쓰러져 병에 걸린다.아버지가 안 계셨기에 결국 학업을 중단하고 가장 역할을 하고자 식당을 물려받는다.하지만 날이 갈수록 가게는 망해갔고 결국 구석까지 몰리게 되는데….[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하늘에 닿아 화로의 여신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튜토리얼 퀘스트가 진행됩니다.]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려고 하는 송이안의 요리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