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테릴을 ‘신데렐라’라고 불렀다.남작가의 방계일 뿐인 그녀가후작가의 차남과 연인이 되며 달게 된 호칭이었다.하지만 어느 날, 그는 돌연 이별을 선고하고테릴은 연인의 배신에 큰 상처를 입고 절망한다.그런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난 ‘북부의 왕’ 리한 공작.그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테릴의 친부였고,하루아침에 공작의 딸이 된 그녀는혹독한 수업을 받으며 가문의 후계자가 된다!***3년 후, 테릴은 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해그가 가장 원하는 것, 바로 ‘후작위’를 빼앗고자후작가의 장남인 세시오에게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세시오 영식과 약혼하고 싶습니다.”“좋습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하시죠.”그렇게 약혼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고,테릴은 세시오와 가까워지며 전혀 예상치 못했던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하루아침에 공작가의 후계자가 된 ‘테릴’과그녀와의 약혼으로 후작위를 이어받게 된 ‘세시오’이 이야기의 끝에 ‘신데렐라’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배틀로맨스 #계약약혼 #복수 #걸크러시 #북부공작의 딸
게이인 걸 숨긴 약혼자는 사촌 오빠와 바람이 났다.그녀는 단지 명목상의 약혼녀, 쓰고 버릴 도구일 뿐이었음을 죽기 전에야 알았다.기적처럼 과거로 돌아온 이보나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았다.확인할 수 없는 감정보다 명확한 계약 관계를 원했다.“공작님께서 제 청혼을 받아주신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거예요. 전 일방적인 관계는 싫거든요.”그래서 모두가 빈 껍데기와 다름없다 말하는 아젠타인 공작부인이 되기로 했지만…….“……이름.”“예?”“이름으로 불러도 된다. 아니, 그렇게 불러줬으면 좋겠는데.”남편이 된 아젠타인 공작은 전생과 뭔가 달랐다.그도 분명, 그녀처럼 사랑을 원치 않는 사람일 텐데.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빈껍데기 공작부인>
“당신의 저주, 제가 해결해 드릴게요. 대신 저를 피후견인으로 받아 주세요.”어머니의 죽음 이후 알게 된 원작의 정보. 로벨리아는 모든 걸 빼앗기고 악녀로 내몰린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복수를 결심한다. 통제하려는 백부의 손에서 벗어나 제 몫을 되찾으려 하는 그녀. 위험하다고 소문난 페라도 공작을 찾아가 제안을 하자,“내가 더 나은 방법을 알고 있지. 계약 연애를 생각해 봤는데, 어때?”남자가 뜻밖의 역제안을 해 온다.그의 후원으로 백부의 자금줄을 흔드는 로벨리아. 그 앞에 원작의 여주인공이자 원수의 딸이 라이벌로 등장하는데... “언니, 대체 왜 이렇게 변한 거야?”과연 로벨리아는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모든 일이 끝났을 때, 그대의 옆에 있고 싶어.”그리고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자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