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세자매엄마이진희
이쁜세자매엄마이진희 LV.6
작성리뷰 평균평점

학부모들이 내게 집착한다
4.0 (3)

입시 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과로사. 눈떠보니 부유한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이번 생은 일 안 하고 편하게 좀 살려고 했는데!쌍둥이 오빠를 너무 잘 가르쳐 버렸다. 입시 상담 문의가 쏟아진다.*“선생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그야…… 잘생기고, 돈도 많고, 다정한 사람이 좋지.”“잘됐네요. 우리 삼촌이 딱 그런데.”틈만 나면 뭔가 캐내려드는 학생들도 좀 수상하지만, 더 이상한 건 학부모들이다.“넌 네가 예쁘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너무 없어. 그래서 불안한 건 늘 나지.”늘 애매한 선을 넘지 않았던 소꿉친구는 갑자기 태도를 180도 바꾸질 않나,“학부모 면담은 핑계였어. 그대가 보고 싶어서 왔으니 그냥 앉아.”얼음 조각상 같던 공작이 뺨을 붉히고,“영애는 재밌어. 자꾸 욕심이 나는데, 이게 정말 좋은 신호인지는 모르겠단 말이지.”심지어 얼굴도 본 적 없던 황태자까지 엮여 버렸다.어쩌다 보니 선생님이 되어 있고, 정신 차리니 CEO가 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돈이나 열심히 벌어 보려 했더니 학부모들이 나를 놔주지를 않는다.“죄송하지만, 저는 당분간 일에만 집중할 생각이라서요.”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역하렘이 펼쳐져서 곤란하다.#역하렘 #환생 #선생님 여주 #무심다정여주 #사업가 여주 #직진 남주 #집착 남주 #다정 남주 #육아물 한 스푼 #착각 두 스푼 #어쩌다 보니 이세계의 1타 강사

생각보다 훨씬 좋아해!
2.83 (6)

육아물 소설에 환생했는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남주를 만났다.가만히 둬도 알아서 꽃길을 걷겠지만, 조그만 어린애가 다 터진 입가로 덜덜 떠는 게 영 눈에 밟혀서 그 애를 구해 왔다.기왕 빼온 김에 제 자식 애타게 찾다 단명할 공작 부부를 살려 남주를 돌려주었다.”르웬. 정말 좋아해.“”그래, 나도.“”응!“그렇게 했더니, 애가 날 너무 좋아한다.어린애가 달라붙는 게 불편하긴 해도 우는 것보단 웃는 게 더 예뻐 적당히 장단을 맞춰 주었다.아무리 지금 나 좋다고 따라다녀 봤자 나중에 크면 아는 척도 안 할 텐데, 뭐.그렇게 5년,”오늘 너무 예뻐, 르웬. 너무 좋아. 진짜 좋아해.“”응.“10년......”아르웬, 졸업 축하해. 좋아해.“”그, 그래.“아니, 야. 잠깐만. 너 왜 아직까지 날 좋아해?이 와중에 이 곱게 큰 수선화 같은 놈이 나에게 청혼했다. 당연히 기겁했다.나는 한미한 자작 영애였고, 저놈은 공작가의 후계자였으니까.아무리 공작 부부가 날 예뻐했지만 그것까지 받아줄 리가......”아르웬, 환영한다. 보물 창고는 저기 있고, 열쇠는 여기 있다.“”세상에, 르웬이 내 며느리가 된다니! 이제 이 삼촌, 아, 아니, 시아비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아가!“......있네?#초반육아물 #힐링성장 #햇살남주(흑화x) #자낮여주 #선한여주 #선한남주 #약간의삽질 #티키타카#세상 해맑은 뽀쟉남주-> 세상 건실한 햇살남주#평화로운 시가살이#혼자 심각한 여주 힐링물로 끌고가는 주변인들

남주가 내 후원을 좋아해!
3.29 (7)

내가 지금까지 한 잘못이라고는 시청자 수 0따리인 게임 스트리밍 방송에 열심히 후원한 죄 밖에 없었다.그런데 겨우 그거 가지고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꾸물 거릴 시간 없어!”“아, 좀 기다려봐! 방어구 구입하잖아요!”떨어져 버렸다.그것도, 내가 보던 스트리밍 방송 속으로.*** 최지혁은 S급 던전 보상으로 나온 소원권을 노려보았다. 같이 들어온 헌터들을 빼돌리면서까지 얻은 아이템이었다.아무리 이 아이템이 세계의 멸망을 막든, 제 목숨을 걸고 얻은 아이템이건 상관없었다.죽더라도 저를 비참하게 버려버린 빌어먹을 성좌의 얼굴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그런데 그 빌어먹을 성좌가 겨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애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채유라.”평생 평범하고 평화롭게 살아온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절대 그의 성좌를 놓아줄 생각은 없었다.“너에게 있어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해.”적어도, 그가 세상의 끝을 볼 때까지는.“어서.”#성좌여주 #화신남주 #지갑전사여주 #환율깡패여주 #회귀남주 #악바리남주 #차원이동 #레이드물 #액션개그판타지표지 일러스트 By 타탐(@TTM_rune)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집착 서브 남주를 키웠습니다
3.32 (20)

여주인공과 황태자비 자리를 다투다가 마법사 서브 남주에게 죽는 악녀에 빙의한 유리나 카르티아. 그녀는 여주인공보다 먼저 고아원에서 어린 서브 남주를 찾아 후원을 해 주고 제 편으로 만들기로 했다. “레이, 오늘 일을 꼭 기억해. 그리고 훗날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넌 날 꼭 구해야 해. 오늘 내가 널 구한 것처럼.” 목표는 단 하나. 그에게 호감을 얻어서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 그런데……. “기억해, 유리나. 널 살릴 수 있는 것도, 죽일 수 있는 것도 오직 나뿐이야. 넌 내 곁에 있어야 해.” 개냥이인 줄만 알았던 아이가 집착남으로 자라 버렸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3.0 (2)

서브녀를 학대하는 악독한 간병인 로제타 클리프에게 빙의했다.서브녀와 엮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팔려 가게 된다.‘일단 나부터 살아야지.’어쩔 수 없이 서브녀인 클라리사의 간병인이 되었지만, 이 아이 예뻐도 너~무 예쁘다.“언니, 연애를 하실 거라면 꼭 제게 보여 주셔야 해요. 제가 싫다는 남자랑은 연애도 결혼도 하면 안 돼요.”“으음, 어떤 남자가 싫은데?”“우리 오라버니 같은 놈이요.”클라리사는 저세상 환멸 난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너희 남매 사이좋은 것 아니었니?* * *“만납시다.”“네?”“클라리사는 제발 떼어 놓고.”테런은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으로 힘겹게 말을 덧붙였다.“나는 당신이랑 둘만 있고 싶단 말입니다.”……?도대체 이 남매는 서로를 죽고 못 살 정도로 아끼면서 왜 나만 끼면 서로를 극딜하는 걸까.#할리퀸 #계약약혼 #선약혼후연애 #미인여주 #정령사여주 #여주를 사이에 둔 남매 배틀 #정중남주 #능청남주

소꿉친구가 대마법사라서 괴로워요!
5.0 (1)

내 소꿉친구는 대마법사다.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강력한 마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간혹 폭주하는 대마법사.“스카일라, 너 생일 선물로 황국 가질래? 내가 널 황제로 만들어 줄게!”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식이 없는 주제에 모럴도 없는 대마법사.그리고 나는 오늘도 이 녀석이 황국을 멸망시키지 않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인생 살기 참 힘들다.***매일매일 소꿉친구의 뒤처리를 하느라 죽어나가는 내게 황태자가 찾아왔다.“황위를 물려받기 위해서는 약혼녀가 필요해. 그러니 나와 사기 약혼해주지 않겠는가, 스카일라 공녀?”“아니,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대신 대가로 일 년 뒤 그대가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헤브니아 왕국으로 파견해주겠다.”“…는 일이 어디 있을까요? 눈물나게 감사합니다!”드디어 소꿉친구의 보모직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인가! 그렇게 기뻐하며 황태자와 춤을 췄더니…다음 날, 강력한 마력으로 인해 황궁의 벽이 산산조각 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그냥 인생 때려칠까?#회빙환X #로맨틱코미디 #친구→연인#철벽여주X대형견남주 #사연 있는 무심여주 #여주바라기 남주

이번 생은 제대로 키워 드리겠습니다, 폐하!
3.5 (7)

아들인 3황자 레온을 황제로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걸 바쳤다. 이윽고 꿈이 이루어지던 날, 황제의 관을 들고 찾아간 곳엔 스스로 독을 마시고 죽어가는 아들이 있었다.“저는… 태어나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습니다.”싸늘하게 식은 아들의 시체를 부여잡은 엘리사에겐 절망뿐이었다.“레온…….”그런데,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아직 어린 아들이 사랑스러운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닌가!“이게 꿈이 아니라면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거라면… 너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많은 걸 빼앗았으니, 네가 원한다고 하면 그게 무엇이든 이루어 주겠다.”황제의 옥좌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여 시체를 쌓고 피를 쥐어짜는 대신 이번 생애에선 좋은 어미가 되리라 맹세한 엘리사는, 자신을 따르는 의붓아들인 황태자와 주변 인연들을 엮어 과거와 다른 선택을 이어간다.Copyrightⓒ2020 자하 & 페리윙클illustration Copyrightⓒ 2020 에나illustration Copyrightⓒ 2021 첸묘All rights reserved

후회 광공의 여동생이 되었다
3.62 (17)

웹툰에 빙의했다.유일하게 악플을 남긴 BL 웹툰 《인형의 집에는 또 다른 인형이 산다》 속으로.그것도 주인수와 죽음을 맞이할 후회 광공이자내 최애캐 루시안의 입양된 여동생이 된 나는 결심했다.빙의한 이상, 내 최애캐가 죽는 꼴은 볼 수 없지.덤으로 나도 살고 싶고.그러니, 작가님!키워드와 엔딩 좀 바꿔야겠어요!<후회 광공>에서 <다정 광공>으로.<새드엔딩>에서 <해피엔딩>으로.* * *“오라버니,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그렇게 웃어봐요.”내 앞이 아니면 조금도 웃지 않는 루시안을 향해 말했다.“……”갑작스러운 요청이었을까? 루시안은 미묘한 표정을 내비쳤다.“그렇게 하면 제가 선물을 드릴게요.”뭐든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말한 건데, 잠시간 말없이 나를 보던 그가 되물었다.“선물이라…… 뭐든 괜찮아?”“물론이죠!”나의 확답을 들은 순간, 그의 눈빛이 순식간에 바뀌었다.마치 굶주린 포식자처럼 갈증이 가득해 보이는 건, 내 착각일까?이내 루시안이 느릿하게 입술을 열었다. 얼핏 기대감이 서린 얼굴로.“그럼, 너를 줘. 레이첼.”네? 뭐라고요? 뭘 달라고요?#웹툰빙의 #힐링물 #가끔은 야릇하게 #여주의 최애 캐릭터 남주 #오빠라고 부르다가 여보라고 부르는 #수에게 갈 집착이 자기한테 온 줄도 모르고 딴말하는 여주 #자꾸만 수와 연결하려는 여주가 못마땅한 남주 #서로 착각하기 #거기다 ‘수’도 좀 이상하다?

‘그 빵집은 무슨 죄냐?’의 빵집 주인입니다
3.12 (8)

어느 날, 다섯 살 로나의 눈앞에 상태창이 떠올랐다.<명칭 : 빵집의 주인-Lv.0>전생했더니 제과제빵의 달인이 되었습니다?원대한 다짐과는 달리 시골 마을의 작은 빵집 주인이 되었다.그럭저럭 지금 생에 만족하며 살아가려고 하는데수상한 미남 미식가, 모나한이 나타나면서 무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레벨 업 하며 상태창에 나타난 한식 재료...

외과의사 엘리제
2.51 (141)

악녀 황후,의사가 되어 돌아오다!“지옥에서 그들에게 사죄하도록.”황제의 차가운 목소리와 함께 단두대의 칼날이 떨어진 그날.그렇게 첫 번째 삶이 끝났다.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의사로서 속죄의 삶을 살던 그녀는 또다시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그립고도 그리웠던 첫 번째 삶으로 돌아와 있었다.“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다시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리.그를 위해서도나를 위해서도의사의 삶을 살리라.

악당들을 위한 동화
3.85 (30)

어쩌다 보니 역하렘 피폐 로맨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신분은 미천하나 상전 잘 만난 덕에 등 따시게 자란 유모의 딸로.문제는 내가 바로 작중 최종 보스이자, 함께 자란 메인 악당들을 쥐락펴락하며 제국을 도탄에 빠뜨리는 독사들의 여왕이라는 것이다.부모님들의 죽음과 더불어 제국이 혼잡해진 그해 가을,상속 문제와 어른들의 사정으로 공작가의 어린 삼남매와 나는 저택의 한 구역에 갇혀 살게 되었다.소설에선 우리의 700일의 감금 생활에 대해 그 어떤 묘사도 없었다.그러니 알아서 살아남을 수밖에.나도 이 악당 새싹들도.

헌터 만렙인데 나만 장르가 공략겜
4.0 (5)

게임 ‘메트로 몬스터’ 속 괴물이 현실에 나타난 세계. ‘메트로 몬스터’의 베타테스터였던 도은하는 갑자기 출몰한 몬스터에게 잡아..

공작님, 제발 좀 망하세요!
2.2 (5)

알터우드 공작령에서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죽었다.눈을 뜨니 과거였고, 나는 과로사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예산을 엉뚱한 데 펑펑 쓰고이름난 망나니에게 밭을 맡겨 농사를 망치려 했는데……“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이상하게 일이 자꾸만 잘된다!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한 번 손을 댔으니 책임을 져야지.나에겐 넬리, 네가 필요해.”이런 역효과가? 안 돼, 난 아직 복수해야 해. 공작님, 제발 좀 순순히 망해 주세요!#로맨스코미디 #회귀 #오해/착각#영지경영 #의도치 않은 계략녀 #쾌활발랄녀#일 중독자 #냉정한 척하는 다정남 #상처남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3.09 (179)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그런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인 황제의 손에 죽는로맨스 소설 속 비운의 공주님이라니!죽고 싶지 않다면 친부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그런데,“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그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는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나…… 어떡하지……?”

크리스탈 아가씨는 남자다
3.42 (6)

크리스탈 로터리,로터리 가문의 막내딸이자 몸이 약해서 별채 밖으로 나오지 않는 연약한 아가씨.그의 정체는 남자다.가문에서 살려 두는 건 여자뿐, 남자는 시체가 되거나 후계자가 되거나 둘 중 하나뿐이다.빽도 힘도 없는 크리스탈의 유일한 목표는 로터리 가문을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살아남기 위해서 딸로 자랐다. 죽은 사람처럼 숨죽이고 지냈다.드디어 떠나려 했는데, 결혼을 하란다?궁지에 몰린 크리스탈은 로터리와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펜트린 대공에게 청혼서를 넣는다.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허혼서가 돌아왔다. 크리스탈은 펜트린 대공성으로 도망친다.냉정한 북부의 주인, 잔인한 남자, 얼음장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크리스탈은 소문만 무성한 일리안 펜트린을 만난다.그리고 결혼했다. 어쩌다 보니?*“그리 긴장할 필요 없어요. 난 그대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부부로서 맞이한 첫날밤, 크리스탈은 합방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다.이게 무슨 소릴까. 넌 파혼당할 거라고 돌려 말하는 건가?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일리안이 속삭인다.“레이디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고자라서요.”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일리안 펜트린이 말했다.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
3.5 (3)

책빙의는 이제 지겹다.그도 그럴 게,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빙의니까.이번에 빙의한 인물은 피폐물 여주의 악녀 언니였다.‘아, 지겨워.’이젠 빙의도 인생도 감흥이 없다.그저 가늘고 길게 살다가, 다음 생으로 넘어갈까 했는데...어째, 이번 빙의는 조금 다르다.‘내가 왜 2회차의 내공을 쓸 수 있지?’‘여주는 또 왜 이렇게 신경 쓰이지?’원작 속 여주 엘리샤는, 머지않아 진창을 구르며 피폐해질 예정이었다.전직 피폐물 주인공으로서 동생이 진창길 걷는 걸 볼 순 없지.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해 엘리샤의 운명을 비틀 생각이다.‘내 동생은, 여주 안 시켜.’엘리샤 탈여주 프로젝트를 위해 남주의 형을 주워왔다.<카시온 카터>남주에게 살해당할 뻔한, 아니, 살해당할 운명의 악역을...“살고 싶으면, 나랑 약속 하나만 하자.”붉은 것이 엉겨 붙은 얼굴에서 거친 숨이 뱉어졌다.버림 받은 들짐승의 것처럼, 가여운 숨결이.나는 가여운 사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작게 속삭였다.“내가 널 구해주면…….”너는 목숨을 걸고, 내 동생을 지켜.표지 일러스트 By 양개(@eggpongg)타이틀 디자인 By 도씨(@US_DOCCI)

요리로 마탑을 지배합니다
4.0 (3)

갑자기 끌려온 낯선 세계, 원치 않은 의무. 넬라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한 용사가 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끝나고 돌아온 것은 동료의 배신, 그리고 죽음. 주신의 힘으로 다시 돌아온 넬라는 우연히 들어간 마탑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해 먹으며 편히 지내려는데, 점점 그녀의 음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그리고 한 남자가 그녀를 찾아오는데…. * * * “크으! 이 맛이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는 고등어의 깊은 맛이 담겨 있었다. 이건 그야말로 술을 부르는 맛이었다.  한 손에는 그릇, 한 손에는 국자를 든 넬라가 고등어찜을 담으려는 순간! 갑자기 노크가 들렸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문이 열렸다. “안녕?” 중저음의 깊은 목소리,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외모. ‘아니 이 남자는…!’ “넬라, 나도 한 입 주면 안 될까?” #요리먹방물 #잘먹고잘자는게중요한여주 #여주의요리에조련당하는남주 #배고픔주의  #공복에는읽지마세요 #이거읽으면다이어트망함

남주? 줘도 안 가져요
2.75 (4)

남주와 여주 사이를 갈라놓는다는 오해를 받아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 조연, 루나로 환생했다.남의 떡엔 관심도 없는데여주의 친구들은 매일같이 몰려와서 괴롭히고 난리다.“짝이 있는 분께 치근대는 의도가 도대체 뭐죠?”“맞아요. 제발 그만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이제 이런 못 돼먹은 짓은 그만두세요!”결국 루나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대적으로 선포한다."페르센 따위, 줘도 안 가지니 그만 찾아와요.그놈을 만나느니 차라리 미쳤다고 소문난 안테스 빈센트 영식을 만나고 말 테니."그리고 머지않아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영애께서 내게 관심이 있으시다고?실은 나도 그런데, 우연이지?"#애인 있는 남자에게 꼬리 친다는 오해를 받는 여주 #그래서 답답해 미치겠는 여주#그런 여주가 웃긴 남주 #또라이 남주 #미인계 쓰는 남주#커플 사기단 #개그물[일러스트] PaGaRaGa[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내 남편이 너무 귀여워서 곤란하다
2.56 (8)

흙수저 물고 환생한 것도 서러운데, 빚 대신 결혼하게 되어 버렸다.게다가 내 남편 될 사람은 무시무시한 소문의 헤센바이츠 소공작이라니!“괴물에게는 치료 따위 필요 없다.”그런데 막상 가 본 공작 성에서는, 어린 내 남편이 괴물이라며 학대를 당하고 있었다.어린 남편이 불쌍하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해서 조금 잘해 줬을 뿐인데…….“넌 내 기적이고 구원이야.”……이런 반응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게다가.“내 아내를 닮은 딸이 있다면, 아마 너 같지 않을까.”아니, 성질머리 더럽던 시아버지까지 저에게 왜 이러세요?나, 이 공작 성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마이 페어 풋맨
3.69 (8)

유서 깊은 백작가의 풋맨(남자 시종), 일라이저.어릴 때는 백작님의 놀이 상대로, 커서는 그의 시종이 된 그가 여자?!매일 아침 여자임이 들킬까 가슴을 붕대로 조여 매는 일라이저의 소원은 18살 생일이 되면 풋맨을 그만두고 당당히 여자로 살아가는 것.그런 그녀에게 백작님, 앨버트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일라이저, 네가 여장을 하고 내 파트너가 되어야겠다."난생처음 해 본 여장과 사교계에서의 꿈같은 시간.하지만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은 일라이저는 파티가 끝난 후 앨버트에게 백작저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고한다.그런데 축하해 줄 줄 알았던 앨버트는 안 된다며불같이 화를 내는데...숨겨진 그의 마음과 일라이저의 출생의 비밀이란?남장여자 일라이저와 츤데레 백작, 앨버트의 알콩달콩 두근두근 애정 성공기![일러스트] 심혜진[로고 및 표지 디자인] 송가희

폭군의 유일한 조향사가 되었습니다
3.33 (9)

주기적으로 특정 향기를 맡지 않으면 폭주해서 살육을 저지르는 미친개,세드릭 공작의 조향사인 아리엘로 빙의했다.문제는 조무래기 악역인 아리엘이 이 미친개를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온갖 집착과 악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이었다.“공작님, 우리 이만 헤어져요.”“뭐?”“어차피 제 억지로 시작된 계약 연애였잖아요?”그래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남주에게 이별부터 고했는데,“……잠깐, 기다려.”“향수는 걱정하지 마세요. 또 미친개 될 일 없이 넉넉히 보내드릴 테니까요.”"미친…… 개?"아, 실수. 나도 모르게 남주를 부르던 별명이 튀어나와 버렸네.잘 떨쳤다고 생각했는데,그런데…….“이제야 오십니까?”나는 아연한 눈으로 내 가게 앞을 바라보았다.정확히는, 가게까지 이어지는 계단 위를.남주님, 왜 남의 가게 계단에 처량하게 앉아 있는 건가요?미친개가 아니라 비 맞은 개였나?[조향사여주 / 꼬리흔드는남주 / 빙의물 / 경영물]

내 공작님은 안 죽어!
4.17 (12)

[독점연재]밤낮을 꼬박 앓고 일어났을 때에 완전히 다른 세계에 도착해 있었다.오로지 최애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끝까지 보았던 책 <심연의 끝>, 제목만으로도 피폐 막장물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 세계에.그저 책 표지의 얼굴만 믿고 픽한 최애는 살벌한 폭정을 휘두르는 미친 황태자였고,자신이 빙의한 건 마물이 끊임없이 침입하는 마을에 사는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 사냥꾼이며,마물 사냥꾼은 수도로 입성할 수도 없는 천한 신분이었다.하지만 만약 만날 일이 있더라도 미친 황태자는 피하는 게 상책일 터였다.“최애가! 없으면! 나는! 이 책! 끝까지! 못 본다고! 으아아아!”그렇게 엘라는 최애를 볼 수 있기를 울부짖으면서도 최애를 보면 안 된다는 모순적인 감정을 안고 고된 3년을 보냈다.그러니까 최애의 얼굴마저 모조리 잊을 정도로, 자신의 까다로운 취향을 그대로 저격하는 남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저 남자…….”“저 남자? 귀족 말하는 거야? 그 사람이 왜?”“너무…….”“너무?”존잘이야.마지막 말을 가까스로 삼킨 엘라는 멈춰 있는 줄도 몰랐던 숨을 내쉬었다.

악마의 사랑을 받는 딸이래요
3.06 (8)

외숙부와 이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살던 미아. 어느 날, 그녀는 꿈 속에서 자신이 외숙부의 계략에 넘어가 친오빠를 살해하고, 세계 멸망을 일으키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렇게 죽을 수는 없지! 미래는 내 손으로 바꾼다! "양유삐 주세요!(양육비 주세요!)"미아는 친부에게 외숙부의 흉계를 팔아 넘기고, 밀린 양육비에 정보 비용을 얹어서 청구하기로 결심하는데...나는 제법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양손도 자랑스레 펼쳐 보인 채였다. "샤다 샤. 그삐 정보에 단됸 천 골드! (싸다 싸. 극비 정보에 단돈 천 골드!)"저기, 세계 멸망을 막을 정보 사실래요? -"꽃이 예쁘게 피는 열대 섬 하나 사줄까?"아벨이 이렇게 말하자마자,"섬에 아무것도 없으면 심심할테니 큰 오빠가 놀이동산을 하나 지어줄까 해."카이옌 오빠가 끼어들고,"나는 인어를 부르는 아티팩트를 사주마. 그게 있으면 밤새 인어의 노래를 들으며 놀 수 있을 거다."아빠는 한 술 더 뜬다!나는 영리하고 똑똑한 속물 악마답게 공손히 입을 열었다."미끄럼틀은 순금으로 만들어 주세요."

여기 게임 속 아닌가요?
3.61 (9)

공성전 다 이겼는데 눈 떠보니 500년 뒤라는 걸 알게 된 길드마스터의 기분은?"아, 엿 같네……."길드원은 다 사라졌고 길드도 터져 있다. 게다가 이 세계도 어딘가 좀 이상해.……안 되겠다. 일단 길드부터 살리고 보자.랭킹 1위 <새벽> 길드마스터 테르하의 길드 부흥기 겸 게임(?) 세상 정복하기!#게임판타지 #차원이동 #시간이동 #먼치킨여주 #길마여주#레인저 #마검사 #책략가 #드래곤 #마법사- 일러스트 : 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