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전설』,『신선전인』,『천중용문』의 작가 군주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무협 장편소설! 『불사무인(不死武人)!』 구천맹의 세작인 혈첩으로 흑사문주의 딸 마성화 범빙의 하인으로 활동하게 되어 맹구라는 이름을 얻게 된 종묵! 착실히 임무에 빠져든 그에게 새로운 임무들이 하달되고. 그 새로운 임무들은 모두 하나의 무공과 영약으로 귀결이 되는데. 범빙의 호위가 되어 동천장주를 치료하는 일에 동참하여 얻게 된 마체역근경과 불사환의 기운으로 인해 새로운 공능에 눈을 뜨게 되는 종묵! 불사지체의 능력을 얻은 일개 세작의 마도 평정이 시작된다!
살기 위해 몸부림치다 강호에 들어, 한 세상 모진 풍파를 다 이겨 내고 정상에 우뚝 섰다.친구는 천하제일 무신으로, 자신은 그를 있게 한 군사로.그런데 천 년 후 세상은 우릴 바꿔 버렸다.친구는 만마의 종주 천마로, 자신은 세상에 마공을 퍼트린 악의 화신, 마뇌로.살기 위해, 당당하기 위해 몸부림쳤을 뿐 세상에 한 점 꿀릴 것 없이 살았던 생이거늘.이제 천 년 세월이 만든 그 허상을 부수러 간다.천마라 불리는 내 벗이 남긴 것과 세상이 마공이라 부르는 내 지식,그리고 무윤이라 불리는 이 낯선 몸뚱이를 이용해서.한데 친구가 남긴 부탁이란 게……. 지랄이다.모든 걸 다 잊고 세상을 즐기라는 말과 함께 남긴 것은.춤.새로운 삶, 새로운 인연, 춤과 결합된 새로운 무공.좋다. 새로운 무공으로 이 드넓은 강호에서 원 없이 놀아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