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많이 울었음. 뭐랄까... 여주가 되게 마음에 상처가 많을텐데 무자각 햇살이라 (억지로 밝은 햇살이 아니라 진짜 인간 자체가 선해서 나오는 빛) 너무 맘아프면서 아름다ㅜ었음.
소설 읽은지 얼마 안됐을때 어쩌다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읽었는데 꽤 수작이라고 생각했음. 덤덤한데 절박한 서술이랑 크툴루적 상황들이 되게 좋았다.
아직 초반보는 중이긴 한데 일단 시작 설정 자체가 되게 영리했음. 로또 당첨금이랑 각성이랑 같이 들고 소설속 들어가는거. 그리고 자기 능력이랑 로또 당첨금이 다 남주네 길드나 세계에 연관돼있는게 딱딱 맞아떨어져서 쾌감 굿. 뭣보다 3부 표지가 넘 내취향인데 얼른 거기까지 읽고싶다



높은 평점 리뷰
정선우 작가의 쇠맛 ver.2 근데 이제 까마득하고 아름다운 우주전쟁을 곁들인... 남주들이 각각 츤데레 다정남, 무뚝뚝 다정남인데, 내가 로맨스 읽으면서 남주한테 설렌 적이 이 작가의 작품 외에는 없다는 걸 느낌. 개인적으로 코드가 짱 잘 맞는 작가.
이거 보고 많이 울었음. 뭐랄까... 여주가 되게 마음에 상처가 많을텐데 무자각 햇살이라 (억지로 밝은 햇살이 아니라 진짜 인간 자체가 선해서 나오는 빛) 너무 맘아프면서 아름다ㅜ었음.
소설 읽은지 얼마 안됐을때 어쩌다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읽었는데 꽤 수작이라고 생각했음. 덤덤한데 절박한 서술이랑 크툴루적 상황들이 되게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