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년의 성장 소설. 스포츠 소설이지만, 축구보다는 정신적인 성장에 더 초점이 맞춰 있다. 다만 내용 전개도 느린 편이고, 작가가 고의적으로 주인공을 고립시키는 편이라 피로감이 쌓인다. 분명 180화 동안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1화를 보니 딱히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 기분.
수작이라 할만하다. 다만 주인공의 동업자이자 감시자가 죽으면서 소설의 긴장감이 줄고, 후반으로 갈수록 조연들을 멍청이로 만드는 편의주의적 전개가 보여서 별 1개를 깎는다. 그리고 독립운동 조직의 수장이자 자신의 어깨에 많은 이들의 목숨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아는 주인공이, 즉흥적으로 또는 개인적인 호의로 (독립운동이나 조직과 상관 없이) 일을 벌리는 것도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높은 평점 리뷰
천재 소년의 성장 소설. 스포츠 소설이지만, 축구보다는 정신적인 성장에 더 초점이 맞춰 있다. 다만 내용 전개도 느린 편이고, 작가가 고의적으로 주인공을 고립시키는 편이라 피로감이 쌓인다. 분명 180화 동안 주인공이 정신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1화를 보니 딱히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 기분.
수작이라 할만하다. 다만 주인공의 동업자이자 감시자가 죽으면서 소설의 긴장감이 줄고, 후반으로 갈수록 조연들을 멍청이로 만드는 편의주의적 전개가 보여서 별 1개를 깎는다. 그리고 독립운동 조직의 수장이자 자신의 어깨에 많은 이들의 목숨이 달려 있다는 것을 아는 주인공이, 즉흥적으로 또는 개인적인 호의로 (독립운동이나 조직과 상관 없이) 일을 벌리는 것도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진짜 나이 어린 애새끼도 아니면서 초딩 여자아이한테 두근거리는 꼴을 보니까 너무 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