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 퀘스트

In LV.11 작성리뷰 (11)

기승전결 모두 몰입감을 유지한, 박수칠 때 잘 마무리한 웹소설.

2024년 8월 1일 3:2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무협이좋아요 LV.29 작성리뷰 (76)

사실 후반부의 결말은 내 취향이 아니다. 백수귀족 작가의 글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작품만이 맞지 않는 것 같다.

2024년 8월 17일 8:4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Oyashi LV.10 작성리뷰 (9)

문명이란 야만의 반대인가?

바바리안 퀘스트는 문명 속에서의 야만을 야만 속에서의 문명을 그려낸다.

압도적 신위를 떨치는 유릭과 함께 세계를 탐구해보라.

2024년 10월 21일 2:1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근휴 LV.36 작성리뷰 (126)

재밋으나 뒷심 부족. 전투씬 묘사 과도하여 집중 끊김.

2024년 10월 24일 9:4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brasscrown LV.19 작성리뷰 (33)

수작은 분명하지만 5점짜리는 아니야 부족해 너무 늘어지는 경향이 있고 가볍다

2024년 11월 8일 6:5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소설 먹는 여우 LV.19 작성리뷰 (34)

묵직한 한 방은 긴 충격을 남긴다

2024년 11월 29일 11:4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야만전사 유릭의 일대기와 모험담이 너무 매력적이고 재밌게 보여주는 작품.
바이킹스러움을 가장 잘 표현한 장르 소설은 이 작품이 아닐까 싶다.
약간 종교적인 부분이 있지만 종교적이라기 보단 신화적인 면모(북유럽신화 같은)가 중세시대 분위기에 녹아들어 있어 판타지 세계라는걸 적절하게 묘사한다.
흙, 철, 피, 살 냄세가 작품 전체적으로 담겨있고 풍기는 소설.
지혜로운 야만전사란 이런거다를 제대로 표현해준 작가가 너무 고맙고 유릭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서 행복했다.

2024년 12월 28일 3:3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WH YH LV.59 작성리뷰 (334)

문명과 야만을 오가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잘썼음
이 소재로 이거보다 잘 쓴 소설은 아마 안 나올듯
다만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양쪽을 이해하는데서 오는 갑갑함이 장르적 재미를 죽이는 면이 있음

2025년 1월 12일 11: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매일충전 LV.9 작성리뷰 (8)

4년 전 웹소설 입문 초반에 읽었는데,
아직까지도 이 작품보다 재미있는게 없다

상남자 마초 주인공,
개연성 넘치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종교에 대한 물음

2025년 1월 18일 11:5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9 LV.28 작성리뷰 (69)

어마어마한 작품이었음. 권투사 칼리, 킬더드래곤 다 재밌었지만 이건 그것들하고 비교도 못할만큼 대단한 작품임. 둠브레이커를 아직 안 읽어서 모르겠는데 아마 백수귀족 작가가 바바리안 퀘스트때부터 확실히 물이 올랐던 듯.

2025년 1월 19일 10:1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하이눈레오나 LV.28 작성리뷰 (74)

노맨스(?사랑하는 여자는 없지만 애는 있음) 바바리안 그자체. 재밌음

2025년 1월 21일 2:1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귀리밥 LV.20 작성리뷰 (35)

백수귀족 작가가 글을 잘 쓴다는 사실은 다른 작품을 읽어봐도 안다.
하지만 읽다 말았다.

주인공에 몰입하는 편인데
주인공은 너무나 평면적인 인물이었다가 조금씩 입체적으로 변하는 성장을 이 작가는 항상 넣는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은 성장을 위해 그보다 더 입체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역할극에 맞는 주인공일 뿐 내가 몰입할 주인공이 아니었고
주변 인물들은 내가 이해하기에 너무나 복잡한 인물들이 많았다.
그래서 도중에 그만 읽었다.
작가의 여느 작품과 똑같이.

2025년 1월 25일 7:5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명작고픈곰팅이 LV.14 작성리뷰 (19)

자신이 상식이라고, 진실이라고, 진리라고 믿어온 것들이 명백한 증거로 인해 부정당한다면 어떤가? 천동설을 믿던 중세의 사람이 현대에 온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흑인을 노예로 쓰고 여성에게 투표권은 없는 게 당연했던 제국주의 시대의 사람이 현대 미국에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 그는 무엇을 선택할까?
신박하진 않되 결점도 딱히 없는 세계관이다. 고전 작품을 웹소설에 도입한 느낌을 받았다. 1점을 깎는 이유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의 해소와 그로부터 비롯되는 행위의 결과에 대한 뽕맛이 부족했다.

2025년 2월 1일 11:3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김수장 LV.13 작성리뷰 (16)

캐릭터, 이야기, 그를 뒷받침하는 필력. 삼박자가 전부 맞아 떨어지는 걸작. 전작인 킬 더 드래곤의 이한의 고뇌는 후반에서야 그 모습을 드러내지만, 유릭의 갈등과 고뇌는 작품에 걸쳐 드러난다.

그리고 그 모습은 아주 매력적이었고, 생동감 있었다.

거기다 마초적이고 호쾌한 액션은 다음 장을 누르게 만들고, 잘 짜여진 이야기는 다음 화를 부르게 만든다. 전작도 재밌게 읽었는데, 이야기의 짜임새는 이게 더 좋은듯.

마지막 유릭의 웃음이 그가 느끼는 복합적인 희열을 느낄 수 있어 여운이 깊었다. 동방에서의 그는 어떤 모습일까?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2025년 2월 27일 2:0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