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물로 두뇌 싸움이 두드러진 작품. 보통 두뇌 싸움이 흥미진진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발상, 실제로 그럴 수 있겠다라는 생각과 거슬리지 않게 독자에게 설명해주는 기술 등이 중요한데 이 작품에는 그런 요소가 잘 녹아 재미를 준다. 다만 두뇌 싸움과 독자를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스토리 진행이 더딘 편이며, 남성향 웹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한 액션의 비중이 많이 낮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딱 아는 맛의 무난한... 7천원짜리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꽤 먹을만한 짜장면이 나온듯한 작품. 감동적인 맛의 폭풍같은건 없지만 실망도 없기 때문에 웹소경력이 좀 된다면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그대로의 안정감이 나옴. 정치물 + 두뇌싸움 요소가 많은데 엄청 대단하지는 않지만 저능아 천재물 수준도 아님. 다만 전투씬 + 수련씬 비중은 확실히 낮기 때문에 그건 인지하고 봐야 함.
누렁이는 달린다 LV.42 작성리뷰 (169)
이 작가의 전작때도 그랬지만 그냥 적당히 뇌 비우고 출퇴근길에 가볍게 보기 괜찮은소설.
영지,세력,정치 이런 위주 스토리지만 놀랍게도 딱히 등장인물을 세세하게 외울 필요도 없고
애초에 많이 나오지도 않는다.
그냥 중요 등장인물 몇명만 대충 알고있어도 아 저번화 전개가 뭐였더라?? 하고 다시 검색할 필요도 없는 라이트 그 자체인 영지물.
적당한 먼치킨 , 적당한 필력 , 적당한 전투씬까지 무색 무취 무미 삼박자를 고루갖춘
문학성이라곤 단 1도 느껴지지 않지만 출퇴근길 10분은 충분히 책임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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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_J LV.42 작성리뷰 (166)
다만 두뇌 싸움과 독자를 이해시키는 과정에서 스토리 진행이 더딘 편이며, 남성향 웹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한 액션의 비중이 많이 낮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아무르타트 LV.51 작성리뷰 (200)
로터스 LV.47 작성리뷰 (178)
같은 장르의 다른 소설들의 한편 분량이 1이라면 이 소설은 0.6~0.7 밖에 안됨.
그렇다보니 스토리가 진행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