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메디컬/약사 여주/여주 성장물/게임 빙의]그냥 버튼 하나 클릭 미스 했을 뿐인데, 게임 속 황녀가 되다![사용자 칭호를 ‘빚쟁이’로 수정합니다.]심지어 100억 젬의 빚을 갚지 못하면 로그아웃도 불가능.피도 눈물도 없는 시스템에서 살아 남으려면 영악해야 하는데!***“너는 내가 두렵지 않은 건가.”헉, 무서워해야 하는 거였나?갑자기 던져진 질문에 난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는 고개를 폭 숙였다.“아이, 무셔.”“......전혀 무섭지 않은가 보군.”음, 사실 그게요.나는 손가락 사이로 커다란 눈을 데록 굴려 상태창을 바라보았다.아까부터 되게 신경 쓰이는 문장이 하나 있었다.친왕 전하의 찬란한 잘생김에 잠시 가려져 있던 문장인데.......[현재 상태: 체했음(100%)]***미친 드래곤 같은 사촌 오빠들이 내 오빠가 되고모두가 두려워하는 친왕 전하가 내 아빠가 되었다?!심지어 무서운 절대자 할아버지 황제 폐하도 나를 귀여워하게 만들었다!‘비록 드래곤 하트는 약하지만 황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지!’앙큼 발칙한 4살 짜리 황녀님의 게임 탈출 계획!……이었는데.나, 어째 지나치게 유능한 것 같다…?“나는 네가 없는 미래에서 온 거야. 네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려고.”“아, 네가 나를 함부로 망가트리고 있어.”그리고 내 앞에 나타난 의문의 두 소년?!상처 좀 치료하고 약 좀 먹여드렸을 뿐이지만다들 제 뒷배가 되어주세요!* 은려원 작가의 엘-플뢰르 사가(saga) 두 번째 작품
버림받은 줄 알았던 내가 남궁이 오래도록 찾던 아이였다.스승이라 부르던 혈마에게 죽임을 당할 때야 그 사실을 알게 되고,열세 살 아이로 다시 깨어난 나는 남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가족으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그저, 이전처럼 남궁이 허망하게 멸문되는 것을 막으려 했을 뿐인데…."가주님께서 아가씨께 내리신 패물과 비단, 금괴와 영약입니다.""자, 꼬맹아. 내가 주는 귀환 축하 선물이다."남궁에서 잃어버린 손녀로 인정받자마자맛있는 음식도, 귀한 의복도, 금은보화도, 질 좋은 검도 생겼다!나를 위해 울고 웃어주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생겼다.그럴 때마다 느껴지는 가슴이 간질간질한 감각은 도대체 뭘까?내 손으로 죽였던 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 간지럽고 따뜻한 감각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서,핏빛으로 물들 미래를 지난 생과는 다르게 바꾸려 하는데….* * * 남궁무천의 얼굴에 그늘이 서렸다.'이 아이는 정말로 살수로 길러진 것인가.'짙은 살기와 살수에게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속성의 검법은 그녀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망할 새끼.'남궁무천의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상스러운 욕지거리가 흘러나오려는 것을 손녀의 앞이라 속으로만 뇌까렸다.'내 손녀를 감히 살수로 기르려 해?'남궁무천을 감싼 푸른 기운이 더욱 거세졌다.The eun 장편 무협 로맨스판타지 소설 <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
납치당했다.그것도 대형 중 대형 길드인 '백양'의 미친 길드장, 차서해한테.개같이 힐을 해줬더니 돌아온 건 소속 팀에서의 배출.A급 힐러인 협회장 조카가 돌아온 탓에 퇴출당한 것도 억울한데 납치까지?그런 와중 나를 납치한 미친놈은 백양 길드의 메인 힐러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인질 씨. 우리 던전에서 합 좋지 않았어요? 나만 좋았던 건가? 아닌데. 분명 내가 듬직했을 텐데.”미친놈의 왼팔도.“예쁘다, 예쁘다 하더니 소문대로구나? 힐도 잘한다며? 대체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난 거니?”미친놈의 오른팔도.“힐러님! 간밤에 푹 주무셨습니까!”“오전 대낮부터 니 얼굴 보면 푹 주무셨어도 피곤하겠다.”“뭐라 했냐!”미친놈의 수하들도.[해금 조건 클리어][축하합니다! 공격 스킬이 개방되었습니다!][▶ 신의 선물]시스템창도.모두 이상하다?***“연희야. 나 서운해지려는데.”“네가 생각하는 그런 일 없었다니까?”아차, 말실수.‘그런 일’이라는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한 건지 푸른 눈에 살기가 돌았다.“누구는 우리 힐러가 안 보여서 미친 듯이 찾아 다녔는데.”“아니. 저기….”“힐러님은 내가 돌아버리든 말든, 다른 놈 만지고 있었구나?”힐 하느라 어쩔 수 없던 걸 왜 그렇게 말해….삐질 때만 쓰는 ‘힐러님’ 소리도 나왔다. 이를 바득 가는 소리가 소름 돋을 정도로 살벌하다.“진정하고 내 말 좀 들….”“진정?”가까이 다가가니 그가 기다렸단 듯이 허리에 팔을 감았다.단단한 품에 안기기 무섭게 머리 위로 화를 억누르는 소리가 났다.“본인을 최우선으로 여기라 했던 말 취소야. 내가 널 신경 쓸 테니까 너는 나만 봐.”…쟤한테 힐만 했을 뿐인데 어디서 이렇게 화가 난 거야?[#여주현판 #헌터물 #힘숨찐 #성장물 #쌍방구원 #복수 #사이다 #개그 #커뮤반응 #시스템창 #힐러여주x딜러남주 #무심여주x능글남주 #미인인 거 모르는 여주x미인계 장인 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