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잘나가는 2군 아이돌로 살다가동태눈깔 장착과 예술병까지 온 8년 차 아이돌 윤이든[3만 번째 팬이 당신에게 실망합니다][조건을 충족하셨습니다][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초심 되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팀 탈퇴 하루 전초심을 찾으라고 망돌이었던 데뷔 초 시절로 보내졌다[※초심도가 0이 되면 다시 시작합니다!][※프로젝트의 완결을 위해서는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3만 명의 팬들을 실망시킨 당신, 3천만 명의 팬들을 기쁘게 만들어라!(0/30,000,000)]심지어 무한 회귀를 멈추기 위해서는1군 아이돌이 되어야 하는 극악 조건!“시발, 내 청담동 집! 내 억대 저작권료! 내 적금 통장! 내 페라리!”[비속어가 감지되었습니다][초심도 –2]숨만 쉬어도 깎이는 초심도와 끊임없이 쏟아지는 팬 사랑 퀘스트, 그리고 미완수 페널티까지!업보 제대로 맞은, 초심 잃은 아이돌의 반지하 숙소부터 시작하는 업보 청산기!
다른 차원의 침공으로 멸망한 지구.신화급 특성 [불사의 군주]를 지닌 이한은 종말의 끝에서 회귀한다.히든 업적을 독식하고 신화급 특성을 얻어 복수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채.[업적 ‘해골 재료는 직접 구해야 제맛!’을 획득하였습니다.][특성 ‘해골 전문가(일반)’을 획득하였습니다.][고유 스킬 ‘해골 생성’을 획득하였습니다.]하지만 너무 뛰어난 탓에 지나치게 생각지도 못한 업적을 빠르게 달성해버린 이한.졸지에 해골 소환사가 돼 버렸지만… 절망하기엔 일렀다.너무 특별한 해골들과 소환사지만 싸움도 잘하는 이한의 거침없는 성장이 시작된다.
“생각해 둔 직장이 있어?”“아니요, 아직.”“그래? 그럼 잘됐네. 혹시 우리 오빠 회사에 가서 일해볼 생각 있어?”“오빠네 회사요?”그런데 그때,“이 아줌마가 미쳤나? 누나 오빠 얼마 전에 각성했다고 하지 않았어? 지금 하나뿐인 내 친구를 죽이려는 심산이야?”이세훈이 얼굴이 붉어져 언성을 높였다.각성자, 그리고 헌터.이능을 각성해서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 몬스터를 사냥하는 사람들.헌터, 길드, 게이트, 몬스터, 레이드, 코어…….월 3천만 원.‘해볼까?’제법 솔깃한 제안이었다.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느니 조금 위험하더라도 시도해 볼 만한 일인 것 같았다.누군가 그렇지 않았는가.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기적과 행운이 숨어 있다고.
게임 IP를 바탕으로 쓰인 패러디 소설에 빙의했다.하렘에 아카데미, 기갑 슈트, 게임 시스템이라는 온갖 재료는 다 섞어 만든 섞어찌개 짬뽕 소설.작품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아마추어 글쟁이의 습작「아카데미의 기갑병기 마스터」에.문제는 작가가 역량 부족으로 억지 연재를 이어갔고,각종 비난에 시달리다 연재 중간에 홧김에 종말 드리프트 엔딩으로 끝내 버렸다는 거였다.종말 엔딩.핵폭발 엔딩.뉴클리어 런치 디텍티드!한쪽은 아카데미 하렘물인데, 한쪽은 눈물의 온몸 비틀기 생존물이다.개 같은 인생….***발행자 : 학산문화사글 : 연우솔,혈당이떨어져 (에이템포미디어)원작게임 : 에픽세븐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무한 회귀물]그런 장르가 있다.어느 소설에서든 회귀는 치트키!심지어 [무한 회귀] 능력이라면?어떤 배드 엔딩도 걱정 없다.어차피 주인공은 해피 엔딩에 도달할 테니.“치트키는 개뿔.”내가 직접 해봤더니 아니더라.온갖 소설들에서 묘사된 회귀자의 성공 신화는 사실 가짜뉴스……!저열한 프로파간다에 불과했다……!“이번 회차도 글렀네.”이것은 성공의 이야기가 아니다.어느 실패자의 후일담.<무한회귀자인데 썰 푼다>1183회차의 경험자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감동실화 다큐멘터리, 이제야 시작한다!...각본: 장의사(葬儀師)편집: 오독서(吳讀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