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실력의 S급 용병, 에리카.그런 그녀를 졸졸 따라다니는 또 다른 S급 용병, 차우드.“에리카, 나랑 고정 페어 하자. 나랑 페어 맺고, 나랑만 해.”“왜 그렇게 나랑 하고 싶은 건데?”“열 받아서.”“……?”“네가 나 말고 다른 허접한 놈이랑 붙어 다닐 생각을 하니까, 열 받아서 잠도 안 와.”동갑내기. S급 용병. 성격도 개망나니 같은 게 서로 비슷했다.은연중에 동질감을 느꼈던 거 같다. 순식간에 친해진 걸 보면.“에리카. 내가 정말 갖고 싶은 게 있는데, 못 가져서 미쳐 버릴 것 같아. 남한테 빼앗기면 전쟁이야, 진짜.”“뭔진 모르겠는데, 왜 날 그렇게 노려보면서 말하냐? 내가 뺏었냐고요.”“네가 그럴 때마다 울고 싶어.”세월이 흐른 뒤 에리카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도,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말했잖아, 에리카.”그가 나지막이 말했다.“남한테 빼앗기면 전쟁이라고.”#먼치킨 여주 #망나니 여주 #미인 여주 #친화력 만렙 여주#그런 여주한테 첫눈에 반한 남주 #지고지순 다정 남주 #애절 집착 남주#신분 숨긴 여주남주 #초반 용병물 #배틀로맨스 #성장물 #재회물 #쌍방구원
열독하던 <세계의 종말을 막아라>의 시민1로 빙의했다.그런데 A급 힐러로 각성한 데다 250억 메가 로또 당첨까지?하지만 다 부질없다.왜냐면 내가 빙의한 소설 속 세계는 조만간 종말할 예정이니까.“내가 250억을 그렇게 쉽게 포기할 것 같아?!”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종말 막고 만다.내가 가진 돈과 능력, 지식으로 이 세계를 구하겠어!그러나 이를 도와줄 원작 남주와 그의 길드는 완전 밑바닥 상태.돈도 없고 평판도 최악인 길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정의 길드 사러 왔습니다.”시작은 동네북이지만 정의 길드의 끝은 창대하리라!
업계 1위 엔터 임페리얼의 천재 프로듀서 ‘강이원’.신생 기획사 ‘언디피티드’를 설립하며 독립 성공.론칭하는 아이돌마다 족족 1군에 안착하는 실적까지눈부신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망했다.그것도 내 첫 회사였던 업계 1위 엔터, 임페리얼에 의해. 돈도, 명예도, 그나마 있던 커리어도싹 다 날아가다 못해 ‘췌장암 말기입니다.’ 목숨마저 이렇게 날아가 버리는구나, 하는 순간. [네가 나 대신에 일 좀 해줘야겠어.] 웬 이상한 솜뭉치의 말 한 마디에.업계 1위 엔터테인먼트이자 내 영원한 라이벌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이 아니라, [당신은 연강호의 막내 손녀딸, 연세랑이 되었습니다!] 회장 손녀딸에 빙의했다…?그것도, 천방지축 망나니로? 근데, 기왕 이렇게 된 거주어진 권력과 돈으로- “나도 한번 가져보고 싶어서요.” 업계 1위 엔터를 차지하겠습니다.
“그때 계단에서 나 밀었던 거… 도겨울 너야?”아무리 노력해도 성공은 커녕, 데뷔조차 하지 못하는 게내 탓이라고만 생각했다.[죽도록 노력해도 상황이 나아지질 않았나요?저런, 그게 과연 당신의 잘못이었을까요?]그러나 진실은 달랐다.“여름아, 지금 네 모습 되게 추해…."[에러로 인해 고객님의 〈Lucky〉 포인트가 10년간 타인에게 양도되었습니다.]내 모든 좌절과 실패가 도겨울, 너 때문이었다니.그토록 사랑하던 연기자라는 목표에 닿을 수 없던 게 너 때문이었다니.그걸 죽는 순간, 눈앞에 뜬 상태창을 통해 깨닫고 말았다.그런데 그 직후, 거짓말처럼-“…이게 뭐야?”[♣이름 없는 무명 배우에서 국민 배우로!♣아무도 몰랐던 당신의 이름을 널리 떨쳐 봅시다. 역사에 다시없을 배우로 재탄생해 보세요.]스무 살때로 돌아왔다.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시기로.**‘이번엔 도겨울의 인맥에 밀려나지 말아야 해.’“안녕하세요, 오늘 모델 면접으로 온 한여름입니다.”그래서 미래에 대한민국 최고의 포토그래퍼가 될 인물을 찾아가고,“그럼, 연기 시작하겠습니다.”최고의 화제를 몰 드라마의 주연에 오디션을 보았다. 그애가 빼앗아간 내 모든 걸 하나하나 되찾았다.그랬더니.-가편 시사 때 그, 제갈록… 그분이 참석하시겠다던데.연예계 최고 거물들이 내게 주목하기 시작했다.**“근데, 여름아.”내 동기이자, 회귀 전 트리플 천만 배우.명제하가 잘생긴 얼굴로 살풋 웃으며 말했다.“이상하지…. 오늘 처음 한 연극인데, 넌 대사를 다 외운 것처럼 구네….”띠링-![이름: 명제하]Level: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스타그 순간 깨닫고 말았다.“준비한 거짓말은 다음에 들을게.”눈앞의 남자 역시 회귀자라는 사실을.#연예계물 #능력여주 #배우여주 #성장여주 #사이다여주
당신은 [인플루언서] 가 되어야 합니다.시작하시겠습니까?화려한 인플루언서들의 삶을 부러워하다 나도 유튜브를 시작했다.하지만 현실은… 구독자 513명.안 해 본 알바가 없는 노오력의 아이콘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한강에 빠졌다 정신을 차려보니….[스킬: 인생 샷을 찍어줄게 (D)][스킬: (안) 죄송합니다 (B)]인플루언서 되기라며, 스킬 대체 왜 이러는데요.***아빠의 사업 성공으로 압구정으로 이사 가 금수저 라이프를 누리던 3년.이윽고 갑작스런 사업 실패로 한순간에 흙수저가 되었다.갑자기 돌아온 과거, 그리고 눈앞에 떠 있는 이상한 상태창.명품 가방, 백화점 VIP 라운지, 외제차, 파인다이닝.그 모든 걸 가지고 있는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그리고 동창 하제인.[무난한 명품백부터 한정판까지 ♥ 드레스룸 공개해요] 20:38[ENG/디엠 엄청났던 엄마 Pick 다이아 액세서리] 15:46-언니 얼굴 최고야.. 얼굴만 찍어서 한시간 보여줘요..ㅠㅠ-태어나보니 한강뷰 금수저, 화목한 부모님 진짜 이런 삶은 어떤 기분일까..열등감과 부러움이 섞여 매번 몰래 보던 인스타. 이젠 안녕….이제 나도 해본다. 금수저 인플루언서.***“근데 넌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 줘?”“그냥, 내가 잘해 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너한테.”빙긋 웃어버리고는 서서히 다가와 어깨를 빌려주는 남자와“네가 해달라는 거니까… 다 해줄게.”“…괜찮아. 더 쉬운 것부터 해보자.”다정하게 다독이고는 오래전부터 내 옆에 있고 싶었다고 하는 남자까지.나, 돌아온 고등학교 생활 잘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이시원.엄마를 살해한 진범을 쫓다가 목숨을 잃은 시원은 23년을 거슬러 올라 1995년, 대학원생 시절로 돌아온다.‘설명하기 어려운 초자연적 현상이라 치자. 하지만 왜 하필 이때로 돌아온 걸까.’'이왕 내려줄 기회라면 엄마가 죽기 전으로 돌려보내 줬으면 좋았을 것을.'그러나 이 시기, 이곳으로 오게 된 이유가 분명 있을 거다.'과거에 훼손된 증거들을 찾고, 과학수사 기법을 사용하면 이번엔 진범을 잡을 수 있을 거야.그리고 끔찍한 범죄들 역시 막을 수 있겠지.'시원은 이전 생과는 다른 선택을 한다. '이번에는 다를 거야. 난 미래를 알고 있으니까.'90년대로 뚝 떨어진 프로파일러 이시원의 과학수사가 시작된다.
「드래곤」이라 명명된 이계 침략종은지구를 침략했다.3년에 걸친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끝났다.하지만."우리가 지금까지 상대한 적은 첨병에 불과합니다. 이제 우리 인류는 놈들의 본대에 대비하여인류의 존망을 건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범국가적 차원에서 인류는 사이커 판정을 받은 아이들을 끌어모아 양성 기관 아크를 설립한다."자네가 그렇게 칭찬하는 아이는 처음이구만.그 어떤 천재가 와도 심드렁하던 자네가 아니던가.""우리에게 돈을 대주는 윗대가리들은 제대로 착각하고 있습니다.드래곤 헌터에게 필요한 건 마법과도 같은 사이킥 능력이 아닙니다.그건 최소 조건에 불과하죠.정말 필요한 건 극한의 공포와 상황 속에서도놈들의 심장에 창을 꽂아 넣을 강인한 정신을 지닌 병사입니다."인류의 존망을 건 최후의 전쟁.그 서막이 오른다.
“오늘따라 경이 예뻐 보여.”“어디 안 좋으십니까?”미모와 능력을 갖춘 대륙의 패왕, 남자보다 거친 여기사에게 반하다!전우애가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진중함과 유머의 황금비로 풀어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여기사 로망’!때는 전시, 불리한 전장에 선 여기사 폴리아나는적국 아크레아의 군대에 패배한다.남자들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으나이제는 허망히 죽을 신세.하지만 아크레아의 젊은 왕 룩소스 1세는그녀의 사투를 보고 뜻밖의 제안을 던진다.“짐은 꿈이 있다. 계속 남하해 대륙을 일통하고 최초의 황제가 될 것이다. 어떠냐. 귀경도 짐의 뒤를 따라 세계의 끝을 밟는 것은?”폴리아나를 인정해 준 룩소스 1세에게 그녀는평생의 충성을 맹세한다. 기사로서. 하지만 패도의 막바지에서 룩소스 1세는 폴리아나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고 만다. ‘여자’로서의 그녀를 원하는 그와‘황제’인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녀.사랑의 전장에서 황제도 다만 약자일 뿐! 이상적인 기사도 로망 VS 조금 묘한 궁정 로맨스, 엇갈리는 관계의 끝은 과연?[일러스트] 녹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회귀물 #성장물 #직진남 #기사단장남주 #돈밖에몰랐던여주 #검술천재여주 #사이다여주]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주면 뭐든 하던 쓰레기였다.과거엔 그랬다는 얘기다.***“경은 쓸모 있는 장기 말이었다. 비싼 값을 했지.”“개를 죽였으니 개값을 물어주겠다.”황실의 개로, 단장의 도구로, 돈의 노예로 살았다.가난을 핑계 삼아 죄책감을 버렸다.그러나 끝에 있던 건 배신이었다.죽음과 회귀. 거슬러 올라온 6년의 세월.후회 속에서, 그녀는 새로운 삶을 갈구한다.'이제 돈 때문에 움직이는 칼잡이는 되지 않겠어.'이전 생과는 다른 선택들을 하며나쁜 일과는 하나씩 손을 털기로 했는데…….“제국의 모든 기사가 경처럼 청렴하고 모범적이라면 좋을 텐데!”“내 친위대에 들어오면 금괴 궤짝 여섯 개를 보내주지.”“나를 위해 움직여 주겠나? 그만한 대가는 치르겠어.”……너무 열심히 했나?심지어 생전 얽힌 적 없던 적기사단장이그녀를 스카우트하려 드는데......“합당한 대우를 약속하겠다. 적기사단에 소속을 두지 않겠나?”눈먼 돈을 좇지 않기로 결심한 유디트.이번 생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