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작가 이름값에 걸맞는 작품이 간만에 나왔다. 광마회귀 끝난 이후 무협중에 유일하게 매일매일 기다리며 보는 소설
무적비비탄, 무적무적자, 허풍개. 김치한점에 쌀밥 먹는 지점부터 먹먹한 상태로 마무리까지 읽어나갔다. 무협, 판소를 일상의 골치아픈 일들에서 벗어나 머리 식히는 용도로 읽는 내가 정말 선호하기 힘든 스타일의 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읽을수 밖에 없었고 평가도 당연히 5점 만점 이지만... 검미성 작가 글을 또 읽고싶진 않다.
회귀도 빙의도 환생도 없이, 홀로 검의 길을 가는 편협한 낭인이, 세상과 함께 살아가며 일대 종사로서, 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이야기. 뿌려놓은 떡밥들도 전부 적절한 분량과 호흡으로 깔끔하게 다 회수하고, 뭐 하나 흠 잡을곳 없이 잘 쓴 무협 소설!!
어차피 뇌 비우고 읽는 글이라 그냥 적당히 마무리 시키면 될껄, 마지막에 뭔 개똥같은 전개를 넣어보려다가 수습도 못하고 폭망 마무리.
164화 하차함. 수십편을 질질 끌어먹는 지루한 정치 및 정세 설명에 지쳐가는데, 그 중간 중간 드럽게 재미도 없고 유치하기만한 말장난 투닥거림까지 항마력 딸려서 하차함.
초반에 볼만했는데 뒤로 가면서 급격하게 실속하다 똥같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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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장영훈 작가 이름값에 걸맞는 작품이 간만에 나왔다. 광마회귀 끝난 이후 무협중에 유일하게 매일매일 기다리며 보는 소설
무적비비탄, 무적무적자, 허풍개. 김치한점에 쌀밥 먹는 지점부터 먹먹한 상태로 마무리까지 읽어나갔다. 무협, 판소를 일상의 골치아픈 일들에서 벗어나 머리 식히는 용도로 읽는 내가 정말 선호하기 힘든 스타일의 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읽을수 밖에 없었고 평가도 당연히 5점 만점 이지만... 검미성 작가 글을 또 읽고싶진 않다.
회귀도 빙의도 환생도 없이, 홀로 검의 길을 가는 편협한 낭인이, 세상과 함께 살아가며 일대 종사로서, 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이야기. 뿌려놓은 떡밥들도 전부 적절한 분량과 호흡으로 깔끔하게 다 회수하고, 뭐 하나 흠 잡을곳 없이 잘 쓴 무협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