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이단. 생의 마지막 숨을 내뱉고 세상을 등지게 된 그 순간 조카가 쓴 소설의 엑스트라인 키르단에 빙의 되었다!? 목표는 진짜 키르단 대신 오래. 행복하게 살기(가족과 함께) “어찌 되었든 한, 두 줄 밖에. 그것도 간접적으로밖에 등장하지 않는 엑스트라니까.” ...그리고 그는 몰랐다. 자신이 뱉은 말이 조카가 말했던 ‘삼촌! 그거 플래그야!!!’라고 말하던 것임을.
어린 나이에 할아버지를 여의고 황궁의 악사가 된 송현.그러나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에 궁을 나선다.궁 밖의 넓은 세계 속으로 뛰어든 그에겐 곧 수많은 인연이 생겨나고, 그 인연의 실들은 얽히고설켜 송현을 무림으로 이끄는데.음으로 마음을 울리고, 천지를 울리는 악공 송현의 무림행이 지금 펼쳐진다.
2019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작! 정파의 아들. 무림맹주의 일남 양자각. 고금제일의 기재로 불렸으나 이립이 되기도 전에 독살당하다. - 천기무림백서 中 눈이 떠졌다. 잿빛처럼 하얀 피부에 앙상하고 길쭉한 체형. 기생처럼 반반한 생김새. “설마……!” 아닐 것이다. 그럴 리가 없다. 서둘러 사타구니를 들춰보았다. “휴우……. 사내구나. 그리고…… 제법이네.” 생긴 거 빼곤 모든 게 모자란 망나니의 몸에 환생하였다. 그것도 동시대 마교 소교주의 몸으로. 나 정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축하합니다! ‘오소리순대’ 님께서 ‘hero of the past’ 의 최초 만렙을 달성하셨습니다. -금일 자정! 뉴월드 시즌1을 패치합니다. -패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월드가 열립니다. “어떻게 고작 게임 따위가 세상을 이렇게…….”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손안의 작은 휴대폰. 그 속에 갇힌 또 하나의 세상. 그 세상이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 아니!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이팔청춘 애송이 사기꾼 바이엔의 유쾌한 인생역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쉬우면서도 잘 쓰인 판타지 소설의 진수를 보여준다. 낙천적인 꽃미남 바이엔은 검술도 모르고 마법도 모르지만 두뇌와 손재주까 뛰어나고 거짓말에 능수능란하다. 사기꾼 스승과 함께 절대 권력자 그라함 공작을 상대로 사기를 치다 탄로가 난 바이엔은 겨우 도망쳐 목숨을 부지한다. 그러다 자신과 같은 도망자 신세인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엮이기 시작하면서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이 시작된다.
기나긴 싸움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지만.너무나도 큰 대가를 치러야만 했었다.‘그래도 이거면 됐지 않나?’나는 그리 생각했지만, 친구들은 그렇지 않았나보다.불안감에 도망치려 했으나.[여신의 축복이 당신을 과거로 데려갑니다.]원해서 시간을 되돌리는 게 아니었다.회귀를 당해버린 거였다.장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