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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재밌는 작품을 찾으실지도 몰라요!
여고생, 귀환 신고합니다!
2.9 (10)

고3인데 이세계로 차원이동했다.검기와 마법이 난무하고 가끔 마수가 튀어나오지만……적응하는 게 어렵지는 않았다.왜인지 나도 마법을 쓸 수 있고 검도 쓸 수 있거든.그렇다고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는 건 아니다.제발 나 좀 돌아가면 안될까?24시간 편의점과 바나나우유가 그립다고!#여주판, #차원이동, #모험물/성장물, #캐릭터맛집, #깨발랄, #유쾌/명랑, #마이웨이, #이고깽(?), #일상물'이계 적응능력평가' 강력한 1위 후보,서율의 우당탕탕 이계 생존기(?)가 지금 시작됩니다.cover illustrated by 콕스

이 구역의 미친 악녀는 나야
2.0 (3)

로벨리아는 행복했다.낡은 오두막에서 살지언정 남편은 자신을 그 누구보다 사랑해 주었고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는 너무도 사랑스러웠다.그래, 그녀는 행복했다.“결혼 축하드려요, 후작 각하!”“너무 아름다우세요, 후작 부인!”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나를 보며 미소 짓던 남편이 알고 보니 후작가의 귀족 자제였고,그가 다른 여인과 결혼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아기를 빼앗아라.”“안 돼! 메릴리를 돌려줘요!”남편이었던 작자의 새로운 부인. 그리고 그의 어머니.두 사람은 로벨리아에게서 모든 걸 앗아 간 뒤 그녀를 절벽 아래로 밀쳐 버리지만…….5년 뒤. 로벨리아는 다시금 그들 앞에 나타난다.“세 사람 모두를 죽일 거예요. 그것들이 미친 짓거리를 하고 있다면…….”그것도 제국 제일의 명문, 그레이시 공작가의 공녀가 되어.“더 미친 악녀가 되어 주는 수밖에요.”에메랄드빛 눈동자가 서슬 퍼렇게 번뜩였다.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지독한 악, 그뿐이었다.

감금물의 하녀로 살아가기
1.0 (4)

소설 속 탑에 갇힌 왕자님의 하녀에게 빙의했다.탑에 갇힌 것도 서글픈데 빙의하자마자 닥친 상황은 더더욱 절망적이었다.원래 몸의 주인인 하녀 로제가 무려 왕자님을 협박해 키스를 강요한 것이다!설상가상으로 로제는 왕자님에게 집착해 그를 독점하려다 죽는 엑스트라!이대로 가다간 왕자님이 탑을 나가는 즉시 목이 뎅겅 떨어질 판이다.그래서 나는 왕자님에게 계약을 제시했다.그게 바로, <로제 아티어스의 생사와 노후 보장을 위한 계약서>.스킨십은 절대 금지! 이 한 몸 바쳐 왕자님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제 노후만 보장해 주세요!그런데 어째, 나를 보는 왕자님의 시선이 좀 위험하다. 심지어 여긴 탑이라 둘밖에 없는데.“로제, 우리 키스할까.”…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낯선 이의 숨결이 멀어졌다.짙은 눈썹 밑에 자리한 붉은색의 눈동자가 차가웠다.나는 홀린 듯 남자를 바라보았다. 이건 불가항력이었다. 너무 잘생겼으니까.“로제,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걸까.”귓가에 착 감기는 목소리에 나는 흠칫 몸을 떨었다. 그러고는 어색하게 웃었다. 하하, 그러게요.“이,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아요.”내 말에 알버트가 싱긋 웃었다. 마치 영업 사원처럼 영혼 없는 미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숨 막히게 아름다웠다.“그럼 이제 볼 수 있을까?”“…네.”그가 내 손에 쥐어져 있던 지팡이를 가져갔다.내 몸의 본래 주인은 현재, 지팡이를 한 번 볼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알버트에게 키스를 요구하던 중이었다.한마디로 내가 죽을 무덤의 초석을 파고 있었단 얘기다.…젠장.

당신이 나의 소꿉친구라는 가정하에
3.0 (1)

가문을 지키기 위해 소꿉친구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장장 5년에 걸친 길고 긴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결혼하자.” 그리 로맨틱하지 않은 청혼이 멜린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다. “……알겠어.” 크리스는 못 이기는 척 받아 주었다. “자, 이건 반지. 예물이야.” 못 이기는 척 이것도 받아 주었다. “이제 협상을 해 볼까?” “무슨 협상?” “결혼 생활에 대해. 계약서 써야지.” “……그게 무슨 소리야?” “가문만 살리고 깔끔하게 이혼해 줄게. 네 몸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을게. 물론 침실도 따로 쓰게 될 거야.” “뭐?!” “이혼할 때 위자료도 섭섭치 않게 챙겨줄게. 물론 네가 돈에 연연해 할 아이는 아니지만.” 도를 닦는 심정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멜린과의 결혼엔 어찌 성공한 듯했으나 청혼받는 순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위기를 느낀 크리스가 멜린의 손에서 계약서를 뺏어 들었다. “네 필요에 의해 결혼하는 거니까 계약서는 내가 쓸거야. 계약 사항은 간단해. 언제든 내 몸에 손도 대고, 침실도 함께 써. 그리고 이혼은…… 절대 안 돼.”

벽 속에는 첩자들이 다니는 비밀통로가 있다
4.17 (3)

고국이 망했다. 왕이 도망쳤다. 모시던 장군이 죽고 라멜스 부흥군이 와해되었다. 기사 핌페르넬은 어떤 것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에 시달렸다. 사람들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도 살아남은 핌페르넬을 비난했다. 그녀를 받아 주는 곳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망국의 기사는 고향을 등졌다. 도망친 끝에 다다른 곳은 모두가 적대하는 반쪽짜리 왕국, 튀링엔.  핌페르넬은 그곳에서 저널리스트를 가장하여 정보를 캐내는 첩자로 살았다.  사명도 의지도 없었다.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고, 어떤 것도 원하지 않으며, 차가운 전쟁속에서 의뢰를 수행할 뿐이었다. 암살 의뢰를 받고 그녀를 알던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는.

악녀는 두 번 산다
4.09 (355)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후작님과 풋맨
3.0 (1)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남장여자, 첫사랑, 재회물, 쌍방짝사랑, 도망녀, 왕족/귀족, 오해, 속도위반,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순정남, 능력녀, 순정녀 * 여자 주인공: 레일라 소티오 - 가난한 백작가의 영애. 집안 형편을 생각하여 진작에 결혼을 포기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부모님을 피해 사교 시즌에 잠시 수도로 도망친다. 남장을 하고 풋맨으로 취직한 곳에서 첫사랑을 다시 만난다. * 남자 주인공: 헤리온 클라크 - 명망 높은 가문의 젊은 후작. 가문을 지탱하느라 결혼을 차일피일 미루던 중, 오래전 첫사랑인 그녀의 추천서를 들고 온 풋맨을 마주친다. 그녀와 비슷한 머리카락을 가진 풋맨에게 자꾸만 눈이 간다. * 이럴 때 보세요: 오해가 가득한 쌍방삽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상한 기시감, 부정하고 싶었던 감정의 뿌리를 이제야 찾을 수 있었다.’ __________ 작품 소개 사교 시즌을 피해 남장을 하고 풋맨으로 취직한 저택에서 마주친 첫사랑. 그의 가까이에서 일하며 깊게 묻어둔 마음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정체도 숨기고 마음도 숨기며 곁에서 그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레일라? 당신이 왜 여기에 있는 겁니까?” 들켜버린 정체.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제멋대로인 그의 행동에 결국, “제가 왜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뒷일은 생각하지도 않고 그의 품에 뛰어들어버렸다. *** 차오르는 열기와 그에 대비되는 차가운 빗줄기가 레일라의 머릿속을 마비시켰다. 좋아하는 사람의 입맞춤을 끝까지 거절하지 못했다. 어차피 자신은 떠나갈 사람이었다. 마지막이 될 테니까. 그는 곧 결혼을 할 테니까. 스치는 생각과 동시에 번뜩 정신을 차린 레일라가 양손으로 힘껏 그를 밀어냈다. 그 바람에 자신을 받아들이는 행동에 방심하고 있던 헤리온이 그대로 뒤로 밀려갔다. 레일라는 빗물에 흐릿해진 눈을 깜박이며 소매로 얼굴을 닦았다. 이미 잔뜩 젖어버렸지만 그래도 좀 나았다. 레일라는 축 늘어져 얼굴에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 정리했다. 그리고 깊게 심호흡을 했다. 그래, 그는 이제 곧 결혼을 할 사람이었다. 그녀가 저택을 떠나려고 했던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 아니었던가. 어떻게 그걸 잊을 수 있지? 레일라는 베아트리체가 쳐다보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부끄러웠다. ‘남의 사내와 이렇게까지 질척이는 키스를….’ 부끄러움에 귀 끝이 달아올랐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그녀를 바라보던 헤리온의 한마디에 멀리 날아가 버렸다. “…레일라?” 언제나 단단하던 그의 목소리가 조금 떨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불린 제 이름에 레일라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짝사랑을 끝내는 법
3.5 (1)

내가 2년 동안 짝사랑하던 선배는 다른 선배와 맺어지고 나는 그들을 질투해 괴롭히다 퇴학당하는 운명이란다. 예언을 믿을 수 없어 몇 번이고 부정하다 결국 받아들이기로 했다. 퇴학당하는 건 싫으니 짝사랑은 그만둘 거야. ……그래도 고백은 한 번만 하고. “저, 선배를 많이 좋아해요. 그리고 동아리 탈퇴할 거예요!” 선배를 만날 곳은 동아리뿐이었으니까 탈퇴하면 더 보게 될 일도 없으리라 생각하고 저질렀는데……. “가자, 데려다 줄게.” “안경 썼네? 예뻐.” “맛있게 먹어.” 왜…… 잘해주는 거예요, 선배?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4.38 (4)

칠흑 같은 시대. 요수를 봉인하는 퇴치사가 되기 위해 사내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을 살려준다면 부와 명예를 안겨다 준다는 수하라의 지주를 만나고, 그에게서 강한 요수의 기운을 느낀다. “저는 송덕에서 가르침을 받은 자경이라고 합니다.” 이 자는 과연 사람일까. 요수일까. “나를 꺼내줘.”“…….”“이 나락 속에서.” 결국 요수이든 사람이든. 나는 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나는 네 그 무모함이 좋아.”“뭐?”“네 요사스러운 기운도 좋고. 그 머리 아픈 노랫말도 좋아.”요사스럽다니. 난생처음 들어 본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 입술을 깨물었는데. 요수는 술이 넘실거리게 따른 잔을 내 앞으로 밀었다.“자경아.”“그리 부르지 말라 했을 텐데.”“너 계집이지.”요수는 천천히 흐느적거리는 뱀처럼 미끄러져 내 앞으로 다가와, 그 사특한 손을 내 턱에 가져다 댔다.위험한 자였다. 한데 나는 왜…….이 자를 거부할 수가 없는 것일까.“나와 몸을 섞으면 섞을수록, 우리의 기운이 만나 나를 잠재울 수 있어.”나락으로 끌어내릴 듯, 음험한 목소리가 귓가로 흘러들어왔다.“다 잠재우면. 그때 나를 봉인해.”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3.5 (18)

로또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했는데!판타지 세상 속 공녀의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당첨금 수령 기간은 1년.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전까진 집에 돌아가야 한다.17억아, 엄마 금방 갈게. 기다려!!아니, 그런데 이 가족들이 왜 이래?“널 사랑한단다.”저 아저씨 딸 아닌데요.“내 동생, 우리 막내. 다칠 수 있으니까 내가 들어 줄게.”그게 나를 들어 올린다는 뜻이었어? 뭐야, 이 거대 불곰은.“한 번만 더 내 동생에게 까불었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 주지.”넌 얼굴도 예쁜 애가 무슨 말을 그렇게 험악하게 하니.“너는 좀 아프지 마라.”나한테 신경 꺼. 뭔 오빠들이 이렇게 많아.저 공녀 아니라고요! 나 좀 내버려 둬. 집에 가게!* * *“가진 게 나밖에 없을 때 말고, 종일 행복해서 선택지가 아주아주 많을 때 나를 사랑해 줘. 그럼 난 네가 가진 것들 중에서 제일 소중한 것이 될 거야.”죄송한데 누구신데요. 저 파충류랑 대화해 본 적 없어요. 전 해리X터가 아니에요.#여주성장물 #사이다여주 #주둥이파이터 #가족힐링물 #근데이제마라를곁들인 #근데이제코믹도첨가된 #인외남주 #흑장발남주 #남주많이뒤에나옴 #조신남주

악녀는 마리오네트
3.79 (97)

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 칭송받지만, 사치와 패악밖에 모르는 카예나 황녀. 그녀는 폭군 남동생이 제위를 얻기 위한 장기말로 이용 당하다 미치광이 남편에게 살해당하며 악역다운 최후를 맞을 예정이었다. "너를 황제로 만들어줄게." "....누님이 저를, 말입니까?" "대신 나에게 자유를 줘." '내'가 그 카예나 황녀가 되기 전까지는. 한이림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녀는 마리오네트>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3.55 (206)

어쩌다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문제는 내가 악역 서브남의 누나가 되었다는 건데…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여자 주인공의 오빠를 납치해 왔다.이제 여주인공 가문에 복수 당해 몰락할 일만 남은 건가.아아, 데드 플래그 피하기 진짜 힘들다.“이번 장난감에는 저도 흥미가 있어요.”오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지켜줄게요.그러니까 이 은혜는 나중에 꼭 갚아요, 알았죠?<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남주의 연적이 되어 버렸다
3.54 (48)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예?”“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시, ×발, 이게 뭐야.’

공작님, 제발 좀 망하세요!
2.2 (5)

알터우드 공작령에서 죽어라 일하다 정말로 죽었다.눈을 뜨니 과거였고, 나는 과로사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관리인으로 있는 동안 공작 놈이 죽고 못 사는 영지를 망쳐 버리겠어!예산을 엉뚱한 데 펑펑 쓰고이름난 망나니에게 밭을 맡겨 농사를 망치려 했는데……“이렇게 어마어마한 풍작은 난생처음이지?”“감사합니다. 관리인님은 저희를 구원해 주신 겁니다!”이상하게 일이 자꾸만 잘된다!심지어 이번엔 공작 놈에게 직접 복수를 했더니,“한 번 손을 댔으니 책임을 져야지.나에겐 넬리, 네가 필요해.”이런 역효과가? 안 돼, 난 아직 복수해야 해. 공작님, 제발 좀 순순히 망해 주세요!#로맨스코미디 #회귀 #오해/착각#영지경영 #의도치 않은 계략녀 #쾌활발랄녀#일 중독자 #냉정한 척하는 다정남 #상처남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4.08 (454)

왕실에는 막대한 빚이 있었고, 그들은 빚을 갚기 위해왕녀인 바이올렛을 막대한 돈을 지녔지만 공작의 사생아인 윈터에게 시집보낸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는 남자는 처음 봐…….'다행히 바이올렛은 정략 결혼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어긋나고."쉬운 일이었으면 당신에게 말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이번 한 번만 같이…….""당신이 여기서 고집부리며 내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알아?"그로부터 3년. 바이올렛은 저 바쁜 남자가 제 장례식이라고 와 줄지에 대해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렇게 그녀가 이혼을 결심했을 때, "뭐가 어떻게 된 거야……."바이올렛이 멍한 얼굴로 침실에 있는 전신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 보았다.거울 속 사내는 분명 남편인 윈터 블루밍이었다.그런데 어째서 자신과 남편의 몸이 뒤바뀌게 된 것일까?"이제 진짜로 미쳐 버렸나 봐."이보라 장편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 3세는 악역입니다
3.39 (38)

‘빙의물에 빙의를 시키는 게 어디 있어...!!’<빙의했는데 흑막의 손녀였다>라는 빙의물 소설의 원작 여주, 즉 진짜 여주를 괴롭히는 악녀로 빙의해버렸다!주인공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가 엄청나게 고통받는 악녀 역할이라니?나도 모르는 새에 내 인생 장르가 피폐물로 결정 되다니!이렇게 살 수는 없어!‘살려 주세요!’그런데 여주가 나타나기도 전에 눈 앞에서 알짱거리는 것들이 많다.“더러운 피. 맞지? 뭐 하나 받아먹으려고 아양 떨고 다닌다면서. 거지새끼처럼.”“…….”‘다 죽었어.’난이도 최강이라는 피폐 소설 악역에 빙의된 3세, 에릴로트.내 살 길 찾으면서 원작 내용을 이용해 가며 열심히 살아가는데.‘으응?’흑막 공작이라는 할아버지가 왜 나한테 잘해주시는 거죠?할아버지에게 미움 받아서 멀리 있다는 아빠는 또 왜 갑자기 나타났고? 오빠들은 또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게다가.‘이게 뭐야.’[에릴로트 지구 뿌셔ㅠㅠㅠㅠㅠㅠ][아ㅠㅠ 빙의 전에 모르는 척했다고 욕해서 미안해ㅠㅠㅠ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ㅠㅠㅠ][피폐물 인정ㅠㅠ 이 집안 사정 거의 아포칼립스급 아닙니까]ㄴㄹㅇㅋㅋㅠㅠ[떡밥이 여기 깔려있었네... 쿠키가 독인 거죠?]나는 홀로그램처럼 눈앞에 뜬 창을 쳐다봤다.‘이거 코코넛페이지 댓글 창인 거 같은데.’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아린 이야기
2.74 (45)

<박신애 판타지 장편소설> 누구나 상상할 수 있지만 누구도 되지 못한, 인간에서 드래곤이 된 아린의 이야기. 어수룩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헤츨링 아린이 성룡이 되면서 얻게 되는 무한의 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가질 수 있게 된 아린의 모습에서 한없는 부러움을 느끼게 된다.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3.62 (201)

별수저 잘 잡아서 헌터 서열 1위가 됐다.한국 최초 S급 각성자로 월드 랭킹 3위, 국내 랭킹 1위의 천상계 랭커가 되긴 했는데.-근데 우리나라 1위는 어디서 뭐 한대?-아무도 모름. 보이질 않으니-신비주의 심하네ㅡㅡ 절 들어감?‘삼수생이다. 시x아……’탑이고, 균열이고, 던전이고 뭐고.분노한 엄마가 폰 끊어서 가는 곳마다 와이파이 비번이나 묻고 다니던 나날.[순위가 변동합니다.][견지오 님의 현재 국내 순위는 2위 입니다.]네…? 설마 지금 콩라인 된 거야?성약성 언니, 나 꽃길만 걷게 해준다며….[성약성이 당신의 뻔뻔한 인성질에 감탄합니다.]“죠. 여전히 방구석 쓰레기처럼 살고 있구나.”“우와. 뭔데 뼈 때리지?”세계 멸망을 꿈꾸는 악당 존잘 팩트폭력범부터.“도와주세요.”“구원은 셀프. 구원은 셀프.”“제발! 당신이 누군지 압니다. 마술사왕.”너무나 현판소 주인공처럼 생긴 회귀자 수퍼루키까지.사람 구실 하게 하려는 주변으로부터 이 안락하고 게으른 갑질 인생을 사수해야만 한다!톄제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치트라 - 미남을 뽑는 여백작
3.51 (95)

공무원 준비 생활만 수 년.그런데 이렇게 억울하게 죽다니...!그래서일까요?죽었다 태어나니 아름다운 백작이 되어 있었다.심지어 미남신에게서 게임 능력까지 받게 되는데-‘뽑기...?’캐릭터 뽑기 능력을 가지게 된 그녀!초 레어 미남 캐릭터를 뽑아가면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미남신의 사도가 되어버렸다.[레어-!][초 슈퍼 울트라 스페셜 레어-!!]세계를 미남으로 채워 모든 여자들을 이롭게 하자!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3.9 (110)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방향을 바꿔봤다. 동생이 아니라 자신에게 몰두하고 단련했다.이것도 아닌 것 같다. 마법을 배우다가도 회귀했고, 마탑 졸업논문 완성 파티를 하다가도 회귀했다.끝없이 열여섯으로 돌아오는 로잘리테 록스버그, 나는 곱게 죽을 방법을 찾고 있다.#표지 및 본편 내 삽화 : 에나#에필로그 내 삽화 : irim

아기는 악당을 키운다
3.13 (248)

[독점연재]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매장시키거나, 죽이면 안 돼요.”내가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했는데도 가족들은 조용했다.‘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나는 가늘게 좁힌 눈으로 가족들을 돌아보며 비장하게 말했다.“이불 차고 잘 거야.”“잘못했어, 꼬맹아!”“미안해!”“안 죽이마!”좋아.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3.97 (470)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4.0 (29)

모두가 날 싫어했다. 아카데미 동급생들도, 입양된 가문의 가족들도, 심지어 정략 결혼한 남편조차.  그들을 위해 내 모든 걸 바쳤는데 돌아온 것은 언제나의 경멸과 배신이었다.  “언니의 마지막을 보러 왔지요. 키우던 개가 죽는다는데, 주인이 봐 줘야 하지 않겠어요? 고맙지요?”  비참하게 살해당한 줄 알았는데 깨어나 보니 열두 살의 어린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이제 너희가 내게 저지른 모든 일의 대가를 받아갈 거야.  대가는, 그래, 너희의 모든 것.

태양을 삼킨 꽃
3.9 (79)

[외전 선공개]제국 최고의 미녀, 오를레앙 공작가의 독녀 아리스 엘마이어 오를레앙. 그런 그녀와 견줄 만큼 아름다운 소녀가 제도에 나타났다!남작가 미망인의 조카라는 한미한 신분, 그러나 그녀의 안에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는데. 그리고 운명의 그 남자.“네가 좋아.”“…….”“너를 사랑해.”감미롭게 들릴 만큼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가 속삭였다. 슈리아의 온몸이 오한에 휩싸인 듯 덜덜 떨려왔다. 그의 단단한 팔이 슈리아를 감쌌다.“그러니 내게 너를 구해선 안 되었다고 말하지 마. 나는 그래야만 했으니.”실로 절절한 사랑 고백이었다. 연약한 소녀의 몸을 한 대마법사는, 환생을 한 후에도 발산되는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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