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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재밌는 작품을 찾으실지도 몰라요!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4.0 (345)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박은하. 하지만 신은 아주 간단하게 그녀에게 빅엿을 주고 떠났으니,"단명할 상이네.”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조만간 행복한 금수저인 채로 단명할 엑스트라였다.약혼남에게 독살당할 운명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가 단명을 피하기 위해 악마보다 더한 놈과의 거래를 시작한다.“거래를 청하고 싶습니다.”“말을 맞춰 주었더니, 재미없는 장난이었군.”살기 위한 엑스트라 빙의녀와 요사스러운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은밀한 비즈니스!‘이것 봐! 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 같은데?’―과즙 같은 상큼함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지금 네 입에서 나오는 게 말인지 똥인지 모르겠는데?’―속을 알 수 없는 이중인격자, 노아 윈나이트.유쾌하고 은밀한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목숨 연장 프로젝트!일러스트 ⓒ 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3.97 (470)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2.9 (74)

[단독선공개]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굶어도, 매를 맞아도 괜찮았다.그러나 언니를 위한 제물로 불구덩이에 바쳐졌을 때그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다.“저를 입양해 주세요.”불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레슬리는양녀로 삼을 어린아이를 찾고 있다는 공작을 찾아가“제국, 아니 대륙 최고의 어둠술사를 얻으실 테니까요.”제국 유일의 공녀이자 어둠술사가 되기로 계약하는데.“레슬리, 이쪽으로 와.”“아니, 어제는 형이랑 먹었으니까 오늘은 둘째 오라버니랑 먹어야지.”“레슬리, 여기 네가 제일 좋아하는 젤리가 있단다.”졸지에 생긴 오빠들이 자기 옆에 앉아 달라며 아침마다 쟁탈전을 벌인다.저기, 우리 그냥 계약 관계 아니었나요?[가족후회물 / 그 후회가 그 후회일까 / 힐링물 / 입양된여주 / 먼치킨여주 / 존댓말남주 / 다정남주 / 회귀빙의환생X]#표지 일러스트 : 코코립#프롤로그 웹툰 : JIT#삽화 : URI

개정 번역판 | 해리 포터 컴플리트 컬렉션 (전 7권)
4.0 (33)

해리 포터 세대의, 해리 포터 세대를 위한, 해리 포터 세대에 의한 새 번역!‘21세기 대표 아이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하다!1997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지금까지 200개국 이상 8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출간되어 5억 부 이상을 판매했다. 국내에서도 1999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

반지의 제왕 1~3권 + 호빗 세트 (전 4권)
4.35 (122)

<반지의 제왕 1~3권 + 호빗 세트 (전 4권)>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원정이 시작되다! ★★★ 전 세계 1억 부 판매 신화! ★★★ ★★★ 아마존 독자 선정 세기 최고의 도서! ★★★ ★★★ 〈해리 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원류! ★★★ ◎ 도서 소개 리커버가 아니다, 새로운 탄생이다. 국내 최초 60주년판 완역 전면 개정!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작품!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 새롭게 태어나다! 국내 최초 60주년판 완역 전면 개정! 모든 힘을 지배할 절대반지를 갖게 된 호빗 ‘프로도’가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판타지 서사 『반지의 제왕(Part1 반지 원정대)』(전 3권) 1권이 북이십일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반지의 제왕』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1954년이다. 톨킨은 쇄를 거듭할 때마다 수정을 진행했고 독자들은 변경된 내용을 기록하면서 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2004년 하퍼콜린스에서 출간된 50주년 기념판의 서문에서 편집자는 초판에 비해 300~400개의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2014년에 출간된 60주년 기념판은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에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정과 개정을 진행하였고, 1954년 초판 당시 톨킨이 디자인한 표지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반지의 제왕』은 1991년 세 역자의 ‘의기투합’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완전히 절판되기까지 몇 번의 개정과 수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기존판 독자들이 접했던 텍스트는 1991년 이전 버전으로 해외 최신판에 추가된 수많은 수정과 개정 내용을 거의 반영하지 못했다. 또한 톨킨의 번역지침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초기의 번역이 대부분 유지되거나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못한 채 수정되어 많은 톨킨 독자들이 아쉬움을 느껴 왔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된 『반지의 제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60주년판 전면 완역을 거쳤다. 기존 번역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과 누락된 부분, 새롭게 고쳐진 개정 내용 등을 모두 반영하였고, 톨킨 번역지침에 따라 고유명사와 요정어의 번역을 다듬었다. 이런 노력을 거친 끝에 500여 개의 번역용어가 새롭게 만들어졌고, 인물 간의 말투, 어미, 존대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치열한 토론을 거쳐 수정이 이루어졌다. 절대반지를 파괴하고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결성된 반지 원정대, 모르도르를 향한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된다! 샤이어의 호빗 빌보는 111번째 생일잔치에서 모두에게 안녕을 고하고 마법처럼 사라진다. 빌보는 그 길로 여행을 떠나며 조카인 프로도에게 모습을 감춰주는 신비한 반지를 물려준다. 예전부터 반지를 수상하게 여기던 마법사 간달프는 오랜 조사 끝에 그 반지가 암흑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임을 알아낸다. 반지의 행방을 찾으려는 암흑의 세력으로 인해 샤이어는 위기에 처하고, 프로도는 간달프의 조언대로 반지를 품은 채고 호빗 친구들과 샤이어를 떠난다. 그들은 순찰자 아라고른의 도움으로 깊은골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간달프와 재회한다. 가운데땅 종족들의 대표가 모인 회의에서 사우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하기로 결정하자, 프로도는 세 호빗 친구들과 간달프, 아라고른, 곤도르의 보로미르, 난쟁이 김리, 요정 레골라스로 결성된 반지 원정대와 함께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는데…… 지상의 요정 왕들에겐 세 개의 반지, 독집의 난쟁이 왕들에겐 일곱 개의 반지, 죽을 운명을 타고난 인간들에겐 아홉 개의 반지, 그리고 모든 반지를 불러모아 암흑에 가두는 것은 절대반지!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정교한 신화를 구축해낸 J.R.R. 톨킨. 그 일생의 역작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다소 평범했다. 『호빗』이 대단한 성공을 거두면서 출판사에서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고, 톨킨은 별 생각 없이 ‘반지를 돌려주는 여행을 떠나면 되겠다’라고 여겼다. 『호빗』의 주인공 빌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했기 때문에 그는 반지를 돌려줄 인물로 다른 호빗을 내세웠다. 『호빗』의 시작이 ‘호빗이 무엇이지?’라는 질문이었던 것처럼,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왜 돌려줘야 하나?’라는 질문이었다. 『반지의 제왕』은 웅장한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톨킨은 그것의 영광보다는 그 속에서 발버둥치는 작은 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호빗으로 대표되는 평범한 이들이 웅대한 세계의 격동에서 갖는 가치를 그리고 있으며, 소박한 삶의 중요성은 ‘선과 악’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절대반지를 바라보는 다양한 인물들의 시각과 사루만의 화려한 언변을 통해 진정한 선은 무엇인지 묻는다. 또한, 그림을 그리듯 섬세한 묘사들과 치밀한 전개, 영웅 모험담다운 멋진 서사는 이 책에 매료되기에 충분한 이유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의 뒷이야기를 상세히 알려주는 두꺼운 부록은 마치 또 다른 영웅 서사나 역사서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줄 것이다. 세계를 뒤흔들 블록버스터 아마존 미드 『반지의 제왕』 2021년 공개!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반지 전쟁을 구현!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 ‘반지의 제왕’은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그리고 게임 등 수많은 팬을 거느린 작품이지만, 놀랍도록 정교하고 거대하게 빚어낸 톨킨의 세계를 체험하기에 원작을 읽는 것만큼 탁월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톨킨의 번역지침에 따라 새롭게 다듬고 고쳐 쓴 『반지의 제왕』 2021년 2월, 독자들을 찾아오다 톨킨의 많은 작품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 그리고 몇 가지 동화, 논문과 에세이를 제외하면 그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 현재 출판된 톨킨의 많은 저작은 그의 삼남 크리스토퍼 톨킨(1924-2020)이 지난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언어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완벽주의로 인해 톨킨의 작품들을 번역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사후 서적 중 다수는 출간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한국어로 번역되지 못했다. 톨킨의 작품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있어 이 점은 오랫동안 높은 장벽으로 남아 있었다. 북이십일에서는 2018년부터 톨킨의 다양한 저작에 대한 번역 출판과 기존 번역의 재검토를 추진하여 2021년부터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비롯, 톨킨의 책들을 꾸준히 펴낼 계획이다.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톨킨의 여러 서적 중 가장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로 2021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에 세계 최고의 명사들이 보내는 찬사! “『반지의 제왕』은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책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반지의 제왕』이 없었다면, 나는 『해리포터』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J.K.롤링, 『해리포터』 작가 “『반지의 제왕』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판타지 소설이다.” -조지.R.R.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왕좌의 게임)』 작가 “세상 사람들은 둘로 나뉜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읽은 사람, 그리고 앞으로 읽을 사람.” -SUNDAY TIMES "

화산천마
1.9 (5)

천마신교의 교주이자, 천하제일인이라 불리는 절대천마.영생불멸군림대법으로 인해 정파에서 깨어나고 마는데……."뭐? 화산파?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갑자기 화산파의 제자가 된 마도 대종사의 이야기.몰락의 길을 걷던 화산파가 다시 비상하기 시작한다.

시한부인데 흑막을 꼬시는 중입니다
1.0 (1)

저놈을 어떻게 구워삶지? “반역자 에디나 오데트를 죽여라!” 황실의 개로 불리며 온몸을 바쳐 충성했건만 하루아침에 반역죄를 뒤집어쓰고 죽임을 당했다. 통증을 느낀 것도 잠시, 나는 죽기 1년 전으로 회귀했다. 같은 이유로 죽지 않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내 편이 되어 준 재상과 손을 잡아야 하는데, 문제는 회귀 전의 내가 이 남자를 몹시 싫어하고 무시했다는 점! * * * 어떻게든 재상을 꼬드겨 하루빨리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놈은 매일 시답잖은 농담만 던진다. “단장님, 오늘도 아름다우시네요.” “단장님, 마음에 드는 놈 있으면 이야기해 주세요. 죽여 버리게.” 나는 팔랑거리는 재상 놈을 붙잡아야 하기에 그를 열심히 꼬셨다. “나하고 사귈래?” 그러자 늘 빙글거리며 웃던 재상의 얼굴이 굳으며 외알 안경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차, 이런 말은 하면 안 되는 거였나?

세계 최강 약혼자와 파혼하겠습니다
1.0 (1)

파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희대의 악녀, 마리 S. 페르디나. 사교계의 천덕꾸러기이자 일명 ‘똥덩어리’라 불리는 주제에 영웅으로 칭송받는 아름다운 약혼자, 시리우스에게 집착하던 마리는 패악을 부리다 뒤로 넘어져 결국 머리를 세게 부딪치고 만다. “아가씨! 정신이 드세요? 아가씨!”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를 덮친 건 누구보다 힘겹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했던 전생의 기억. 마리는 그동안 외면하고 지냈던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로 마음먹고, 변하기 위해 우선 약혼자에 대한 집착부터 끊어 버리리라 결심하는데……. “시리우스 윈터 바스티안과 마리 스프링 페르디나는 파혼 숙려 기간을 갖는다. 기간은 반년. 파혼은 숙려 기간이 끝난 후에 결정하라. 이의는 용인하지 않겠다.” 하지만 왕의 명령으로 빠른 파혼길은 막혀 버리고, “우리 사이에 파혼은 없어. 영원히.” 늘 지긋지긋하다는 얼굴로 도망 다니기 바쁘던 약혼자는 절대 놔주지 않겠다며 절절하게 매달리기까지! ‘도대체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온갖 방해가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마리는 과연 무사히 파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버 더 호라이즌
4.19 (330)

작은 마을의 보안관보 티르 스트라이크가 겪는 세 가지의 사건은 기존의 판타지 소설이나 혹은 해외 환상 소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상천외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명기 바이올린의 감동을 죽여 버리고 마는 악기 살해자 호라이즌, 자살만을 시도하다가 그로 인해 세상을 멸망시켜버릴 운명이 되어버린 숀, 사랑에 빠져버린 수고양이와 암캐 등 각 편마다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나 동물의 설정이 그만큼 남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가장 최근에 집필한 단편 「오버 더 미스트」 편에서는 수고양이와 암캐가 교배하여 낳은 새끼들이 중세 시대 마녀 재판을 연상시키는 일종의 '징조'로서 규정되어 국가의 종교와 권력의 분쟁의 도구로 사용되는 이야기를 담아내어 인간 분쟁의 명분과 그 해석을 작가 이영도만의 독특한 구성과 해학으로 풀어나가기도 했다. 「어느 실험실의 풍경」에서 이런 그의 독특한 해석은 계속되는데, '행복의 근원'을 만들어 인간을 영원히 행복하게 만들려는 마법사가 만들어낸 것이 결국은 '불행'이며, '행복의 근원'은 결국 '불행'이라는 공식을 내놓기도 하고, 커다란 골렘(돌괴물)에게 아무도 방의 입구를 지나가지 못하게 막아두어 갇혀버린 마법사가 사실은 입구란 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제약일 뿐이라는 공식을 내놓기도 하는 등 이영도만의 철학과 유모로서 풀어나가는 이야기들은 단지 재미만을 주는 판타지가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진 그만의 사상과 철학이 잘 녹아들어 있어 기존의 다른 흥미 위주의 판타지 소설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

푸른 기와의 만신
2.5 (1)

청와대에는 나라의 길(吉)을 점치는 무녀가 살고 있다!푸른기와의 만신이 될 억겁 같은 운명이 예비됐기에 싹이 채 피지도 못한 여덟 살, 엄마는 죽으라는 독하디 독한 말을 퍼붓고 그녀를 버렸다.세상의 모든 과학에 집착하고 열광하는, 하지만 존재 자체부터가 과학적이지 못한 여자 임무연.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국정원 특수요원 천우진.제가 본 것만 믿는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그가 비상이다, 특급이다 해서 황급히 돌아온 한국에서 만난 건, 초록색 트레이닝복에 턱 밑까지 내려온 다크 서클, 하얀 비듬이 듬성듬성 낀 떡진 머리에 피골이 상접한 몰골로 백기를 든 수상한 여자였다.운명 때문에 무녀의 길을 걸어야 하는, 누구보다 과학적인 여자 임무연.전직 대통령의 사생아이자 현재 국정원 특수요원 천우진과 사랑에 빠지다!

신마대제
3.29 (7)

마도의 하늘이라 불리는 마도십문.그들이 힘을 모으니, 세상은 이를 마전(魔殿)이라 불렀다.그리고 지금 천하만마의 성지에서,무림을 집어삼킬 신마(神魔)가 눈을 뜬다.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3.07 (38)

N차 정주행을 했을 정도로 좋아한 로판 소설에 빙의했다. 평민이지만 돈 많은 평민의 몸에 빙의한 덕분에, 나는 몰락 귀족의 신분을 사 귀족가의 연회를 다니며 원작 속 인물들의 로맨스를 관전했다. 그렇게 엔딩까지 보고 현실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웬걸, 엔딩 후에도 빙의에서 풀려나지 않고 원작 속에서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알고 싶지 않은 비하인드 이야기까지 알게 되어 버렸다. 내 최애인 서브남 카엘루스가 죽어 버린 것이다. 그가 없는 원작 속에서 피폐하게 살아가던 나는 결국 병이 들어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 현실로 돌아가나 싶더니,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하루아침에 소설 엔딩 직후로 회귀했다. 이건 분명…… 내 최애를 살리라는 뜻이겠지?

용사를 사랑하는 방법
4.0 (2)

나 오늘 좋아하는 애를 죽였어. 걔가 미래에 죽여달라고 부탁했거든. 나한테 부탁한 건 아니지만… 어쩌겠어? 좋아하는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었다고. 나는 짝사랑하는 입장이야. 사랑에 관해서는 절대적인 약자였단 말이야. * * * 마수와 인간의 전쟁이 수백 년간 이어질 때, 줄리아가 짝사랑하던 소년 체이스는 인간을 승리로 이끌어줄 '예언의 용사'로 선택받고 마을을 떠난다. 어느 날, 돌연 마을에 나타난 체이스는 연인 이사벨라에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죽으면 과거로 돌아오며, 이 세상에서 마수를 모조리 없애버리기 전까지 절대 죽을 수 없다는. 체이스의 이야기를 훔쳐 들은 줄리아는 갑자기 마을에 쳐들어온 마수에게 살해당하고, 어찌 된 일인지 열두 살 때로 회귀하게 되는데…….

도련님들, 언니를 감금하실 건가요?
3.33 (6)

“언니, 우리 이직하자!”19금 피폐 로판에 환생했다!착하고 친절하고 마음씨 고운 언니는 데굴데굴 구르는 여주인공이고,우리가 모시는 도련님들은 그런 언니를 감금하고 괴롭히는 개새끼였다.“라라. 그건 안될 것 같아. 돈도 많이 주고, 복지도 좋고… 이렇게 좋은 직장을 언제 또 구해보겠니.”칫! 언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언니와 도련님들 사이를 방해했는데…어? 어느 순간부터 도련님들이 나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모든 걸 알고 있으면 뭐해 바꾸려고 할 때마다 점점 더 피폐해지는데!#책환생 #역하렘 #하녀여주 #언니바라기여주#귀족남주 #신사남주 #능글남주 #냉정남주 #집착남주 #피폐

오작교는 싫습니다
3.99 (139)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그것도 피폐 로맨스 소설 <헤스티아의 그놈들> 속 오작교 역할로. 어차피 연애는 물 건너갔고, 빚 밖에 없는 가문의 미래는 참담하고.공무원이 되어 전생에 못 이룬 부귀영화 좀 누려보려고 했더니…….원작과 달리 남주들이 이상하다?! "상상해봐라, 슈슈가 누굴 보면서 얼굴 붉히고 수줍어하게 생겼나?""와…… 그럼 진짜 좋겠다."코리가 멍하니 하일리를 바라보며 말하자,이브가 인상을 쓰며 혼자 중얼거렸다."데리고 도망칠까……."스완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무 말이 없다.그저 얼굴만 붉어지더니 귀까지 빨개졌다. 니들 여주에게 집착은 안 하고, 왜 다들 딴짓하냐.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역하렘 아카데미 생존기.<오작교는 싫습니다>표지 일러스트 : 보이차타이틀 디자인 : 림재

귀신들의 첫사랑이 되었습니다
3.25 (2)

일주일 전부터 반복된 악몽. 무희는 어떤 남자가 매번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꿈을 꾸고 있다. *** [무, 는 내가, 지켜.]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부터 보이기 시작한 귀신들. 그 중, 커다란 덩치를 가지고 있어 덩치 귀신이라고 부르게 된 그는 어째서인지 그녀를 지켜주고, [무, 좋은, 꿈.] 재워주고, [자, 장. 짜, 장?] 상태가 살짝 이상한 귀신과의 동거에 적응하던 무희의 앞에,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해서 많이 놀라셨죠? 저 이상한 사람 아니고 무혁이랑 친구예요.” 악몽 속 살인마와 같은 얼굴의 남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또다시 꾼 악몽에서 마주한 그는 “역시 맞잖아.” 마치 다른 사람 같은 지독한 무표정이었다. 귀신과 살인마. 평범하지 않은 것들이 손을 뻗어온다. -원하지 않았던 삼각관계가 목을 조일 듯 다가온다. 표지 일러스트 By 정연(@jyjw_8)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외전
2.5 (1)

집값 폭락의 원인을 해결하라는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받은 분쟁조정위원회 팀장 진서묵. 전혀 진척 없는 상황에 금수저 낙하산, 호다나까지 서묵의 팀에 꽂히는데― 철없는 한량의 탈을 쓴 고급 낙하산에겐 의외의 숨겨진 재능이? <모원특별자치도청 환경안전관리처 분쟁조정위원회> 특별할 것 하나 없는 관공서 별관, 멋대가리 없는 회색 건물에선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들이 사람과 사람 아닌 것들 사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며 연일 과로에 시달리는 중! 금수저 여주와 잃을 것 없는 남주의 업무 밀착형 신화 & 전설 체험 오피스 판타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3.7 (5)

집값 폭락의 원인을 해결하라는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받은 분쟁조정위원회 팀장 진서묵. 전혀 진척 없는 상황에 금수저 낙하산, 호다나까지 서묵의 팀에 꽂히는데― 철없는 한량의 탈을 쓴 고급 낙하산에겐 의외의 숨겨진 재능이? <모원특별자치도청 환경안전관리처 분쟁조정위원회> 특별할 것 하나 없는 관공서 별관, 멋대가리 없는 회색 건물에선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들이 사람과 사람 아닌 것들 사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며 연일 과로에 시달리는 중! 금수저 여주와 잃을 것 없는 남주의 업무 밀착형 신화 & 전설 체험 오피스 판타지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3.98 (148)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좋아요, 제가 나갈게요."그녀는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이 집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었다.***"누구냐. 교황의 번견인가? 여기까지 잘도 찾아왔군."그녀의 저택에 침입한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였다.까만 가죽 장화 아래로 진흙이 엉망으로 뭉개진 게 보였다.이럴수가.바닥을 닦던 도중에 풀도 아닌 진흙을 끌고 오다니!“변장이 꽤 그럴싸해. 누가 봐도 평범한 도시 여성이라 하마터면 속아 넘어갈 뻔했….”“닦아.”그녀는 잡고 있던 대걸레를 남자에게 내밀었다.“뭘 그렇게 멍청하게 봐? 바닥 닦으라니까? 그리고 초면에 함부로 검 들이미는 거 아니야. 주거 침입으로 모자라 살인 미수로 신고당하고 싶어?”일러스트ⓒ TD타이포ⓒ licock

악역 폭군이 회귀해 버렸다
1.0 (1)

여인을 얻기 위해 황위까지 찬탈한 악역 폭군, 루드비히가 회귀했다. 이번 생은 그리 살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올리브의 마음을 얻어내고 말리라. ‘올리브가 바라던 대로 사람답게 그녀에게 다가가야 해.’ 연애 소설에 나오던 대로 꼬셔도 보고, 최대한 잘난 얼굴을 어필했건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이렇게 잘생기고 똑똑하고 돈도 많은 나인데. 어째서 왜! 올리브는 넘어오지 않는 것이지? 아니, 그보다 이번 생의 올리브는 뭔가 이상하다. 나를 보며 웃어주기도 하고 내 이름을 먼저 불러주기도 한다. 심지어 나를 무서워하지도 않아. 회귀 전과 다른 그녀의 모습에 비로소 후회가 흘러넘쳤다. 그리고 다짐했다. ‘지난 생엔 너를 감히 내 손바닥 위에 올려놨다면, 이번에는 내가 너의 손바닥 위에 기꺼이 올라서마.’

하찮은 시한부 엑스트라의 사정
0.5 (1)

[보라색 눈과 황실의 피를 바치면, 네게 영생을 주겠노라.] 황가에만 전설처럼 내려오는 말이었다. 지금껏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저주. 책으로 볼 땐 그저 흥미로웠던 설정 중 하나. 그 대상이 내가 되었을 때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절대로 당신 손에 죽지 않아!” 자기 딸이 다른 사람으로 바뀐 줄도 모르고. 누구보다 혐오스럽다는 듯 바라보는 이 몸의 친아버지, 까이유 백작. 원작대로라면 리사 까이유는 ‘붉은 눈의 저주’에 단명하고 만다. 보랏빛이 감도는 이 적안이 그 증거. 누가 그렇게 둘 줄 알고. 난 아득바득 살아남을 거야. 원작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이 저주의 비밀을 풀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야 말리라. 그런데 일찍이 죽었어야 할 인물이 살아남아서일까. 원작이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했다. “그럼, 나랑 약혼해.” 리사의 소꿉친구이자 <붉은 꽃>의 서브 남주, 가르시아가 나에게 청혼하고, “같은 제물끼리 합심하자며. 조금 더 가까워져야 하는 거, 아니었나?” 명색이 메인 남주인공이란 황자도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리사, 이제야 알았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언니를 지킬 거야!” 동생이자 원작의 여주인공인 레나는 나를 지키려고만 한다? 나… 이대로 괜찮을까.

수인 아카데미
4.2 (5)

육식 수인만 다닌다는 수인 아카데미.그곳에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저는 별로 맛이 없습니다.”바로 나, 초식 사슴 벤디 레피였다.사슴인 사실을 숨긴 채, 여우인 척 졸업까지 조용히 버틸 계획이었는데.“올해 학생회장은, 벤디 레피.”아.아무래도 조용히 졸업하기는 그른 것 같아.***정체 숨기랴, 육식 수인의 송곳니 피하랴,학생회장 업무까지 바빠 죽겠는데“이젠 회장이 죽으면 조금 아쉬울 것 같아.”정신이 가출한 화상 백호에,“잡아먹으라고 귀찮게 굴 때는 언제고.”제 잘난 맛에 사는 밉상 늑대,“만져 줘.”밑도 끝도 없이 만져 달라는 진상 사자까지 엮이고 말았다.초식 수인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수인 아카데미.“회장, 꼭 그거 같이 생겼네.”“…….”“사슴.”나, 들키지 않고 졸업할 수 있겠지?

그대 나 부르실 날에
3.0 (1)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던 남윤 도령. 하지만 영목의 눈엔 왜 그리 외롭고 불쌍해 보였을까. 어느 날, 가문이 몰락하고 감옥에 갇힌 윤. 그를 구하기 위해 그녀는 스승인 용과 내기한다. 영목이 굳이 남장을 하지 않아도,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당당히 살 수 있는 세상에서 다시 태어날 것. 그런 세상이 되었다 싶거든 윤의 이름을 기억해 낼 것. 내기를 수락한 영목은 눈을 감으면서 윤의 말을 되새겼다. 나는 항상 여기 있습니다. 마음 편한 날에 천천히 오세요. 급히 달려오다 넘어지지 말고, 서두르다 구르지도 말고, 오래도록 안녕하시다가 어느 날 문득 적적하시거든 그때 슬슬 걸어오세요. 꼭 저처럼 차분하고 서늘하던 마지막 인사. 평생 무엇 하나 쉽지 않았던 영목은 이렇게 쉬운 내기마저도 불안할 뿐이었다. 머지않은 언젠가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나서 윤이 도령, 하고 크게 불러줄 수 있을까. * * * 부유한 역관 가문의 하나뿐인 후계자 남윤. 호위 무사이자 벗인 영목과 함께하며 순조롭게 상단을 키우고 모든 일이 잘 풀리던 찰나, 갑작스러운 모함으로 가문이 무너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후의 삶은 윤의 이해를 넘어선 것이었다. 햇빛 아래 설 수 없고, 피비린내에 이성을 잃고, 모르던 감각들이 예민하게 살아났다. 죽어 버리고 싶었지만 죽을 수가 없었다. 이제 어떻게든 살고 견뎌 언제 만날지 기약 없는 날을 기다려야 한다.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품고.

검을 든 꽃
4.05 (323)

에키네시아 로아즈는 평범한 백작영애였다. 마검에 조종당해 소중한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는 잔인한 운명을 겪기 전까지. [두 번의 기적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행복해져 보거라]그녀는 스스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되돌렸다. 하지만 문제의 원흉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녀는 여전히 과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저는 단장님과 말을 나눈 적도 없는데, 어떻게 저를 아셨나요? 제가……무언가 실례를 했던가요?”“그런 일은 없었다. 그저, 그대가 눈에 띄었을 뿐.”“눈에 띄었다고요? 제 머리카락 때문인가요?”“……아니, 개인적인 관심이었다.”과거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남자와 과거를 지우고 싶은 여자. 그녀는 정해진 운명을 딛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간직한 남녀의 회귀 로맨스판타지, 검을 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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