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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재밌는 작품을 찾으실지도 몰라요!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3.9 (110)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방향을 바꿔봤다. 동생이 아니라 자신에게 몰두하고 단련했다.이것도 아닌 것 같다. 마법을 배우다가도 회귀했고, 마탑 졸업논문 완성 파티를 하다가도 회귀했다.끝없이 열여섯으로 돌아오는 로잘리테 록스버그, 나는 곱게 죽을 방법을 찾고 있다.#표지 및 본편 내 삽화 : 에나#에필로그 내 삽화 : irim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3.96 (130)

할아버지가 옛날에 투자한 땅이 황궁 신축 부지로 당첨됐다!“알박기”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할아버지는농사가 꿈인 손녀 헤이즐을 황궁으로 보낸다."너라면 절대 쫓겨나지 않고 버틸 수 있을 거다."위대한 업적에 걸맞은 웅장한 황궁을 원했던 젊은 황제는일생일대의 강적을 새 이웃으로 맞게 된다."이게 무슨 냄새지?" "거름 냄새이옵니다, 폐하."'태양의 손'을 가진 가난한 몰락귀족의 딸 헤이즐 메이필드(19세)가황제궁 옆 정원 한복판에 작은 농장을 만들어대제국의 사교계를 정복해가는 이야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3.51 (200)

[특별 외전]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천한 신분에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프롤로그 웹툰 : 누비]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3.55 (206)

어쩌다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문제는 내가 악역 서브남의 누나가 되었다는 건데…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여자 주인공의 오빠를 납치해 왔다.이제 여주인공 가문에 복수 당해 몰락할 일만 남은 건가.아아, 데드 플래그 피하기 진짜 힘들다.“이번 장난감에는 저도 흥미가 있어요.”오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지켜줄게요.그러니까 이 은혜는 나중에 꼭 갚아요, 알았죠?<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리셋팅 레이디
3.89 (171)

책 속에 들어왔다. 진정한 사랑에 빠지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하지만 이야기가 다 끝나고 그녀에게 찾아온 것은 죽음이었다. 눈을 뜨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또 다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끝은 역시 죽음이었다.독살, 교살, 추락사, 병사, 압사, 소사, 아사….캐런 하이어는 124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했다.일러스트:...

하얀 늑대들(개정판)
4.45 (1404)

윤현승 작가의 대표작, <하얀 늑대들>기존 원작을 작가님께서 직접 다시 쓰신 개정판으로 선보입니다. 전쟁터에서 패잔병이 된 농부 카셀은 우연히 아란티아의 보검을 주워, 그 주인인 하얀 늑대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막상 만난 하얀 늑대들은 거꾸로 카셀에게 캡틴을 하라고 떠넘기는데... 농부에서 패잔병으로, 패잔병에서 캡틴으로, 살아남기 위한 거짓말에서 친구들을 지키려는 희생으로, 지금 카셀의 싸움이 시작된다.

망할 운명의 걸그룹 리더가 되었습니다
3.81 (32)

데뷔 10년 차, 3년 연속 대상 수상.비주얼, 실력, 인성, 모든 게 완벽한 여자 솔로 아이돌 백녹하.팬덤이면 팬덤, 대중성이면 대중성.무엇 하나 놓치지 않은 채 호감도와 인지도의 정점을 찍은 순간-“…이 관리 안 된 성대 뭐야?”10년 전으로 돌아왔다!그것도 내 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으로![축하합니다! 당신은 ‘윤청’이 되었습니다.][지금부터 당신은 망할 운명의 걸그룹, ‘스틸블루’를 살려야 합니다!]#판드 #아이돌2회차 #가수 #여주원탑 #빙의물 #회귀물 #능력여주 #사이다여주 #아이돌서바 #관계성맛집 #여주판

반지의 제왕 1~3권
5.0 (1)

<반지의 제왕 1~3권 세트>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원정이 시작되다! ★★★ 전 세계 1억 부 판매 신화! ★★★ ★★★ 아마존 독자 선정 세기 최고의 도서! ★★★ ★★★ 〈해리 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원류! ★★★ ◎ 도서 소개 리커버가 아니다, 새로운 탄생이다. 국내 최초 60주년판 완역 전면 개정!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적인 작품! 20세기 판타지 문학의 걸작 『반지의 제왕』, 새롭게 태어나다! 국내 최초 60주년판 완역 전면 개정! 모든 힘을 지배할 절대반지를 갖게 된 호빗 ‘프로도’가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판타지 서사 『반지의 제왕(Part1 반지 원정대)』(전 3권) 1권이 북이십일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반지의 제왕』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1954년이다. 톨킨은 쇄를 거듭할 때마다 수정을 진행했고 독자들은 변경된 내용을 기록하면서 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갔다. 2004년 하퍼콜린스에서 출간된 50주년 기념판의 서문에서 편집자는 초판에 비해 300~400개의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2014년에 출간된 60주년 기념판은 크리스토퍼 톨킨이 편집에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정과 개정을 진행하였고, 1954년 초판 당시 톨킨이 디자인한 표지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반지의 제왕』은 1991년 세 역자의 ‘의기투합’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완전히 절판되기까지 몇 번의 개정과 수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기존판 독자들이 접했던 텍스트는 1991년 이전 버전으로 해외 최신판에 추가된 수많은 수정과 개정 내용을 거의 반영하지 못했다. 또한 톨킨의 번역지침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초기의 번역이 대부분 유지되거나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못한 채 수정되어 많은 톨킨 독자들이 아쉬움을 느껴 왔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된 『반지의 제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60주년판 전면 완역을 거쳤다. 기존 번역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과 누락된 부분, 새롭게 고쳐진 개정 내용 등을 모두 반영하였고, 톨킨 번역지침에 따라 고유명사와 요정어의 번역을 다듬었다. 이런 노력을 거친 끝에 500여 개의 번역용어가 새롭게 만들어졌고, 인물 간의 말투, 어미, 존대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치열한 토론을 거쳐 수정이 이루어졌다. 절대반지를 파괴하고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결성된 반지 원정대, 모르도르를 향한 목숨을 건 여정이 시작된다! 샤이어의 호빗 빌보는 111번째 생일잔치에서 모두에게 안녕을 고하고 마법처럼 사라진다. 빌보는 그 길로 여행을 떠나며 조카인 프로도에게 모습을 감춰주는 신비한 반지를 물려준다. 예전부터 반지를 수상하게 여기던 마법사 간달프는 오랜 조사 끝에 그 반지가 암흑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임을 알아낸다. 반지의 행방을 찾으려는 암흑의 세력으로 인해 샤이어는 위기에 처하고, 프로도는 간달프의 조언대로 반지를 품은 채고 호빗 친구들과 샤이어를 떠난다. 그들은 순찰자 아라고른의 도움으로 깊은골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간달프와 재회한다. 가운데땅 종족들의 대표가 모인 회의에서 사우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하기로 결정하자, 프로도는 세 호빗 친구들과 간달프, 아라고른, 곤도르의 보로미르, 난쟁이 김리, 요정 레골라스로 결성된 반지 원정대와 함께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는데…… 지상의 요정 왕들에겐 세 개의 반지, 독집의 난쟁이 왕들에겐 일곱 개의 반지, 죽을 운명을 타고난 인간들에겐 아홉 개의 반지, 그리고 모든 반지를 불러모아 암흑에 가두는 것은 절대반지!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정교한 신화를 구축해낸 J.R.R. 톨킨. 그 일생의 역작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다소 평범했다. 『호빗』이 대단한 성공을 거두면서 출판사에서 후속작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고, 톨킨은 별 생각 없이 ‘반지를 돌려주는 여행을 떠나면 되겠다’라고 여겼다. 『호빗』의 주인공 빌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했기 때문에 그는 반지를 돌려줄 인물로 다른 호빗을 내세웠다. 『호빗』의 시작이 ‘호빗이 무엇이지?’라는 질문이었던 것처럼, 『반지의 제왕』의 시작은 ‘왜 돌려줘야 하나?’라는 질문이었다. 『반지의 제왕』은 웅장한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톨킨은 그것의 영광보다는 그 속에서 발버둥치는 작은 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호빗으로 대표되는 평범한 이들이 웅대한 세계의 격동에서 갖는 가치를 그리고 있으며, 소박한 삶의 중요성은 ‘선과 악’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절대반지를 바라보는 다양한 인물들의 시각과 사루만의 화려한 언변을 통해 진정한 선은 무엇인지 묻는다. 또한, 그림을 그리듯 섬세한 묘사들과 치밀한 전개, 영웅 모험담다운 멋진 서사는 이 책에 매료되기에 충분한 이유다. 그리고 『반지의 제왕』의 뒷이야기를 상세히 알려주는 두꺼운 부록은 마치 또 다른 영웅 서사나 역사서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줄 것이다. 세계를 뒤흔들 블록버스터 아마존 미드 『반지의 제왕』 2021년 공개! 가운데땅 역사상 가장 스펙터클한 반지 전쟁을 구현!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 ‘반지의 제왕’은 미국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 2021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그리고 게임 등 수많은 팬을 거느린 작품이지만, 놀랍도록 정교하고 거대하게 빚어낸 톨킨의 세계를 체험하기에 원작을 읽는 것만큼 탁월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톨킨의 번역지침에 따라 새롭게 다듬고 고쳐 쓴 『반지의 제왕』 2021년 2월, 독자들을 찾아오다 톨킨의 많은 작품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 그리고 몇 가지 동화, 논문과 에세이를 제외하면 그의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 현재 출판된 톨킨의 많은 저작은 그의 삼남 크리스토퍼 톨킨(1924-2020)이 지난 40여 년의 세월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언어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완벽주의로 인해 톨킨의 작품들을 번역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사후 서적 중 다수는 출간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한국어로 번역되지 못했다. 톨킨의 작품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데 있어 이 점은 오랫동안 높은 장벽으로 남아 있었다. 북이십일에서는 2018년부터 톨킨의 다양한 저작에 대한 번역 출판과 기존 번역의 재검토를 추진하여 2021년부터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비롯, 톨킨의 책들을 꾸준히 펴낼 계획이다. 『실마릴리온』,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 『곤돌린의 몰락』,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은 톨킨의 여러 서적 중 가장 핵심을 이루는 작품들로 2021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에 세계 최고의 명사들이 보내는 찬사! “『반지의 제왕』은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책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반지의 제왕』이 없었다면, 나는 『해리포터』를 쓸 수 없었을 것이다.” -J.K.롤링, 『해리포터』 작가 “『반지의 제왕』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판타지 소설이다.” -조지.R.R.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왕좌의 게임)』 작가 “세상 사람들은 둘로 나뉜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읽은 사람, 그리고 앞으로 읽을 사람.” -SUNDAY TIMES "

가짜 아내에게 왜 집착하세요?
2.36 (12)

“내 아내로 인정받을 망상 따위 꿈에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 내가 발라지트의 딸에게서 후사를 볼 일은 영영 없을 테니.”나디아는 하마터면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칠 뻔했다.감사합니다, 후작놈아.자기 입으로 한 말은 꼭 지키세요.***“후작님께서 저와 합방을 할 의사가 없다고 하셨거든요.”“…….”“그러니 후계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첩을 들이는 수밖에…….”콰직.무언가 으스러지는 소리에 나디아의 고개가 홱 돌아갔다.그러자 남편이 짚은 테이블의 한 구석에 금이 간 모습이 보인다.아니, 저게 갑자기 왜 부서져?[선결혼후연애 / 회귀 / 복수 / 영지경영 한 스푼][연기 여주 / 능력여주 / 입덕부정 남주 / 여주한테 천천히 스며들어가는 남주 / 과거의 자신을 때리고 싶은 남주]

약탈혼
3.95 (21)

유서를 작성했다. 결혼식을 치르고 죽어버릴 것이기 때문이었다. 평생 나라를 위해, 그리고 왕실을 위해 헌신한 왕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목숨을 내버리기 전에, 레아는 왕실을 향한 마지막 복수를 계획했다. 망가진 새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도망치고 싶진 않나?” “나는…… 죽고 싶어.” 하룻밤의 꿈처럼 사라질 남자에게 충동적으로 털어놓은 말.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는 질서정연하던 일상을 침식해나갔다. 위험한 관계임을 알면서도, 레아는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도대체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기억 안 나?” 남자는 사납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네 인생 망쳐주겠다고 했잖아.”

악녀 베릴의 어떻게 살 것인가
5.0 (1)

반역자가 고하기를, 브로니어 제국의 황태자비 베릴 몬티의 죄는 다음과 같다. 폭정을 저질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죄. 사치를 일삼아 국고를 탕갈한 죄. 잔인한 성정으로 가신과 종복들에 폭력을 일삼은 죄. 희대의 악녀 ‘붉은 손톱’ 베릴 몬티의 삶은 일개 병사가 휘두른 검에 허무하게 막을 내린다. 누구도 울어 주지 않는 죽음 앞에서 뒤늦게 후회하던 베릴은 어찌 된 일인지 정확히 십 년 전인 열아홉 시절로 회귀한다. *** ‘형수는 다음 생에선 좀 더 착하게 살아 보길 바라겠소. 혹시 아나. 전혀 다른 삶을 살아 보게 될지.’ “까짓것 내가 못 할 것 같아?” 그리하여 돌아온 베릴 몬티에겐 두 가지 목표가 생겼다. 첫째, 황자비가 되지 않는다. 둘째, 착하게 살아 본다! 하지만……. “대체 착하게 사는 건 어떻게 하는 거냐고!” 평생을 악녀로 살았던 그가 한순간에 착해지기란 쉽지 않은 법. 악전고투하는 베릴의 앞에 때마침 ‘페리고의 성자’ 오언 스타이너가 등장한다. “더러워진 구두는 어떻게 합니까?” “……깨끗하게 세탁하면 됩니다. 그럼 다시 신을 수 있어요.” 과연 천하의 악녀 ‘붉은 손톱’은 갱생할 수 있을까?

악역을 교화시켜 버렸다
3.0 (4)

“전 영애만큼 머리칼이 피처럼 붉은 사람을 처음 봅니다.”피가 기다렸다는 듯이 흘러내리며 바닥을 적셨다. 벨리알은 피가 묻은 검을 들이밀었다. 하지만 로즈는 그것에 신경 쓸 수 없었다. 왜냐하면,“어떻습니까. 정말 영애의 머리칼처럼 아름답지 않습니까?”벨리알 르 세레니티.그토록 찾아 헤매던 남자가 날 보자마자 관심을 가졌으니까.로판소설 속 조연으로 빙의했다.게다가 여주가 등장하기도 전에 악역 서브남주에게 죽임을 당하는 조연 중의 조연으로.그런데,죽는 순간까지도 여주를 놓아주지 않았던 바로 그 벨리알이,“당신은 들에 핀 꽃처럼 조용하고, 하늘에 뜬 태양보다 눈부시며, 산을 노니는 사슴만큼 우아해요.”이런 소리나 늘어놓고 있다. 대충 살다가, 대충 죽임을 당할 생각이었는데.이 악역, 나를 죽일 생각이 없다.

완벽한 결혼을 거절하는 법
4.0 (1)

최고의 권력을 지닌 테제 공작가와 세상 모든 부를 그러쥔 오하라 백작가,둘의 결합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다.절절한 사랑이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에반젤린 오하라는 준비된 공작부인입니다. 이제 와 다른 여자를 찾기도 번거로울뿐더러 그녀만큼 잘해낼 거란 보장도 없지요.”데카르노에게 있어 그녀 이상의 공작부인은 없다.그러니 겨우 파산쯤이야,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하지만 그녀는 아니었다.“이제 그만뒀으면 해요.”“……파혼이라도 하자는 건가?”“네.”지금껏 가져온 모든 것을 내어놓고 맨몸으로 나선 에반젤린.모든 것을 내려놓았기에, 그 남자도 놓을 수 있었다.홀로 가져왔던 마음까지도.“저는 각하를 좋아했어요.”“…….”“설마 하니 제가 공작부인 자리만을 탐냈다고 생각하셨던 건 아니겠지요?”좋아했다면서 어떻게 이렇게 쉽게 떠날 수 있는 건지.이해가 안 되다 못해 속이 들끓는 데카르노.갈수록 꼬여가는 일도, 복잡해지는 머리도, 전부 그 여자 때문이다.결국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수밖에. 필사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에반젤린을 찾아 나선다.“당신 살아남겠다며. 나 같은 인간 정도는 못 참을 것 없잖아.”#오만남 #후회남 #똑부러지는여주 #선결혼후연애 #솔직히내가뭘그렇게잘못했는데 #하지만후회하는척 #일단데려다놓고 #내마음은천천히생각하자 # 표지 일러스트 : POYA

패스파인더
4.01 (280)

소원을 이뤄 주는 화폐 ‘패스’를 찾아다니는 패스파인더.평범한 취준생인 가람은 충동적인 생각으로 이계로 떠나게 된다.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돌아와 보니 원래 세상은사람과 동물이 모두 사라진 유령 도시가 되어 버렸다.가족과 원래 세계를 되찾으려면‘패스’를 모아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언제 눈사태에 휩쓸릴지 모를 설산부터숨 쉬기도 어려운 심해, 지옥 같은 미궁 등험난한 곳에만 있는 패스들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다.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패스를찾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가람은과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여주중심 #걸크러쉬 #차원이동물 #모험물 #성장물※ 해당 작품은 잔인함 혹은 고어적인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폭군님은 착하게 살고 싶어
4.11 (14)

차별받고, 무시당했던 도로시. 결국 황태자 오빠를 죽이고 황제가 되었으나, 사랑하는 남자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폭군으로 손가락질 받다 처형당한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왔다. “다시 그렇게 끝날 순 없어.”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착하게 살자. 이번 생의 목표는 그것이다.

아린 이야기
2.74 (45)

<박신애 판타지 장편소설> 누구나 상상할 수 있지만 누구도 되지 못한, 인간에서 드래곤이 된 아린의 이야기. 어수룩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헤츨링 아린이 성룡이 되면서 얻게 되는 무한의 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가질 수 있게 된 아린의 모습에서 한없는 부러움을 느끼게 된다.

남편을 만렙으로 키우려 합니다
2.73 (11)

회귀했더니, 어려진 남편을 키우게 생겼다? 비참한 결혼 생활도 억울한데 남편과 함께 처형당한 앰버. 죽음의 순간, 그녀는 10년 전 칼릭스와 결혼한 첫날로 회귀한다. 앰버는 무심했던 남편과 모진 시어머니를 회상하며  이전과 같은 차가운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가려 하는데……. 어린 칼릭스는 앰버가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부인. 이렇게 저만 남겨 두고 잠들어 버리면 어떡합니까…….” 참혹한 전쟁터를 누비던 냉혈한이었으나, 지금은 그저 미숙한 새끼 맹수일 뿐. “부인께서 말씀하신 대로 적장의 목을 베어 왔습니다.” “부인께서 원하시는 대로 황제와 담판을 지었습니다.” “부인께서 바라신 대로…….” 게다가 어쩐지 앰버의 말을 너무 잘 듣는데. “이대로라면 탈레스도 공작가가 역으로 황가를 잡아먹겠는데요.” 기왕 이렇게 된 거, 남편을 만렙으로 키워서 덕 좀 봐 볼까? 만렙 공작 부인 앰버의 영지와 남편 키우기!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3.08 (26)

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아빠, 나 데려가아—!”어떻게든 살아남아 보자.그런데,[조건을 충족했습니다.][특성 <러시 앤 캐시>를 각성합니다.][독자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십시오. 정복하고 쟁취하십시오!로판 독자는 이런 상황에서 뒤로 물러나지 않습니다!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조건: 파에라톤 공작을 설득해 <소환 매개체>를 획득.-보상: 5,000캐시 뽑기권-퀘스트 거절 패널티: 인생 하차-퀘스트 실패 패널티: 인생 하차]‘그러니까 퀘스트가 아빠 볼따구에 뽀뽀하는 거라고요?’…사기 당했다.*아레스가 내게 다가왔다.“오늘 정말 귀엽네, 내 동생.”“뭐, 약골 솜뭉치 주제에 봐줄 만은 하네.”익시온이 질세라 다가오며 말했다.“벽이나 부수는 저런 폭력적인 놈 말은 들을 필요 없어.”“아아, 속이 시커먼 놈보단 낫겠지.”“네게는 여전히 교육이 필요한 것 같구나.”“지금이라도 해볼 테냐?”두 사람의 눈빛에서 살기가 일렁이기 시작했다.아니, 또 이 패턴이냐.이제 나도 안 말려! 싸울 거면 나가서 싸워! 내 방 부수지 말고!나는 유일한 희망인 아빠를 바라봤다.과연 아빠는 침착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하아, 역시 안심된다.어느 때에도 냉철한 우리 아빠!내가 활짝 웃으며 아빠에게 손을 뻗는 순간.“……두렵군.”아빠가 살짝 비틀거리며 중얼거렸다.“내 딸의 귀여움은 신체를 장악할 정도다.”……예?“일시적 마비. 그 직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일어나는 심실과 심방의 수축과 팽창.”“…….”“팔다리가 뇌의 통제를 잃고 멋대로 움직이려고 하지.”척, 어느새 다가온 아빠가 나를 번쩍 안아 들었다.저기요, 딸 안아드는 게 팔다리의 통제 운운할 거리인가요.나는 짜게 식은 눈으로 아빠를 내려다봤다.-------------------------------------캐시를 뽑아 로판을 소환하자!아기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캐시 라이프!주해온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아기님 캐시로 로판 달린다>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3.62 (201)

별수저 잘 잡아서 헌터 서열 1위가 됐다.한국 최초 S급 각성자로 월드 랭킹 3위, 국내 랭킹 1위의 천상계 랭커가 되긴 했는데.-근데 우리나라 1위는 어디서 뭐 한대?-아무도 모름. 보이질 않으니-신비주의 심하네ㅡㅡ 절 들어감?‘삼수생이다. 시x아……’탑이고, 균열이고, 던전이고 뭐고.분노한 엄마가 폰 끊어서 가는 곳마다 와이파이 비번이나 묻고 다니던 나날.[순위가 변동합니다.][견지오 님의 현재 국내 순위는 2위 입니다.]네…? 설마 지금 콩라인 된 거야?성약성 언니, 나 꽃길만 걷게 해준다며….[성약성이 당신의 뻔뻔한 인성질에 감탄합니다.]“죠. 여전히 방구석 쓰레기처럼 살고 있구나.”“우와. 뭔데 뼈 때리지?”세계 멸망을 꿈꾸는 악당 존잘 팩트폭력범부터.“도와주세요.”“구원은 셀프. 구원은 셀프.”“제발! 당신이 누군지 압니다. 마술사왕.”너무나 현판소 주인공처럼 생긴 회귀자 수퍼루키까지.사람 구실 하게 하려는 주변으로부터 이 안락하고 게으른 갑질 인생을 사수해야만 한다!톄제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랭킹 1위가 스트리밍 중
2.7 (5)

“헤어지자. 너한테 질렸어.”“...누구세요?”생일, 초면인 남자에게 차였다.“아까 남자분이 수육 대자 시키셔서, 총 46,000원입니다.”‘심지어 수육 먹튀? 미친놈인가?’흙수저 인생에서도 특히 재수 없는 하루라고 생각했는데...[이름: 유은하][등급: SS][랭킹: Earth 4 / Korea 1]갑자기 헌터물 상태창이 생기고,[현재 잔액: 30,000,003,000원]통장 잔고가 300억으로 늘어났다.나는 침착하게 사표를 썼다.***아무래도 평행세계의 내가 된 것 같다.이쪽 세상의 난, 대체 뭘 하고 돌아다녔던 건지.“왜 당신 같은 사람이... 이런 폐가에서 사는 겁니까?”뭔가 잔뜩 오해한 백발적안의 미남(초면).“언니. …왜 날 버렸어?”7년 전 헤어진 친동생(초면).“내가 다 잘못했어. 다시 사귀자, 응?”똥차도 아니고 똥수레인 전남친(초면)까지.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한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다.게다가 이 스킬은 뭐람.[Live] 나 혼자만 라이브가 가능하다.‘하겠냐?’[시급: 1억]“할게요.”랭킹 1위표 던전 독점 송출.소통 안 함. 캠 없음. 후원 리액션 없음.-여기가 그 유명한 읽씹방송인가요-아 우리 미리내 상여자라 채팅 같은거 안본다고ㅋㅋ-뉴비가 튜토리얼 270킬? 내가 뭘 본거지(부빗)-너 부비는 사이에 세 명 더 죽음-엄마 나 커서 미리내가 될래요[시청자 수: 302,189명]그런데 왜 인기가 많지.…진짜 뭐지?#여주현판 #헌터물 #먼치킨여주 #예쁜여주 #착각계#여주가 힘을 안 숨김 (당연함 스트리머임) #대신 미모를 숨김#코믹 #인터넷방송 #유튜버 #코즈믹호러표지 일러스트 By 료(@ryoyell)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대공 부부의 선결혼 후연애
3.83 (3)

주인을 잃은 헤센가드 공국. 그곳을 노리던 두 나라는, 각자 왕족을 보내 결혼시켜 그 후계자가 공국을 다스리기로 협정을 맺는다. 그렇게 헤센가드로 와서 결혼을 하게 된 에르나와 칼리온. 그들의 첫인상은 최악이었다. “뭐지, 이 호박은.” “뭐래, 말린 지렁이 같은 게.” 처음부터 틀어져 시작된 결혼. 그들은 10년이 넘도록 서로에게 이를 드러내지만, 착실하게 공국을 위해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에게 친서가 도착한다. ‘1년 내로 후계자를 가질 것.’ 10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자 각 나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1년 내로 아이가 안 생기면 둘을 고국으로 불러들인다고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 * * * “어차피 대단한 거 없잖아. 그것도 못 한다면…….” 그 순간 칼리온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이마를 쿡 찍어 눌렀다. 그러자 일어나 있던 에르나의 몸이 힘없이 침대 위로 넘어졌다. 제가 칼리온의 손가락 하나에 쓰러졌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어 그녀가 눈을 깜빡일 때, 거대한 몸이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왔다. “그래, 대단한 거 없지.” 칼리온이 이를 갈며 말했다. “그러니 얼른 해치우자고.” * * * “으음…….” 그의 품 안이 만족스러웠던 것일까. 에르나의 입가에는 그에게 좀처럼 보여 주지 않는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칼리온은 그 입술에 자신도 모르게 손을 가져가려다 제가 무엇을 하려는지를 깨닫고 급히 손을 내렸다. 그러면서도 품에 안긴 에르나를 놓지 않았다. ‘왜 이렇게 된 거지?’ 언제나 그의 속을 긁는 여자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예쁜 소리라고는 한 마디도 하지 않는, 사사건건 트집 잡기가 일쑤이며 단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되받아치는, 그가 가장 초라했던 순간을 보았던. 그가 원하지 않았던 그의 아내. ‘그런데 왜…….’ 칼리온은 제 품 안에서 조용히 잠든 에르나를 끌어안았다. 그의 얼굴에 에르나의 입가에 떠오른 것과 같은 미소가 어려 있었다.

대공의 까마귀님
2.0 (1)

“…사실 까마귀님께 바라는 게 있긴 합니다.” “뭔데?” “까마귀님께서 저와 함께 있는 겁니다.” “어째서?” “아주 오래전부터 바랐던 것이니까요. 그러니 제가 당신의 곁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해주세요.” 에스테반 제국 황제의 그림자 중 하나인 암살자로서 살아온 까마귀는 황제의 밀명을 받고 유스타스 대공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그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대로 꼼짝없이 죽거나 고문당하겠구나 생각했건만 어째선지 대공은 까마귀에게 호감이 가득하다. 새장을 벗어난 까마귀는 둥지를 틀 수 있을까?

돌담 밖의 리첸티아
2.5 (1)

허울뿐인 가난한 백작영애, 일레체.도박에 미친 아버지가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그녀를 팔아치우려 한다.―나는 시장에서 사고파는 가축이 아니야. 팔려가느니, 차라리 도망치겠어.정략결혼을 피해 야반도주한 일레체 리첸티아.다시 아버지에게 끌려갈 절체절명의 상황!무작정 눈앞에 보이는 마차 문을 벌컥 열었다.“걱정 마십시오,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화사한 백금발에 푸르게 빛나는 잿빛 눈동자를 지닌기품 있는 백사자가 그녀에게 미소 지었다.“저는 카시스. 편히 부르셔도 괜찮습니다.”이 잘난 남자가 내게 왜 이렇게 친절하지?설마, 승냥이를 피하려다가 사자의 품에 뛰어든 것일까?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
4.11 (27)

소설 속 대재벌가의 상속녀로 환생했다.문제는 이 세계가 바이러스 괴물로 인해 곧 멸망 예정이라는 거.남는 건 돈뿐이겠다, 얼른 시골에 저택을 매입해서 괴물을 피할 대피소를 만들고 있었는데...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세상이 멸망하고 말았다, XX!*게다가 어쩌다 보니 남주들까지 우리 집에 함께 갇혀버렸다.그런데 이놈들이 우리 집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왜 다들 여주한테 갈 생각조차 없어 보이는 거야?“너 대체 정체가 뭐야?” “세상이 멸망할 걸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그들은 내게 궁금한 게 많았지만 답해줄 수 없었다. 어차피 안 믿을 거잖아?지금 내 눈에 그들은 그저 좋은 노동력 자원으로 보일 뿐이다.“이제 일합시다. 먹은 만큼 밥값 하세요!” 세계 멸망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치료제만 찾으면 이 지옥 같은 시간도 끝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남주들을 굴리며 버티자! *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내가 매입한 이 오래된 저택이 알고 보니 상당히 수상쩍다는 사실이다.우리 집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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