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의 대가 좌백이 선보이는 협(俠)의 이야기! 『혈기린 외전』 왕씨 집안의 첫째, 왕일 권세가의 난봉꾼을 대신해 군역을 치르고 돌아온 그를 기다리던 것은 몰락하고 파괴된 집터뿐. 혈채에는 혈채로 갚는 법! 그러나 그가 상대해야 하는 것은 무림인이다. “그들도 사람이니 배에 칼이 안 들어가진 않겠지요. 그럼 죽일 수 있습니다. 제 손으로요.” 복수를 꿈꾸는 왕일, 그가 벌이는 협행을 주목하라! 필명 좌백 주요작품 :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독행표, 금전표, 금강불괴, 혈기린외전, 천마군림, 비적유성탄, 흑풍도하, 천마군림 소림쌍괴, 하급무사 등
소설 속 악녀에 빙의했다.약혼자인 황태자가 소꿉친구인 시녀 헬레나와 결혼하자 그녀를 독살한 ‘에리스’에게. 빙의를 깨달은 순간부터 ‘나’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이 소설 속 세계에서 탈출하는 것.죽어서라도 이 세계를 빠져나가려 했지만 ‘세계’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그런데 그녀가 원작 속 ‘에리스’의 길을 거부하자,그간 ‘에리스’를 무시하고 핍박하던 남자들이 그녀에게 관심과 애정을 구걸하기 시작했다.“……당신, 누굽니까?”헬레나를 되살린 신관도, “너…… 누구야?”헬레나에게 영원한 충정을 맹세한 용사도,“그대는…… 변했군.”헬레나를 쟁취한 황태자도.새삼스러운 질문이다.다들 ‘에리스’에게 관심도 없었으면서.시간이 지나도 정이 들지 않는다.그녀는 도저히 이 세계를 사랑할 자신이 없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첫눈에 반했다. 학교에 갈 때 언제나 이용하는 그 전철 안에서, 나는 갑작스럽게 사랑에 빠졌다.” 교토의 미대에 다니는 내가 한눈에 반한 여자아이. 산봉우리의 꽃처럼 보이던 그녀에게 마음 단단히 먹고 말을 걸어 교제에 성공했다. 배려심이 많고 외로움을 잘 타는 그녀는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한 커다란 비밀을 안고 있었는데……. “네 미래를 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할래?” 기적의 운명으로 이어진 두 사람을 그리는 달콤하고 애절한 연애소설. 그녀의 비밀을 아는 순간, 분명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어진다!
난 컨셉 즐겜러다.직업에 맞춰 컨셉을 짜고, 거기에 맞춰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이머.“날… 건드리지 마라…….”“더 지껄여 봐라. 내 분노를 감당할 수 있다면…….”이번 컨셉은 악마가 팔에 깃든 악마기사!평소처럼 컨셉에 충실한 채 게임을 즐겼을 뿐인데…….“로그아웃.”「불가능한 명령입니다.」“……? 로그아웃.”「불가능한 명령입니다.」“……???”로그아웃이 안 되는 것도 모자라서,"가증스러운 악마! 기어코 악마기사의 몸을 차지했구나!""제 눈은 못 속입니다! 악마기사께서 이렇게 친절할 리 없습니다!"빌어먹을 동료들이 컨셉도 포기 못하게 만든다!컨셉에 충실한 게이머는 과연 그리운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의문의 연쇄 살인을 조사하던 형사 제경, 용의자로 의심하던 여인, 희윤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그녀는 두통으로 고통받고 있었고 신약 부작용인 ‘블랙아웃’까지 겪는 상황.“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살인 사건 용의자였지만,제경은 어쩐지 그녀의 결백을 믿고 싶어지고.“신약이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았어요. 경감님께서 절 살려주시기 전까진.”“김희윤 씨.”“이상해요. 당신과 입을 맞추는 순간, 두통이 사라져요.”제 감정이 위험하다는 걸 알지만,제경은 멈출 수가 없다.그녀를 위해 뭐든 해야겠다는 생각뿐.그게 키스든, 더한 짓이든.“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이제 상관없습니다.”“…….”“지금부터 약이 아니라 내게 의존해요.”
“알바하는 게 뭐 어때서?”학력, 인품, 능력 모든 게 훌륭하지만, 단 하나.남들 다 가진 ‘재능’이 없어 취직이 안 되는 만년 알바생 유담덕.유난히 안 풀리는 일만 거듭되던 어느 날,신성모독으로 인해 기적(?)처럼 눈앞에 창 하나가 떠올랐다.[(추천) 당신에게 꼭 맞는 채용 공고! 지금 입사 지원해 보세요!]<★급구★>[(하데스) 케르베로스 밥 챙겨주실 분! 상해보험 완비!][사장님의 한마디 : 우리 개는 안 물어요. ^‿^*]반투명한 창에 떠오른 신들의 알바 공고.과연 담덕은 화려한 신들의 보상으로 인간계 최강,아니 신계 최강까지 노릴 수 있을까?만년 알바생 담덕의 먼치킨 차원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