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아남을 거야.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무슨 일을 해서라도 살아남을 거야.……너 같은 사람들을 엿 먹이기 위해서라도."빈민가에서 나고 자란 소년 써니는 어느 날 갑자기 나이트메어 스펠에 감염되어 '악몽' 속에 갇히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악몽에서 생환한 써니는 각성자가 되어 엄청난 능력을 얻게 되지만, 그만큼 어마어마한 부작용 또한 갖게 되는데…….<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의 올 타임 No.1 작품, 한국에 상륙!>* 본 작품은 GuiltyThree작가님의 작품, Shadow Slave를 한국어로 옮긴 작품입니다.
저의 죗값을 걸고 염라대왕과 내기하여 이승으로 돌아온 임꺽정. 도로 이승을 밟았건만, 팔도를 전율케 하던 그 위세는 온데간데없이 소싯적 천둥벌거숭이 때로 돌아왔다. 귓가에는 염라대왕의 비웃음이 여전히 울리고, 악문 입에는 대꾸하듯 결의가 서린다. '한낱 화적떼 우두머리가 퍽이나 거창하게 일컬음을 받았구나. 네가 도적질을 암만 한들 어디 번듯한 서책에 이름이나 제대로 남기겠느냐?' “어디, 두고 봅시다. 이왕 돌아온 것, 내 그 어떤 도적보다도 더 이름을 남기고 갈 테니.” 천하는 양주 백정 임꺽정이가 차라리 예사로운 도적이었기를 바라게 되리라.
잡종으로 태어나 외할아버지에게 학대당하다가 죽었다.내가 가문의 이능을 발현하지 못한 쓸모없는 아이였기 때문에. 기억을 가진 채 과거로 돌아왔지만, 선택지는 과거와 그리 다르지 않았다.이대로 살다가 전생과 똑같이 학대당해 죽거나, 나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아빠를 찾아가거나. '다시 죽는 건 싫어.' 결국 나는 나를 끔찍하게 증오한다는 아빠를 찾아갔다.흑표 가문의 딸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로켓 하나를 손에 꼭 쥐고서. "제가……, 제가 여기서 지낼 수 있게 해 주세요." 내가 요청한 건 성년이 될 때까지의 보호.혼자 살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폐 끼치지 않고 나가서 살 생각이었다.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아이였으니까. 그런데……. "사랑하는 내 딸, 너를 건드리는 놈이 있다면 당장 그놈의 숨통을 끊어 버릴 거다."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던 아빠는 내게 너무 상냥하고, "야, 페르디. 너 자꾸 티엘 번쩍번쩍 안지 말라고. 요맘때 여자애들은 아주 섬세하게 대해 줘야 한다고 했단 말이야.""그 멍청한 이론은 또 어디서 배웠어? 티엘은 안아 주는 걸 좋아해." 무섭다고 생각했던 두 오라버니들은 나를 너무 좋아하는 데다. "티엘, 네게 이 흑표 가문의 가주직을 넘길 생각이다." 친할아버지는 갑자기 내게 가주직을 넘긴다고 한다. 저기…… 다들 저 싫어하시는 거 아니었어요?
독을 다루는 사천당가에서 태어났지만 독에 내성이 전혀 없는 몸.가문의 비전을 배우지도 못하는 여자아이.그렇게 쓸모없는 아이로 15년을 살았다.그런데 사실은 내가 만독불침이었다고?***가문을 배신한 백부는 나를 살해했고,아버지는 내 품에서 돌아가셨다.그러나 정신을 차렸을 때,"돌아왔어……."나는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내가 만독불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채로.심지어 아버지는 독에 당하신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그렇다면,‘이번에는 당해 주지 않겠어!’우선 아버지의 독을 해독할 수 있는 해독제를 구하고,해독제를 만들어야 할 고모부가 파문당하지 않도록 막아 주었다.겸사겸사 백부의 마수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아버지 밑에서 무공도 좀 배우고,남궁세가의 소공자도 좀 도와주었는데,“너는 사천당가의 딸이며 나의 손녀다, 어디서도 주눅들 필요가 없다.”가솔들에게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던 할아버지와,“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지킬 것이다.”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아버지,“나는 너를 돕고 싶어.”그리고 한평생 내 곁에서 나를 돕고 싶다는 남궁세가의 남궁청현까지.일이 이상할 정도로 잘 풀린다?“키이이이익!”게다가 어쩌다 보니 무림 최강 독사까지 손에 넣었는데……“천하의 모든 독물들이 아가씨의 길들임에 복종할 것입니다!”사실은 내가 독물들의 왕이라고 한다.일이 이렇게까지 잘 풀리길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무정한 칼날들이 춤추는 곳거센 풍파가 몰아치는 이 강호에서나는 무사히 복수를 마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