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반역자 라엘을 현장에서 체포한다!”“뭐?”헤브론 제국 브렛암 부대 천인대장최연소이자 최고의 천인대장, 최고의 블켓암 에이스!한순간에 나락으로 가다?철혈기사라는 칭호를 헤브론 제국 황제 헤브론 3세에게 하사 받았건만, 돌아온 건 모함.“땅이 부유하고 하늘의 땅에서 천사가 강림한다.”제국에게 쫓기기 시작한 천인대장 라엘에게 숨겨진 도시국가를 멸망시킬 성녀 엘레나와 함께 하게 되는데.천인대장 라엘은 자신을 음해한 이유를 파헤치려 하고, 멸망의 성녀 엘레나는 외부를 배척하는 아켈디아 도시국가에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라엘과 함께 모험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