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법의 세계 또한 방대하고 심오하다 들었다. 그 안에 네가 찾고자 하는 해답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천 년 동안 대성한 자가 없는 ‘천뢰신공’. 연씨금창부 후예 연소람은 그 난제를 풀기 위해 운남성에 은거한 술법문파 ‘신기밀문’을 방문한다. 신기밀문 문주의 아들, 천재 술법자 단우관을 만나 우정을 나누고 무공과 술법을 교류하는 연소람. 하지만 단우관의 외숙부 대독흠은 야망에 불타 신기밀문을 삼킨 뒤 무림을 지배하고자 하고, 소람과 우관은 목숨을 건 도피행에 나서는데. 단철의 무공과 영검의 술법이 함께할 때 무림을 구원할 최강의 ‘파왕’이 탄생한다!
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게임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마왕까지 만들어 버렸다.아직 최종 보스인 마신 공략은 시작도 안 했는데요?[SYSTEM: ‘사를리즈 예니안’에게 적용되었던 부활 기능이 사라집니다.][SYSTEM: 현 시점부터 목숨을 잃을 시 데드 엔딩을 맞이합니다.]아, 잠깐만. 나 좀 울고 싶은데?* * *“인간을 없애고 싶다고 하셨던가요?”“그래.”“실례지만, 다시 한번만 생각해 보시면 안 될까요?”“응. 안 돼.”[GUIDE: 지금부터 운명을 거스른 당신만을 위한 특별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세계의 평화는 이제 당신의 손에 달린 것 같군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걸 추천 드립니다! 굿 럭.]과연 이 남자를, 아니, 마왕을 갱생시킬 수 있을까?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엮이지 않기는 개뿔.’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그가 주는 신상 조사서를 보며 나는 기가 찼다.벌써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는 내 맞선 상대를 족족 조사했으니까.그러니까 이걸 네가 왜 조사해 주는 건데?***“다정한 척 굴지 마.”“내가 그랬나?”“목소리부터가 달라졌잖아!”그리고!나는 얼른 그가 잡고 있는 내 손을 가리켰다.“이런 거! 이런 짓 하지 말라고.”“이런 게 다정한 짓이라면 아마 다정한 게 맞아.”에체드는 그렇게 말하며 붙잡은 손을 은근히 문질렀다.“샤테리안. 너는 아마 이런 내게 익숙해져야 할 거다. 나는 자주, 어쩌면 매번. 네게 다정하게 굴 테니까.”#혐관 #남주싫어하는여주 #사이다여주 #까칠한여주 #무감정한남주 #직진남주 #인외존재남주 #계약결혼 #약착각물 #후반찌통 #약개그물
차에 치일 뻔한 학생을 구하고 대신 죽어 버린 남자. 하지만 깨어나 보니, 그곳은 이세계였다. 게다가 아기의 모습으로! 처음부터 다시 주어진 인생. 어쩌면 믿어 보지도 않았던 신님이 기회를 준 것일지도 모른다. 다시 한번 주어진 삶 속에서는. 가족과 함께 사는 시간을 보내라고, 말이다. 행복한 가족과의 생활을 보내기 위해 마을사람으로서 고군분투하던 와중. 귀족 영애를 구하고, 소꿉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누나와 여동생이 생기는 등 다양한 만남이 찾아오고 하루하루를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여 간다. 평범하지만 마법을 쓰는 마을사람으로, 아직 시작되지 않은 힐링 라이프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달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