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충이 되고 싶은 오타쿠와 오타쿠가 되고 싶은 리얼충. 그들의 흑역사로 얼룩진 이야기! 나는 고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숨은 오타쿠’가 돼서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누리고, 가능하다면 청순하고 예쁜 여자 친구를 만들어서 리얼충이 되기로 했다―그랬는데. 모든 것은 그 녀석, 고이가사키 모모 때문이다. 갸루에 난폭하고 스위트(웃음). 어쨌거나 예쁘긴 하지만, 오타쿠에 아무런 흥미도 없어 보이는 녀석인데, 왜 내가 그 녀석이 오타쿠가 되도록 협력해야 하는 거냐고! 모에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면 “저기, 이거 언제 재미있어져?”, 아키하바라에 갔더니 “우와, 뭐야. 이 야한 그림…”, 최종적으로는 “진짜 재수 없어. 말도 안 돼!” 네가 오타쿠가 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리고 나하고 한 그 약속은 어떻게 된 거야! Omae wo Otaku ni Shiteyarukara, Ore wo Riaju ni Shitekure! ©2011 Rin Murakami, Anapon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1 by FUJIMISHOBO CO., LTD.,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DOKAWA SHOTEN Co., Ltd., Tokyo.
후지미야 아마네가 사는 맨션 옆집에는 학교 제일의 미소녀인 시이나 마히루가 살고 있다. 두 사람은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이 없지만, 비가 오는 날 흠뻑 젖은 시이나 마히루에게 우산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기묘한 교류가 시작되었다. 혼자서 너저분하게 대충대충 사는 아마네를 차마 보다 못해, 밥을 차려 주거나 방을 청소해 주는 등 이것저것 챙겨 주는 마히루. 가족의 정을 그리워하면서 점차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 마히루. 그러나 그 호의를 알면서도 자신감이 없는 아마네. 두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굴지 못하면서도 조금씩 서로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 ……. 인터넷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무뚝뚝하면서도 귀여운 이웃과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이 게임은 클리어가 불가능해. 어디서 어떻게 죽든, 빠르고……, 늦고의, 차이…….” 카야바 아키히코의 데스 게임이 시작된 지 한 달. 이 초난이도 VRMMO 내에서 희생된 플레이어는 2천 명에 이르렀다. 《제1플로어 보스 공략회의》 당일. 자신의 강화에만 몰두하기로 결심하고 《솔로》로 싸우던 키리토는, 회의장으로 가던 도중 최전선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플레이어와 만난다.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로 레이피어 한 자루로 싸워 나가는 그녀는 마치 밤하늘을 가르는 유성과도 같았다──. 키리토가 《검은 검사》라 불리는 계기가 된 에피소드, 《제2플로어 보스》 공략전에 얽힌 어떤 소년 대장장이의 비애를 그린 이야기를 수록한 궁극의 새 시리즈 등장! ⓒREKI KAWAHARA ILLUSTRATON:abec / KADOKAWA CORPORATION
*출판사 변경으로 재출간된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존 다른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품을 구매하신 독자분들의 경우 [내정보]-[구매목록]에서 작품을 찾아 보실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긴 어디이며, 나는 누구인가. 눈을 떠보니 놀랍게도 광무 5년, 1901년의 대한제국! 때는 바야흐로 20세기 초. 근대 문명의 비약적인 진보와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이 공존하는 모순의 시대. 대한제국의 운명은 경각에 달려 있었다. 빛나는 여명의 세기가 될 것인지 어두운 암흑의 세기가 될 것인지 21세기에서 온 청년, 역사학도 조한민의 투쟁이 시작된다!
다 쓰러져가는 호러 하우스를 살리기 위해 강심장 천거는 호러 하우스와 동기화된 핸드폰 게임으로 악귀들과 고군분투 중! 어째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천거의 주위는 점점 더 알 수 없는 현상들이 끊이질 않는데…… 원제: 我有一座冒险屋 작가: 아회수공조(我会修空调 ) 번역: 양소안 <미션! 호러 하우스를 살려라>는 11월 11일부터 월~토 23시에 1화씩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연재 주기 변경에 양해 부탁드리며,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중국 대형 남성향 웹소설 플랫폼 qidian 응원지수 TOP 10 석권! 소장 수 1만 명 이상, 웨이보 화제 팔로워 수 100만 이상! 2018년 치뎬 신인상 수상작인 중국 화제의 공포 코믹 소설!
“신의(信義)을 따라 몸을 이끌고, 명성(名聲)를 좇아 사람을 따르다가, 그 모든 것이 사라진 뒤에는 무엇이 그대들 앞에 남을 것인가?” 1402년, 황제가 황제를 내쫓고 세상이 남북으로 부는 바람을 타고 흔들리던 때, 불타는 황도에서 탈출한 소년이 있었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이끌려 살아가던 소년은 감내하기 힘든 인생을 만나고, 거절하기 힘든 기연을 만나고, 거창하지 않은 소소함과 견딜 수 없는 대업을 같이 만나게 된다. 이 중 어떤 것이 그를 이끌어 자신의 삶을 지탱하게 할 것인가? 명나라의 효웅 영락제의 장려하던 20여 년시절, 그 가운데를 타고 흘러가는 장삼이사의 이야기.
포섭된 CIA 요원의 코드네임은 당근을 뜻하는 단어 ‘모로코비’로 정해졌다. 러시아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당근김치 ‘마르코프차’는 모로코비에서 나온 이름이다. 푸틴이 말했다. “CIA 국장과 직접 통화를 하는 요원을 포섭했다니.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고 치하하는 바이네. 부장.” 러시아 SVR의 2인자인 미국부장 마트베이 세르게이비치 수토르미는 벌떡 일어나 대통령에게 경례했다. 서류를 받아든 에이드리안 슈나이더 DNI 국장이 물었다. "이번에도 통과 못 했나요?" "네. 본인이 남자라는 것과 여기가 버지니아주 맥린이란 걸 제외하면 - 거짓말 탐지검사 모든 대답에서 음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뼛속까지 첩보원이란 증거가 아닐까요?" "국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규정상으로 그는 이 건물 출입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 거라면 괜찮아요. 어차피는 그렉은 내근직이 아니니까." 문이 열렸고 아치볼드 로마스 경이 들어왔다. 자리에서 일어나 로마스 경을 맞이한 인물은 재크 마틴 경으로 1년 넘게 MI6를 맡고 있었다. "유감입니다. 로마스 경." MI5의 로마스 경은 바뀐 수상에게서 신임을 받지 못했다. 그는 테이블에 두툼한 자료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신세를 갚으러 왔어." 마틴 경이 폴더를 열어 CCTV로 찍힌 흐릿한 사진을 보며 물었다. "이게 누굽니까?" "엘리자베스와 그렉이지. 좀 시끄럽지만 늘 해결해내는 미국 친구들이야. 그게 뭐가 됐든지."
‘그 전장에, 죽은 사람은 없다.’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그곳은 매일 이웃나라인 [제국]의 무인병기 '레기온'에 침략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 공격에 맞서 공화국 측도 무인병기 개발에 성공, 가까스로 희생자를 내는 일 없이 제국의 위협을 물리치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표면상으로는. 사실은 아무도 죽지 않을 리가 없었다. 공화국 85구의 밖, [제86구]. 거기에서는 [에이티식스]라는 낙인이 찍힌 소년소녀가 밤낮으로 '사람이 탄 무인기'로서 싸우고 있었다──. 사지로 향하는 이들을 이끄는 소년 신과 후방에서 특수통신으로 그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제관] 소녀 레나. 두 사람의 격렬하면서도 슬픈 싸움과 이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본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전격소설대상 제23회 대상 수상작. 2018년 5월 기준 일본 누적 판매량 40만 부 돌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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