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 Ever After
4.22 (9)

약혼자라고 굳게 믿었던 황태자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 아일리아. 불 타 오르는 성 안에서 눈을 감았던 그녀는 신기하게도 죽임을 당하기 전, 2년 전의 그 시간으로 돌아 와 있었다. 사랑했던 황태자에게 매달리는 일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 깨달은 아일리아. 그녀는 다시 주어진 이 삶에 예정 되어있는 2년간의 시간동안 후회없는,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되는데…?

리부트 시에나
3.25 (2)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라히프스덴 제국의 황후였으나시에나는 언제나 외로움에 몸부림쳐야 했다.사랑이 없는 정략결혼, 아비에게 이름조차 얻지 못한 아이.황제 카를에 대한 설움은 그 자리를 탐내던 황태후 아리아의 덫에 걸려들었고,결국 반역이라는 이름으로 카를의 손에 끝내 죽음을 맞게 되는데…….“진짜 꿈인가? 그 모든 게 꿈이라고?”5년 전과 똑같이 반복되는 상황들, 다시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과의 만남.그리고.“카를…….”“당신인가, 날 구해 준 사람이?”모든 것을 없었던 것처럼 살아 보려 했으나 운명은 또다시 그녀를 그의 앞으로 데려다 놓았다.“5년 뒤에 저와 이혼해 주세요. 그게 제 소원입니다.”그렇다면, 다시 주어진 5년에 맞설 수밖에.

스토커 공녀

황태자의 스토커, 변심하다?‘황태자에게 광적인 집착을 보이다가 그에게 비참하게 처형당하는 스토커, 세라비 공녀’에 빙의했다.비참한 최후를 피하기 위해 이제라도 황태자에게 잘 보이기로 결심하지만 마음과 달리 황태자의 세라비를 향한 증오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거듭된 노력에도 무시당하기 일쑤라 세라비는 결국 관계 개선을 포기하고 차라리 멀어지기로 결심하는데…….그런데 이게 웬일?한없이 밀어내기만 하던 황태자 레이븐이 이상해졌다?“차라리 예전이 나아. 대체 왜 이러는 거야? 이제 괴롭히는 방법을 바꾸기로 한 거야? 너 때문에 정말 나까지 이상해지는 기분이야!”그냥 얌전히 혼자 살겠다는데 왜 굳이 찾아와서 이러세요?알쏭달쏭 알 수 없는 황태자의 마음.환장할 시간차 일방통행 로맨스![일러스트] 녹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상냥한 악당이 수상하다
3.0 (1)

로판 소설 속 여주인공의 언니, 시트리나로 환생했다.가족을 위해 개같이 구르기만 하다 악당에게 죽는 역할이었다.그래서 원작을 좀 비틀기로 했다.악당과 친해져 그를 갱생시키는 방향으로.“리나, 난 네가 하라는 건 다 해.”좋아. 몇 번의 실패 끝에 악당과도 친해졌고,그도 완벽히 선량해진 것 같다.목숨은 구한 것 같으니 돈을 벌러 떠났다가성공한 정령사가 되어 다시 돌아왔는데.“너무 착하게 대하지는 마. …나한테도.”“다른 사람한텐 안 하고.”소설 속 악당 데시안이, 다정하게 미소 지었다.“너한테만 할게.”내 상냥하고 다정한 친구가, 어쩐지 조금 수상하다.-본문 중에서-“다시 요구하지. 날 이용해.”“…내가, 너를?”“그래.”‘이용하라고?’시트리나는 그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의 붉은 입술이 부드럽게 호선을 그렸다.시트리나를 보며, 데시안이 되뇌듯 속삭였다.“날 이용해, 네가 원하는 대로.”그 말과 함께 데시안은 손을 뻗었다. 그가 시트리나의 귀 앞으로 흘러내린 머리칼을 천천히 정돈해 주었다. 그의 손끝이 시트리나의 머릿결을 조금씩 덧그리는 느낌이 들었다.닿는 손이 차가워, 오싹했다.“대신…….”데시안의 잇새로 속삭임이 흘러나왔다.“나 말고는 누구도 이용하지 마.”#책속환생 #원작비틀기 #남주구원물 #가족복수&후회물#무심여주 #능력여주 #정령술사여주 #남주조련여주 #약간의착각계 #돈이최고 #미퍼스트#흑막집착남주 #세계관최고미인남주 #여주한정다정남주 #연기서툰남주 #여주앞에선대형견 #다른사람에겐악마

가시밭길을 꽃길로 바꾸는 법
4.5 (1)

[독점연재]카르네 피브완 페리스.신분을 숨기고 남의 집에서 얹혀살게 된사연 많고 돈 없는 왕녀.“시키시는 일은 뭐든지 다 할게요.”근데 죽을 뻔할 정도로 과한 일을 시킬 줄은 몰랐죠.역시 남의 집 더부살이, 쉬운 일 아니다.안 되겠다, 신분을 되찾겠어!그때 웬 부내 나는 미남이 내게 제안을 했다.“내가 찾는 걸 가져다준다면 상상도 하지 못할 보상을 해 주지.”그거 이미 찾은 것 같은데?보상으로 미남도 얻고 돈도 얻고.이제 꽃길 좀 걸어 볼까?

첫 키스는 계획적으로

죽었다 살아났더니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잔인한 황제의 말단 후궁, 그것도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목이 베여 죽는 악역으로!그럼 이 순간 내가 해야 하는 행동은?여주인공이랑 친해지기? 아니.남주인공이랑 친해지기? 아냐.‘길고 가늘게 살아남기’ 다!그렇게 황성의 아웃사이더로 평화롭게 살아온 지 3년.이대로 소설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만 하면나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누구세…….”“시종.”응?“말 잘 들을게.”“으응?”“네 말이라면 뭐든지 잘 들을게. 그럼 같이 살아도 되지?”내 작은 삶에 끼어든 시종 한 명.때론 다정한 시종으로, 때론 소중한 친구로 함께 지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한데…….가끔, 저 붉은 눈이 야살스럽게 웃을 때면 시선을 뗄 수가 없다는 게 문제다.……기분 탓인가?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목표인 서른 번째 후궁 리디아와어딘지 수상한 시종 마르케스의 알콩달콩 동거생활!#착각계 #조연빙의 #원작비틀기 #로맨스코미디[일러스트] 에나[로고 및 표지 디자인] 무이

어쩌다 오빠를 너무 잘 길들여 버리면
2.5 (2)

폭군의 배다른 동생으로 태어나는 것만큼 무서운 일이 있을까?그것도 그게 아버지를 죽이고 반란을 일으키는 폭군이라면 더더욱.그래서 난 오빠를 필사적으로 꼬셔서어떻게든 살아남아 성년이 되면 궁을 나가려 했다.그런데……“미르티, 걱정 마. 이 궁에서 너는 내가 지킨다.”너한테서 지켜져야 하는데요?……라고는 차마 말할 수 없었다.이게 아닌데……오빠를 너무 잘 길들여 버렸다?#어오빠 #근친 아님 #폭군 #집착 남주 #왕 남주 #미인 여주 #도망 여주[일러스트] 후냐[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선량한 남자 주인공을 타락시켰다
3.38 (13)

불치병에 걸린 남자 주인공의 친구로 빙의했다.죽기 전에 잔뜩 놀고 싶은데, 착하고 걱정 많은 남자 주인공이 자꾸 방해한다.얄미워서 그를 슬쩍 악의 길로 꼬드겨 보았더니……글쎄, 갑자기 웬 싸패 악당으로 변해 버렸다. 이거 내 탓이지……?[책빙의/착각계/시한부 여주/세계관 최고미녀 여주/정중하게 미친 남주/싸패로 각성하는 남주]

짝사랑의 끝

무려 12년에 걸친, 인생을 건 짝사랑이었다.나 아이라 윌덴비스톤은,루벨러스 황제 폐하를 사랑했다.가시는 곳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모든 일에 악바리처럼 매달렸다.하지만 소용없었다.그는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남은 것이라곤 망한 내 평판뿐.마침내 나는 그를 포기하기로 했다.3년 뒤.이제 간신히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상대와 맞선이라도 보려는 때,“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내’ 약혼녀가.”폐하가 난입했다.12년이나 무시해 놓고,갑자기 약혼녀라뇨?폐하, 전 이미 마음 정리가 끝났다고요!천방지축 소공녀 아이라의 짝사랑 종결기![일러스트] 숙자[로고 및 표지 디자인] 송가희

악당에게 사랑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닮은 반짝거리는 흑발과 짐승을 닮은 금빛 눈동자.지금 앞에 있는 사람은 그녀가 여태껏 봐 왔던 그 어떤 남자보다도 잘생긴 사람이었다.그가 흘리고 있는 눈물마저 보석처럼 보일 지경이었다....새벽에 갑자기 나타난 그 남자가 신발은 한쪽만 신고, 다 풀어헤친 잠옷차림이 아니었다면!아니, 적어도 다짜고짜 눈물을 철철 흘리며 그녀에게 결혼하자고 매달린 것만 아니었다면!"저기, 죄송한데 혹시 제정신이세요?""아니, 미쳤지... 그대에게.""음, 확실히 미쳤네. 정말로 미쳤어."#세상을구할용사여주 #피도눈물도없다는대공남주#근데여주앞에서는울보남주 #여주한정조신대형견남주#남주회귀물 #여주꽃길물 #걸크러쉬 #사이다*작가명 : 오미자청*일러스트 : 도브

폭군 남편이 달라졌어요
0.5 (1)

공작가의 사생아 이드리스는 폭군 대공과 억지로 결혼한다.무서운 남편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이드리스는 암살자의 공격을 받고 마는데... 그리고 찾아온 것은 무심하던 그녀의 남편, 칼리드!“나를 믿나, 이드리스?”“그럼 이제부터 믿는 게 좋을 거야.”죽어가던 이드리스는 남편 칼리드의 손에 완전히 죽는다.그리고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정신을 차려보니, 폭군 대공과의 결혼식 날로 돌아왔다!게다가 과거로 돌아와 보니, 폭군 남편이 달라졌다?“네가 원하는 건 뭐든 할게. 이드리스.”“사지.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전부 다.”오만한 폭군이 무엇이든 바칠 것처럼 굴며, 그녀에게 달콤하게 속삭인다.“네 몸에 흐르는 피 한 방울까지 사랑하고 있어.”그녀에게만은 폭군이 아닌 것 같은 이 남자, 과거와는 달라진 이유가 뭘까?#여주에게 직접 꽃길 깔아주는 남주 #여주 한정 꿀 떨어지는 남주#폭군인 줄 알았더니 아내 바보 #아내 예뻐서 지구뿌셔

여왕님 안 돼요!
4.33 (3)

지금껏 이런 여왕 폐하는 없었다!바벨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주,전쟁의 신, 신의 딸이라 일컬어지는아로아 펜릴 아스트로포투스!7년간의 전쟁을 마치고 황성으로 돌아온 그녀의 앞에,귀족 놈들이 내놓은 골치 아픈 올가미가 있었으니….'여왕이여, 부군을 선택하여 왕가의 대를 이어라!'다 엎어버리고 싶지만 왕가를 생각하면 결혼을 하긴 해야겠고…설상가상으로, 바벨에서 두번 째로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내들의 청혼서가 미친듯이 몰려오는데…!특명을 받은 시종장이 고르고 고른 남편 후보들!바벨 아카데미 역사상 최연소 천재 교수,낙천적인 수도 방위군 장교,바벨의 대장군이자 여왕 폐하의 든든한 전우,그리고 바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치계의 젊은 영웅까지.…과연, 아로아의 선택은?[ #카리스마여주 #걸크러시 #남편찾기 #부군간택 #내조남 #표지가스포? ][2차 표지 일러스트 : Hale][1차 표지 일러스트 : BUN]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2.2 (5)

[단독선공개]성녀로 추앙 받는 동생을 죽이려고 했다는 누명을 썼다. 나를 믿어 주는 사람 하나 없었고, 감싸 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 심지어 피를 나눈 가족마저도. 14살의 겨울. 이덴베르의 4황녀였던 나는 사람들 앞에서 비참하게 목이 잘렸다.생을 마감하고, 새로 눈을 뜬 나에게 다가온 것은…."아가야, 소중한 내 동생."그는 흐뭇하게 웃으며 내 작은 손가락을 잡아 주었다. 그 다정한 몸짓과 온기, 손길. 그는 나를 가볍게 안아 흔들며 자장가를 불러 주었다."온세상 사람들이 너를 사랑한단다."이덴베르 제국의 라이벌이었던 엘미르 제국, 황태자의 여동생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힐링 부둥부둥 가족물/ 환생 전 가족 후회물/ 사람을 믿지 못하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 여주/ 사랑둥이 황태자 오빠/ 여주 정령사/ 특수직업물/ 복수 + 성장물 /정령왕 남주]

그냥 악역으로 살겠습니다
3.73 (24)

살인미수까지 저지른 책 속 악역에 빙의했다! 하지만... "내가 벌인 일도 아닌데 굳이 수습할 필요 있나?" 이렇게 된 거 공작 영애답게 놀고먹으며 막 살자! 고 생각한 것도 잠시."... 추, 춥잖아?!" 벌로 쫓겨난 지방 에렐은 추웠다. 엄청나게 추웠다. 동사하기 일보 직전인데, 있는 거라곤 불도 잘 안 붙는 땔감 더미뿐!살기 위해 불꽃의 악마 테오하리스를 불러냈더니... "고작 벽난로를 피우겠다고 날 불렀다고?" "됐고, 빨리 벽난로에 불 좀 붙여줘요." 어쩐지 이 악마, 무진장 성가시다!"네가 날 불렀잖아. 그럼 네가 날 책임져야지.""책임? 제가 왜요?""계약은 무조건 종신계약이야."저기요, 난 그냥 벽난로에 불을 붙이고 싶었을 뿐이라고!한량처럼 살고 싶은 악역 영애와 욕구 해소가 필요한 악마의 티격태격 로맨스 김다함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소설, <그냥 악역으로 살겠습니다>

여주에게 버려진 악당을 구하는 방법
1.83 (3)

[독점연재]#계약 가족으로 입양된 여주, #뽀시래기 여주, #먼치킨 여주, #세계관최강자여주, #가족힐링물, #여주한정 스윗한 악당가족들, #여주한정 집착내숭남, #계약결혼, #악당의 처가살이, #가족들의 선결혼후연애 결사반대물여주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한 서브 남주를 구해 주다가 사고로 어려졌다. 은혜를 갚겠다더니 뜬금없이 악명 높은 암살자 가문에 나를 입양시켰다?!반란을 준비 중인 황실 기사 첫째 오빠, 높은 현상금이 목에 걸린 사제 둘째 오빠. 그리고 세기말 최고의 악당 새 아빠.계약 기간은 3년, 무사히 악당 가족과 지낼 수 있을까?비센나 공작가의 입문 과정으로 시험을 치르는 날. 단검을 휘두르기도 전에 마물의 발톱으로 내가 들고 있던 무기가 날아갔다.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살려주세요, 파파.”툭. 공포와 함께 눈동자에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찰나-“꼬맹아, 그럴 땐 이 오라버니를 불렀어야지.”“도움을 청할 상대가 잘못되었다, 시엘.”언제 왔는지 모를 두 남자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그 순간, 새 아빠의 손에서 날아간 화살이 대공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도대체 마물을 해치우려는 건지 내 정혼자를 보내버리려는 건지.“아직 내 딸을 주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페르제 대공 전하.”느긋하게 걸어온 새 아빠가 나를 품에 안았다.“이 악당! 우리 대공님 개롭히지 마요!”나는 대공이 보든 말든 악당 새 아빠의 머리채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움켜쥐었다. 뒤늦게 마물을 제압하러 온 공작가의 기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얼어붙었다.*프롤로그 웹툰: 후냐

폭군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도망치고또도망친다 #혼자서도잘해요 #사람이어떻게변하니1년에 한 번 열리는 가장 축제의 밤.하룻밤의 실수로 폭군의 아이를 가져 버렸다.“만약에 말입니다. 정말 만약에 폐하의 아이를 가진 여인이 나타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있을 리 없는 아이를 가졌으니, 그 대가를 받아야지.”한마디로 여인도 아이도 죽여 버리겠단 소리였다. 임신했다는 것을 절대로 황제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일란은 이 비밀을 영원히 혼자 간직하기로 하였다.#로판 #신분차이 #오해물#기사여주 #능력여주 #외유내강 #도망의_달인_여주#폭군남주 #집착남주 #후회남주 #뒤쫓는_남주

오빠를 꼬시려 했는데 남주가 넘어왔다
3.5 (1)

납치된 남자주인공에게 빠져 폭군 오빠를 배신했다가, 단명하는 개미 조연에 빙의했다.원작대로라면 남주에게 홀려 그의 탈출을 도와야 하는데…원작? 알 게 뭐람. 일단 나부터 살아야 할 것 아니야.우선 날 언제 죽일지 모를 무서운 오빠부터 꼬시고 보기로 했다. 했는데….“겁도 없이 내 동생을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골라 봐. 투옥, 유배, 사형. 못 고르겠으면 셋 다 해도 좋고.”…꼬실 필요가 없는데?이 오빠가 갑자기 왜 이럴까.“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클라라 공주님이 이곳에 계시니까요.”남주는 또 왜 이러는 거지? 황자님은 황제 되러 가셔야죠!#오빠를 꼬시려했는데 남주‘도’ 넘어왔다#책빙의 #폭군오빠 #동생바보오빠 #얼굴 천재 황자 남주 #다정남 #착각계 #개그일러스트&프롤로그 웹툰 : 녹시타이틀 디자인 : 림재

집착 서브 남주를 키웠습니다 외전

여주인공과 황태자비 자리를 다투다가 마법사 서브 남주에게 죽는 악녀에 빙의한 유리나 카르티아. 그녀는 여주인공보다 먼저 고아원에서 어린 서브 남주를 찾아 후원을 해 주고 제 편으로 만들기로 했다. “레이, 오늘 일을 꼭 기억해. 그리고 훗날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넌 날 꼭 구해야 해. 오늘 내가 널 구한 것처럼.” 목표는 단 하나. 그에게 호감을 얻어서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 그런데……. “기억해, 유리나. 널 살릴 수 있는 것도, 죽일 수 있는 것도 오직 나뿐이야. 넌 내 곁에 있어야 해.” 개냥이인 줄만 알았던 아이가 집착남으로 자라 버렸다!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
3.98 (149)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좋아요, 제가 나갈게요."그녀는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이 집을 벗어나기로 마음먹었다.***"누구냐. 교황의 번견인가? 여기까지 잘도 찾아왔군."그녀의 저택에 침입한 남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젖은 채였다.까만 가죽 장화 아래로 진흙이 엉망으로 뭉개진 게 보였다.이럴수가.바닥을 닦던 도중에 풀도 아닌 진흙을 끌고 오다니!“변장이 꽤 그럴싸해. 누가 봐도 평범한 도시 여성이라 하마터면 속아 넘어갈 뻔했….”“닦아.”그녀는 잡고 있던 대걸레를 남자에게 내밀었다.“뭘 그렇게 멍청하게 봐? 바닥 닦으라니까? 그리고 초면에 함부로 검 들이미는 거 아니야. 주거 침입으로 모자라 살인 미수로 신고당하고 싶어?”일러스트ⓒ TD타이포ⓒ licock

능력 있는 시녀님 외전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못난이 시녀 마리. 항상 구박만 받던 그녀에게 어느 날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너를 위해 기도해 주고 싶구나. 혹시 바라는 것이 있느냐?” 죽어가던 죄수를 간병하던 마리에게 찾아온 기적.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날부터 그녀는 아주 신비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완벽한 시녀! 최고의 조각가! 천재 음악가! 꿈을 통해 꿈속 인물의 능력을 얻는다! 뭐든지 잘하는 시녀 마리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이매망량의 주인, 도깨비 신부

도깨비 왕 중에 가장 심술궂고 포악하며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동쪽 도깨비 왕 ‘동량’ 목신을 공격해 저주를 받고 만다. “동쪽 도깨비들의 왕, 동량은 인간 여인을 사랑하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하여 인간을 지키는 왕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인간 여인이 죽게 될 때…… 너는 억겁의 고통에 갇혀 울부짖게 될 것이다.” 하찮은 인간을 사랑할 리 없다며 그 여인을 죽여 버리기 위해 찾아 나서는데…….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상처 주는 나쁜 남자 ‘동량’과 어쩌다 도깨비와 운우지정을 나누게 된 천방지축 말괄량이 아가씨 ‘부연’의 알콩달콩 스펙타클 사랑이야기! <이매망량의 주인>

이세계의 황비 - 블랙 라벨 클럽 019

“사랑도 음모도, 모두 나의 것!”          카카오페이지 20만 구독자가 선택한 지독하고도 달콤한 이세계 서바이벌 로맨스  종이책 완전판 공개!! 이세계(異世界)의 황궁은 화려함 속에 독을 숨긴 곳.  살아남기 위해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화려함도, 독도! 난 그저 수능 치러 지하철을 타려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 떨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늙은 호색한 황제에게 공녀로 바쳐지는 신세.  악몽 같은 손길이 덮치려는 순간, 이건 또 무슨 일인가.  황제는 눈앞에서 암살당해 버렸다. 바로 황태자의 손으로! “죽고 싶다면 내가 손을 떼자마자 비명을 질러도 좋아.  그리하면 바로 네 남편 곁으로 보내 주지.”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차갑게 빛내며,  황태자 루크레티우스가 말한다.  이대로 죽는 거야, 나?! “나는 당신을 도울 수 있어요!” 살아남기 위해 내뱉은 한마디.  거기서부터 나, 사비나가 이세계의 황비로서 살아남는  지독하고도 달콤한 나날이 시작되었다!

악녀는 아무나 하나
5.0 (1)

왕국 유일의 신녀가 되어 희생되는 호구 여주 니베이아 에르베르에 빙의되었다. 가문을 위해 장녀로서 희생하고, 라이벌인 친구에게 약혼자를 빼앗기고, 왕국을 위해 신녀로서 목숨마저 바쳤지만…… 결국엔 새드 엔딩. “죽고 나면 아무 소용없잖아. 희생 따위 엿 먹으라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던 데드 플래그를 쳐부수고최종 보스인 신에게 대항하기 위해 운명을 바꿀 활시위를 당긴다! “내가 내 목숨 지키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결국 나쁜 짓이라고?” 그녀는 입꼬리를 끌어 올려 웃었다. “그렇다면 기꺼이 난 악녀가 되겠어.”

악역인데, 인기가 너무 많다
5.0 (1)

소설 속 엑스트라 악역에 빙의했다.주연과는 엮이지 않으면서 조용히 살려고 했더니,“또 도망가면 진짜 꽁꽁 묶어서 황자궁으로 데려가 버리겠어.”원작 여주만 바라보던 제2황자가 내게 집착하지를 않나,“딱히 널 생각해서 그런 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라.”자칭 내 라이벌이라는 놈이 날 짝사랑하는 것 같지 않나,“꺄아악! 이엘린 님! 너무 아름다워!”“저분 마법에 한 번만 맞아봤으면!”갑자기 팬클럽이 생기질 않나,“자, 우리 모두 고귀한 이엘린님의 사진을 보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최애 여주가 그 팬클럽의 회장이질 않나.……나, 악역 맞아?#책빙의 #능력여주 #집착남주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