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권고사직, 아자아자 화이팅!” 던전의 출몰로 시작된 대각성자시대. 자격증, 어학 능력보다 개인의 등급이 중요해졌다고는 하지만, 평범한 대학생 한서해에게는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휴양지 바다에서 던전 브레이크에 휘말리기 전까지는. 「경! 한서해 님의 각성을 환영합니다. 축!」 「축하합니다! 당신은 인류 최초의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각성자 ‘한서해’, 최종 각성 등급 : SSS」 심지어 규격 외 등급을 받아들이지 못한 측정기에 의해 졸지에 ‘힘을 숨긴 D급’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명운의 길드장, 강의현입니다. 귀하를 스카우트하고자 합니다.” “우린 수평적인 길드 문화를 고수하고 있어.” “평범한 블랙 길드네요. 서해 양, 저희 길드는...” 제발제앞에서싸우지말아주세요... 등급 조작 걸리면 징역이라고.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강의현의 명운 길드에 입사하며 한서해는 결심한다. 무사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있는 힘껏 MZ력을 발휘해 권고사직을 당하고야 말겠노라고. “아니, 서해 씨! 던전에 들어갔는데 왜 이어폰을 껴?! 이러다 죽어!” “이거 채집이잖아요. 저는 이어폰을 껴야지 좀 능률이 올라가서.” “아악, 길드장님!” 그렇게 차곡차곡 ‘무개념 낙하산 신입’으로서의 악명을 쌓아 가는가 했는데, 저 망할 놈의 길짱이 자꾸 엮이며 한서해를 사건으로 몰아넣는다. 저 사슴 같은 눈, 그래, 저 예쁜 눈에 흔들린 게 진짜 문제였다.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 폭군을 쓰러트리고 이세계를 구원한 지구인 소년 성시한. 부와 명예, 아름다운 연인…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인 줄 알았건만, 그 대가는 목숨 걸고 이룩한 모든 걸 빼앗기고 지구로 추방되는 것이었다. 이에 시한은 10년의 절치부심 끝에 테라노어로 되돌아오게 되는데… 한 번 세상을 구한 영웅의 이계 ‘재’진입 이야기! * 이 작품은 '네이버 웹소설'(novel.naver.com)에서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웹소설 연재분은 무료로 즐기고, 다음 화를 미리 보고싶다면 네이버북스에서 구매하여 이용하세요.
2027년 중국의 대만 침공이 목전에 있어 어수선하던 시국. 대전 라온(RAON) 중이온 입자가속기가 폭주하여 우연히 웜홀이 생겨났다. 그 웜홈이 연결된 곳은 1943년의 개마고원 지하의 거대 용암동굴!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우리 대한민국이 전승국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누구도 우리 민족의 운명을 멋대로 재단하지 못하게 하는 것! 오로지 그것뿐입니다!” 또다시 한반도가 전쟁의 불길에 타들어 갈 상황에, 대통령은 웜홀로 군대를 보내어 우리 민족의 미래를 바꿀 것을 결심한다. "작전명 역천을 발동하라!"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국내에 <영웅문>으로 알려진 '사조삼부곡' 시리즈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중 2부에 해당하는 대하역사소설. 지은이가 1959년 자신의 신문사 '명보'를 창간하면서 3년 동안 연재했던 작품으로, 책은 지난 2003년에 여덟 차례 수정한 3판본을 완역한 것이다.이전 판본에 비해 줄거리와 큰 차이가 없지만 역사적인 사실 관계와 악인으로 그려지던 인물의 성격에 변화를 주었다. 사람들의 이름과 행동, 무공비급 등의 내용도 추가되었다. 또한 책에는 중국의 역사를 비롯한 유가, 불가, 도가의 철학이 담겨 있다. 대하역사소설로는 드물게 '정', '사랑'을 주제로 설정한 작품이며, 긴박감 넘치는 무공 대결과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신조협려'라는 제목은 고대 영웅 독고구패에게 무공을 익힌 신비한 새 신조의 도움을 받아 무공의 고수로 성장한 '신조협' 양과와 그의 연인 소용녀의 '려'를 뜻한다. 사제 관계인 두 사람이 도덕규범과 예교를 넘어 완전한 사랑을 이루고야 만다는 줄거리. 남녀 간의 사랑은 물론 부모와 부자, 형제, 사제 등 인간관계에서 볼 수 있는 사랑 이야기, 무공비급과 고수들의 대결 등 무협의 세계가 역사와 맞물려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