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에는 막대한 빚이 있었고, 그들은 빚을 갚기 위해왕녀인 바이올렛을 막대한 돈을 지녔지만 공작의 사생아인 윈터에게 시집보낸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는 남자는 처음 봐…….'다행히 바이올렛은 정략 결혼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어긋나고."쉬운 일이었으면 당신에게 말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이번 한 번만 같이…….""당신이 여기서 고집부리며 내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알아?"그로부터 3년. 바이올렛은 저 바쁜 남자가 제 장례식이라고 와 줄지에 대해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렇게 그녀가 이혼을 결심했을 때, "뭐가 어떻게 된 거야……."바이올렛이 멍한 얼굴로 침실에 있는 전신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 보았다.거울 속 사내는 분명 남편인 윈터 블루밍이었다.그런데 어째서 자신과 남편의 몸이 뒤바뀌게 된 것일까?"이제 진짜로 미쳐 버렸나 봐."이보라 장편 로맨스판타지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세상에 재앙이 닥쳤다.급격한 변화와 지독한 재앙으로 이루어진 혼란 속.모두가 이를 악물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 때…대한민국 어딘가의 드높은 산.그 산 어딘가의 커다란 별장.대나무로 만든 평상 위에 푸짐한 밥상이 차려졌다.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된장국,【E】 쑥 된장국쑥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만든 음식.효과는 사용량에 비례한다.동일한 중심 재료 요리의 효과는 중복 불가.*일시적으로 저항 상승.*일시적으로 운동 보정.커다란 밥그릇 속에 하얀 쌀밥이 봉긋 솟아 있고, 형형색색 갖은 나물들이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다.고병하는 그 위에 달걀 프라이 한 장을 덮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곁들여 신나게 비볐다.【E】 비빔밥쌀, 쑥, 취나물, 고사리, 표고버섯, 고추장, 참기름을 중심으로 만든 음식.효과는 사용량에 비례한다.동일한 중심 재료 요리의 효과는 중복 불가.*일시적으로 근력 상승.*일시적으로 집중 상승.*일시적으로 내구 상승.*일시적으로 저항 상승.“그래. 이거지.”비빔밥을 크게 퍼먹은 고병하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이어서 된장국을 한 술 떠먹고, 빈 잔에 커다란 병의 내용물을 채웠다.【D】 구기자 담금주10년 묵은 약주(藥酒).혈압 안정과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효과는 사용량에 비례한다.과용 시 부작용이 발생한다.*영구적으로 집중 상승.“크으!”독한 반주를 곁들인 고병하의 인상이 구겨지는 것도 잠시.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던 그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그려졌다.“살 맛 나네.”모두가 혼란하고 치열한 시기.고병하는 그저 여유롭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19금 역하렘 소설 속에서 환생했다. 여주인공을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죽는 악역으로. 날 죽일 약혼자와 파혼하고 잘 먹고 잘 살고 싶은데, 남주 후보 중 하나였던 인외남주를 유혹하는 데 성공한 여주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 버렸다. 그것도 남은 남주 후보들을 내게 떠넘긴 채로! “앞으로 여주로서 역경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요, 파이팅!” “자, 잠깐만요. 기다려요! 아니, 이렇게 가면 난 어떻게 하라고!” * * * “두 번 다시 그대에게 실수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날 함부로 대한 걸 후회한다는 황태자. “죄라면 매순간 짓고 있습니다.” 파계도 불사하겠다는 성기사단장.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그 지옥을 버틴 대가가 너라면.” 은혜를 몸으로 갚겠다는 살인귀 북부대공.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남주까지. 4명의 남자가 서로 자신을 선택하라고 강요하기 시작하는데.
불치병에 걸려 죽은 여자는 마법 세계에 환생했다.마법 세계.인구의 70%는 마법사이며, 마법사는 소망을 담아 자신을 위한 마법을 만들고, 만들어 낸 마법과 함께 성장한다.환생자 유은하는 전생에선 만화나 소설로밖에 볼 수 없던 마법의 신비로운 매력에 푹 빠졌다. 금상첨화로 유은하는 5살에 마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천재였다!그러나 세상은 넓다고, 천재는 유은하 혼자가 아니었다.“너……특이해.”부모님끼리의 친분으로 만난 첫 친구.“이게, 무시하지 마!”“흥.”“응? 뭐야? 싸우면 안 돼!”학교에서 사귄 친구들.“넌 마법이 장난 같냐?”그리고……전생의 인연.유은하는 많은 이들과 엮이며 다양한 사건 사고 속에서 성장한다. 웃고 울고 화내고 떠들며 때때로 곤란하고 힘겹지만 돌이켜 보면 행복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나날.그러나 이 세계는 결코 평화로운 세계가 아니었다.#성장물 #독특한세계관 #다채로운마법 #가상근미래 #먼치킨 #학원물 #환생물표지 일러스트 쓩늉
“1등만 기억하는 이런 더러운 세상! 엿이나 처먹어라! 확 망해 버려, x발!”힘숨찐한테 랭킹 1위 뺏기고 만년 2위 콩라인으로 전락한 비운의 S급 랭커 서빈희.14년간 랭킹 1위 탈환을 삶의 목표로 삼고 세계를 무너뜨린다는 포부를 지닌 흑막 2인자로 살아가던 도중, 기가 막힌 히든 시나리오를 받았다.『 당신에게 히든 시나리오가 도착했습니다! 』『 히든 시나리오 <세계의 구원자>가 활성화됩니다. 』『 등급: L 』세계 멸망 프로젝트 기획자에게 세계를 구하란다.『 완결 보상: 랭킹 1위, ■話 』그렇다고 무턱대고 거절하기에는 보상이 너무 탐난다.***【마지막 기회니 그 잘난 송곳니를 한 번 마음껏 드러내 봐, 이무기.】누가 봐도 흑막 같은 망할 짠돌이 계약성에,“이번에는 결코 당신이 세계를 멸망시키게 두지 않을 겁니다.”괜히 사람 신경 거슬리게 만드는 현판 회귀자 컨셉충,“말했잖아, 허니. 우리는 운명공동체라니까?”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세계 멸망 비즈니스 파트너까지.시나리오 완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이 모든 방해물을 뚫고 세상을 구해야만 한다![현판/헌터물/성좌물/여주현판/만년 랭킹 2위/길드장 여주/흑막과 구원자가 동일인물일 때_/인맥, 재력, 능력의 삼위일체/하지만 콩라인/망계약 성좌] 일러스트 By 양개(@eggpongg)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어느 날 눈을 뜨니 무협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그것도 독과 암기의 가문인 사천당가의 시비로!당가의 극독이 묻은 옷을 세탁하라고? 독공 수련한 연무장을 청소해?그러다 중독되어 죽으면? 뭐? 이것이 바로 강호의 법칙이다?!……미친놈들 아냐. 사람 살려!그런데, 하루하루 살아남다 보니 소설 속 주연 인물들이 내게 다가온다."아해야. 내게 무공을 배워보겠느냐?"독왕 당중."넌 아무나가 아니잖아. 돌아가면 정식으로 …를 보낼 거니까."남궁세가 소가주 남궁휘."소저. 순순히 저를 따라오시는 게 좋겠습니다."훗날의 무당제일검 진성.……나, 이 험한 강호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Molae 장편 무협 로맨스판타지 소설,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너는 오래 전 죽은 그 애를 참 닮았군."의 '그 애' 역할로 빙의했다.군부를 배경으로 한 역하렘 로판,첫사랑이자 옛 동료가 죽은 뒤 미쳐버린 남주들이 여주에게 집착하는 내용의 소설 <네 명의 미친놈들이 나한테 집착한다>, 통칭 <네미집> 속 바로 그 그 첫사랑으로. 하지만 빙의자의 특권도 있는데 설마 내가 죽겠어?잘 살아남아서 여주 대신 내가 집착을 받게 되는 로맨스 전개겠지 뭐.개인적으로 집착남은 내 취향이 아니라 아쉽군.그런데..."야, 머리 박아.""낙오되는 새끼는 뒤진다!"“이것들이 빠져 가지고! 정신 안 차리냐!”로맨스는 쥐뿔도 없고, 나를 기다리는 건 리얼 K-군대였다, XX!확 탈영해버리기 전에 남주들이 차라리 내게 집착해줬음 했지만이 아포칼립스 세계는 번번이 내 기대를 깨버린다.설상가상으로 피폐한 상황에 남주들도 점차 미쳐가는 것 같은데. 이 부조리한 착취의 굴레를 끊을 단 하나의 방법은 무엇?물론, 혁명뿐이다! 적폐 제국놈들아!아듀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남주들의 집착보다 내 탈영이 빠르겠다>
별수저 잘 잡아서 헌터 서열 1위가 됐다.한국 최초 S급 각성자로 월드 랭킹 3위, 국내 랭킹 1위의 천상계 랭커가 되긴 했는데.-근데 우리나라 1위는 어디서 뭐 한대?-아무도 모름. 보이질 않으니-신비주의 심하네ㅡㅡ 절 들어감?‘삼수생이다. 시x아……’탑이고, 균열이고, 던전이고 뭐고.분노한 엄마가 폰 끊어서 가는 곳마다 와이파이 비번이나 묻고 다니던 나날.[순위가 변동합니다.][견지오 님의 현재 국내 순위는 2위 입니다.]네…? 설마 지금 콩라인 된 거야?성약성 언니, 나 꽃길만 걷게 해준다며….[성약성이 당신의 뻔뻔한 인성질에 감탄합니다.]“죠. 여전히 방구석 쓰레기처럼 살고 있구나.”“우와. 뭔데 뼈 때리지?”세계 멸망을 꿈꾸는 악당 존잘 팩트폭력범부터.“도와주세요.”“구원은 셀프. 구원은 셀프.”“제발! 당신이 누군지 압니다. 마술사왕.”너무나 현판소 주인공처럼 생긴 회귀자 수퍼루키까지.사람 구실 하게 하려는 주변으로부터 이 안락하고 게으른 갑질 인생을 사수해야만 한다!톄제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압도적인 실력의 S급 용병, 에리카.그런 그녀를 졸졸 따라다니는 또 다른 S급 용병, 차우드.“에리카, 나랑 고정 페어 하자. 나랑 페어 맺고, 나랑만 해.”“왜 그렇게 나랑 하고 싶은 건데?”“열 받아서.”“……?”“네가 나 말고 다른 허접한 놈이랑 붙어 다닐 생각을 하니까, 열 받아서 잠도 안 와.”동갑내기. S급 용병. 성격도 개망나니 같은 게 서로 비슷했다.은연중에 동질감을 느꼈던 거 같다. 순식간에 친해진 걸 보면.“에리카. 내가 정말 갖고 싶은 게 있는데, 못 가져서 미쳐 버릴 것 같아. 남한테 빼앗기면 전쟁이야, 진짜.”“뭔진 모르겠는데, 왜 날 그렇게 노려보면서 말하냐? 내가 뺏었냐고요.”“네가 그럴 때마다 울고 싶어.”세월이 흐른 뒤 에리카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도,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말했잖아, 에리카.”그가 나지막이 말했다.“남한테 빼앗기면 전쟁이라고.”#먼치킨 여주 #망나니 여주 #미인 여주 #친화력 만렙 여주#그런 여주한테 첫눈에 반한 남주 #지고지순 다정 남주 #애절 집착 남주#신분 숨긴 여주남주 #초반 용병물 #배틀로맨스 #성장물 #재회물 #쌍방구원
열독하던 <세계의 종말을 막아라>의 시민1로 빙의했다.그런데 A급 힐러로 각성한 데다 250억 메가 로또 당첨까지?하지만 다 부질없다.왜냐면 내가 빙의한 소설 속 세계는 조만간 종말할 예정이니까.“내가 250억을 그렇게 쉽게 포기할 것 같아?!”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종말 막고 만다.내가 가진 돈과 능력, 지식으로 이 세계를 구하겠어!그러나 이를 도와줄 원작 남주와 그의 길드는 완전 밑바닥 상태.돈도 없고 평판도 최악인 길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정의 길드 사러 왔습니다.”시작은 동네북이지만 정의 길드의 끝은 창대하리라!
업계 1위 엔터 임페리얼의 천재 프로듀서 ‘강이원’.신생 기획사 ‘언디피티드’를 설립하며 독립 성공.론칭하는 아이돌마다 족족 1군에 안착하는 실적까지눈부신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망했다.그것도 내 첫 회사였던 업계 1위 엔터, 임페리얼에 의해. 돈도, 명예도, 그나마 있던 커리어도싹 다 날아가다 못해 ‘췌장암 말기입니다.’ 목숨마저 이렇게 날아가 버리는구나, 하는 순간. [네가 나 대신에 일 좀 해줘야겠어.] 웬 이상한 솜뭉치의 말 한 마디에.업계 1위 엔터테인먼트이자 내 영원한 라이벌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이 아니라, [당신은 연강호의 막내 손녀딸, 연세랑이 되었습니다!] 회장 손녀딸에 빙의했다…?그것도, 천방지축 망나니로? 근데, 기왕 이렇게 된 거주어진 권력과 돈으로- “나도 한번 가져보고 싶어서요.” 업계 1위 엔터를 차지하겠습니다.
“오늘따라 경이 예뻐 보여.”“어디 안 좋으십니까?”미모와 능력을 갖춘 대륙의 패왕, 남자보다 거친 여기사에게 반하다!전우애가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진중함과 유머의 황금비로 풀어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여기사 로망’!때는 전시, 불리한 전장에 선 여기사 폴리아나는적국 아크레아의 군대에 패배한다.남자들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으나이제는 허망히 죽을 신세.하지만 아크레아의 젊은 왕 룩소스 1세는그녀의 사투를 보고 뜻밖의 제안을 던진다.“짐은 꿈이 있다. 계속 남하해 대륙을 일통하고 최초의 황제가 될 것이다. 어떠냐. 귀경도 짐의 뒤를 따라 세계의 끝을 밟는 것은?”폴리아나를 인정해 준 룩소스 1세에게 그녀는평생의 충성을 맹세한다. 기사로서. 하지만 패도의 막바지에서 룩소스 1세는 폴리아나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고 만다. ‘여자’로서의 그녀를 원하는 그와‘황제’인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녀.사랑의 전장에서 황제도 다만 약자일 뿐! 이상적인 기사도 로망 VS 조금 묘한 궁정 로맨스, 엇갈리는 관계의 끝은 과연?[일러스트] 녹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회귀물 #성장물 #직진남 #기사단장남주 #돈밖에몰랐던여주 #검술천재여주 #사이다여주]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주면 뭐든 하던 쓰레기였다.과거엔 그랬다는 얘기다.***“경은 쓸모 있는 장기 말이었다. 비싼 값을 했지.”“개를 죽였으니 개값을 물어주겠다.”황실의 개로, 단장의 도구로, 돈의 노예로 살았다.가난을 핑계 삼아 죄책감을 버렸다.그러나 끝에 있던 건 배신이었다.죽음과 회귀. 거슬러 올라온 6년의 세월.후회 속에서, 그녀는 새로운 삶을 갈구한다.'이제 돈 때문에 움직이는 칼잡이는 되지 않겠어.'이전 생과는 다른 선택들을 하며나쁜 일과는 하나씩 손을 털기로 했는데…….“제국의 모든 기사가 경처럼 청렴하고 모범적이라면 좋을 텐데!”“내 친위대에 들어오면 금괴 궤짝 여섯 개를 보내주지.”“나를 위해 움직여 주겠나? 그만한 대가는 치르겠어.”……너무 열심히 했나?심지어 생전 얽힌 적 없던 적기사단장이그녀를 스카우트하려 드는데......“합당한 대우를 약속하겠다. 적기사단에 소속을 두지 않겠나?”눈먼 돈을 좇지 않기로 결심한 유디트.이번 생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재미있게 읽었던 무협지 속 악녀에 빙의했다.남주를 짝사랑해서 여주를 죽이고 세계를 무너뜨리는, 뭐.. 그런 조연인데."네. 파혼해요. 만수무강하시고 저는 그럼 이만."나라고 정혼자 두고 바람나는 남주가 좋겠어?발 빠르게 주인공과 관계도 정리하고, 아껴주는 척 의붓딸의 인생도 망치는 계모를 피해 도망나왔다. 거기까지는 참 바람직한 방향이었지만…."혈맥이 왜 이리 용트림을 치는 겁니까!이 무지막지한 기운은 뭐고요! 또 무슨 짓을 하셨어요!"얼결에 만년삼을 삼키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말 그대로 얼떨결에 최강자가 된 무협지 악녀의 갱생기!윌브라이트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작품 내 등장하는 무협에 기반한 기술, 표현 등은 소설의 세계관에 맞추어 다른 표현으로 대체, 재구성 되었습니다.]
소설 속 대재벌가의 상속녀로 환생했다.문제는 이 세계가 바이러스 괴물로 인해 곧 멸망 예정이라는 거.남는 건 돈뿐이겠다, 얼른 시골에 저택을 매입해서 괴물을 피할 대피소를 만들고 있었는데...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세상이 멸망하고 말았다, XX!*게다가 어쩌다 보니 남주들까지 우리 집에 함께 갇혀버렸다.그런데 이놈들이 우리 집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왜 다들 여주한테 갈 생각조차 없어 보이는 거야?“너 대체 정체가 뭐야?” “세상이 멸망할 걸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그들은 내게 궁금한 게 많았지만 답해줄 수 없었다. 어차피 안 믿을 거잖아?지금 내 눈에 그들은 그저 좋은 노동력 자원으로 보일 뿐이다.“이제 일합시다. 먹은 만큼 밥값 하세요!” 세계 멸망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치료제만 찾으면 이 지옥 같은 시간도 끝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남주들을 굴리며 버티자! *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내가 매입한 이 오래된 저택이 알고 보니 상당히 수상쩍다는 사실이다.우리 집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소설 속 대재벌가의 상속녀로 환생했다.문제는 이 세계가 바이러스 괴물로 인해 곧 멸망 예정이라는 거.남는 건 돈뿐이겠다, 얼른 시골에 저택을 매입해서 괴물을 피할 대피소를 만들고 있었는데...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세상이 멸망하고 말았다, XX!*게다가 어쩌다 보니 남주들까지 우리 집에 함께 갇혀버렸다.그런데 이놈들이 우리 집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왜 다들 여주한테 갈 생각조차 없어 보이는 거야?“너 대체 정체가 뭐야?” “세상이 멸망할 걸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그들은 내게 궁금한 게 많았지만 답해줄 수 없었다. 어차피 안 믿을 거잖아?지금 내 눈에 그들은 그저 좋은 노동력 자원으로 보일 뿐이다.“이제 일합시다. 먹은 만큼 밥값 하세요!” 세계 멸망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치료제만 찾으면 이 지옥 같은 시간도 끝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남주들을 굴리며 버티자! *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내가 매입한 이 오래된 저택이 알고 보니 상당히 수상쩍다는 사실이다.우리 집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재미있게 읽었던 무협지 속 악녀에 빙의했다.남주를 짝사랑해서 여주를 죽이고 세계를 무너뜨리는, 뭐.. 그런 조연인데."네. 파혼해요. 만수무강하시고 저는 그럼 이만."나라고 정혼자 두고 바람나는 남주가 좋겠어?발 빠르게 주인공과 관계도 정리하고, 아껴주는 척 의붓딸의 인생도 망치는 계모를 피해 도망나왔다. 거기까지는 참 바람직한 방향이었지만…."혈맥이 왜 이리 용트림을 치는 겁니까!이 무지막지한 기운은 뭐고요! 또 무슨 짓을 하셨어요!"얼결에 만년삼을 삼키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될 줄 누가 알았겠어?말 그대로 얼떨결에 최강자가 된 무협지 악녀의 갱생기!윌브라이트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작품 내 등장하는 무협에 기반한 기술, 표현 등은 소설의 세계관에 맞추어 다른 표현으로 대체, 재구성 되었습니다.]
나라를 멸망시킨 죄로 족제비의 몸에 갇혀 살아온 지 어언 천 년. 어느 날 제 앞으로 굴러떨어진 어여쁜 소년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다. 심지어 소년은 자신이 첫사랑이라고 주장하며 구애를 펼치고, 그녀는 이를 잘 이용해 천 년의 삶을 끝내기를 간구하여, 다시 한 번 죽기로 결심하는데……. 스무 해 인생, 이만하면 여한이 없는 성공한 덕후 소아즈와 마도사 출신 천 살(?) 먹은 족제비 왕녀 레오노엘의 우당탕탕 저주 풀기 대모험! *** 족제비를 바닥에 내려놓은 소아즈의 손이 어깨에 메고 온 배낭 속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고작 하룻밤 묵는 것인데 무슨 짐을 이렇게 바리바리 싸 온 건지 준비성 하나는 정말 일품이었다. ‘말하다 말고 뭐 하니?’ “담요를 꺼내려고요.” ‘아니 그런 걸 다 챙겼단 말이야?’ 소아즈는 가방의 입구를 늘려 갈색의 담요를 꾸역꾸역 빼내는 데 성공했다. 잠자리 준비를 착착 끝내는 살림꾼의 모습을 구경하던 레오노엘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확실히……. ‘남 주기에는 좀 아깝군…….’ “네?” ‘아, 아냐. 하던 거나 계속해.’
[#회귀물 #성장물 #직진남 #기사단장남주 #돈밖에몰랐던여주 #검술천재여주 #사이다여주]황실 기사 유디트는 한때 돈만 쥐여주면 뭐든 하던 쓰레기였다.과거엔 그랬다는 얘기다.***“경은 쓸모 있는 장기 말이었다. 비싼 값을 했지.”“개를 죽였으니 개값을 물어주겠다.”황실의 개로, 단장의 도구로, 돈의 노예로 살았다.가난을 핑계 삼아 죄책감을 버렸다.그러나 끝에 있던 건 배신이었다.죽음과 회귀. 거슬러 올라온 6년의 세월.후회 속에서, 그녀는 새로운 삶을 갈구한다.'이제 돈 때문에 움직이는 칼잡이는 되지 않겠어.'이전 생과는 다른 선택들을 하며나쁜 일과는 하나씩 손을 털기로 했는데…….“제국의 모든 기사가 경처럼 청렴하고 모범적이라면 좋을 텐데!”“내 친위대에 들어오면 금괴 궤짝 여섯 개를 보내주지.”“나를 위해 움직여 주겠나? 그만한 대가는 치르겠어.”……너무 열심히 했나?심지어 생전 얽힌 적 없던 적기사단장이그녀를 스카우트하려 드는데......“합당한 대우를 약속하겠다. 적기사단에 소속을 두지 않겠나?”눈먼 돈을 좇지 않기로 결심한 유디트.이번 생은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열여덟, 폭군을 향한 아버지의 간언 때문에 내 목은 가문과 함께 단두대 위에서 잘려나갔다.그리고 다시 눈뜬 열두 살의 생일. 가문을 살리기 위해 나는 폭군의 간신이 되기로 결심했다.그러니 폐하, 우리 좀 친해져봐요. 성심성의껏 잘해드릴 테니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저는 진짜 전하 편이라니까요? 완전 맹세!”“입 닥쳐.”그런데 인간불신에 빠진 이 폭군 유망주, 점점 만만치가 않아진다.“전하, 제가 당신을 기만하게 하지 마세요.”“네가 내 옆에 있을 수 있는 방법이 기만뿐이라면 그리해.”“네?”“다시 말하지만, 난 내 건 아껴. 내 허락 없이 네 몸에 상처 내지 마.”#표지 일러스트 : 녹시
[특별 외전]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천한 신분에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프롤로그 웹툰 : 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