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비앙카 드 블랑쉐포르. 자카리 드 아르노의 아내였지만 그의 사후, 사치와 배덕함, 그리고 음탕함을 명분으로 아르노가(家)에서 내쳐진 여자. 친가인 블랑쉐포르가(家)의 몰락으로 오갈 데 없이 방황한 끝에 초라한 변방의 수도원으로 쫓겨나다시피 한 여자. 그리고 그 끝에 결국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 죽게 된 여자. 명예를 모르는 악녀.그것이 바로 비앙카의 회귀 전 생이었다.***“이게 현실이라고?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거란 말이야?”꿈도, 환각도 아니다. 이 배고픔은, 피로는, 생생함은….이 모든 것은 현실이었다.정말, 정말 그렇다면. 신이 나에게 다시 한 번의 값진 기회를 주신 거라면…!‘나는 장사를 하는 거야. 결혼도 결국 장사니까. 자카리의 아이는 좋은 장사 밑천이 되어 줄 거야. 내 지참금도 지켜 주겠지. 블랑쉐포르 영지도, 아르노 영지도 그 빌어먹을 자작에게 빼앗기지 않게 될 거야.’그러려면 그녀의 남편, 자카리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우리의 결혼은 얼마짜리 결혼이었죠?”“송아지 400마리, 돼지 900마리, 은그릇 100개, 비단 300필, 보석 두 궤짝, 그리고 영지 일부분…. 아르노가의 이 년 치 예산 만큼이었지.”“그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요?”그를 유혹해서든, 설득해서든.[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소원을 이뤄 주는 화폐 ‘패스’를 찾아다니는 패스파인더.평범한 취준생인 가람은 충동적인 생각으로 이계로 떠나게 된다.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돌아와 보니 원래 세상은사람과 동물이 모두 사라진 유령 도시가 되어 버렸다.가족과 원래 세계를 되찾으려면‘패스’를 모아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언제 눈사태에 휩쓸릴지 모를 설산부터숨 쉬기도 어려운 심해, 지옥 같은 미궁 등험난한 곳에만 있는 패스들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다.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패스를찾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가람은과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여주중심 #걸크러쉬 #차원이동물 #모험물 #성장물※ 해당 작품은 잔인함 혹은 고어적인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헤르윈! 너를 좋아해! 나랑 사귀자!”“거절한다.”단 1초의 고민도 하지 않고 헤르윈은 루시아의 고백을 매몰차게 거절했다.이것으로 루시아의 98번째 고백이 장렬하게 끝났다.루시아는 8살때부터 21살인 지금까지 13년 동안 헤르윈을 짝사랑해왔다.98번이나 고백할 만큼 헤르윈을 향한 루시아의 마음은 늘 한결같았지만, 헤르윈은 아니었다.그 사실이 깊은 상실감을 몰고 오면서도 루시아는 여전히 헤르윈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했다.그런 그녀에게 부모님은 선자리를 제안한다. 루시아는 부모님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헤르윈에게 고백해보겠다고 결심한다.“미안해, 루시아.”99번째의 마지막 고백을 해도 헤르윈은 그녀를 받아주지 않았다.모든 것이 끝났음을 직감한 루시아는 부모님과의 약속대로 선자리를 가지기로 한다.***“루시아, 옆엔 누구셔?”처음보는 남자와 파트너로 들어온 루시아를 보고 친구들이 당황했다.헤르윈도 어지간히 놀랐는지 그의 붉은 눈이 커져 있었다.루시아는 애써 그의 시선을 피하며 말했다.“내 약혼자가 되실 분이야.”
*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친구>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후회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후회녀,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 털털녀, 쾌활발랄녀, 오해, 달달물, 애잔물, 이야기중심재미없고 시시하던 차도휘의 세상이 한 사람으로 인해 바뀌었다.처음 만난 순간부터 예쁘고 웃기고 완벽해서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여자, 윤지우.지우는 도휘의 무한한 지지 속에서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어 가고.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며도휘 역시 작가로 승승장구하지만.[사람 살……려…….][혹시 알고 있어요? 당신 왼쪽 발목, 곧…….]완벽하게 이어질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사랑은한순간의 객기로 곤두박질치고 마는데…….
지방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그녀, 요절하고 눈 떠보니 남자로 환생했다.정작 여자였던 전생에서는 남자이길 바랐지만, 막상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니 난감하기만 한데…….가난한 집안에 기댈 수도 없고 병약한 몸이라 농사일을 할 수도 없는 그, 고청운의 살길은 과거 시험에 합격하는 것뿐이다.그런데 과거 시험에만 합격하면 잘살 줄 알았는데 돈이 없네? 그럼 부업을 해야지!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과거 시험을 보고 돈을 벌고 여자와 혼인을 하기까지.과연 고청운의 농가 생활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원제: 農家子的古代科举生活(농가자적고대과거생활)작가: 曲流水(곡류수)
*이 작품은 关心则乱의 소설 知否? 知否? 应是绿肥红瘦 (2019)를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주)호연) 드라마 <녹비홍수> 원작 소설! 지방 발령 끝에 도시로 돌아가는 날, 전날 내린 폭우 탓에 무너진 산에 깔려 죽은 요의의. 눈을 떠 보니 고대로 타임슬립해 성씨 집안의 여섯째 성명란이 되어 있었다. 첩을 더 애지중지하는 아버지, 그러면서 생기는 정실과 첩 사이의 살벌한 신경전…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명란의 목숨은 그저 바람 앞의 등불이었다. 삶에 의지를 갖지 못하고 약해진 몸 그대로 누워 잔병치레하던 요의의는 신경전의 틈바구니 끝에 노대부인 서씨의 손에 맡겨지고 명란이 된 요의의는 점차 고대의 삶에 적응해 가는데…
[플레이하던 선협 게임 속으로 들어갔다!]현대 세계에서 암에 걸려 사망하고, 선협 세계에서 다시 태어난 한결.요절했던 지난 생의 한을 풀고 이번에는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한다.운 좋게도 그에게는 주인을 최강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이 있었고, 랜덤 주사위를 돌려 초절정급 선천적 자질과 기운을 손에 얻는다.하지만 방심은 금물.흉흉한 세상 속, 최강이 되기 전까지 잘 살아남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그렇게 시작된 안전제일주의자의 은밀한 수련. 과연 운명은 그를 어디로 이끌게 될 것인가…원제 : 頂級氣運,悄悄修煉千年(정급기운, 초초수련천년)번역 : 한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