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요
수고했어요 LV.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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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5.0 작품

잠자는 영애를 건드리면
3.3 (5)

“나를 죽여. 그러지 않았다간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복수할 테니까.”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 엘은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가족과 가문 모두를 잃었다. 온실 속 백작 영애가 노예로 전락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는 굴욕적인 삶, 그 속에서 엘은 뼈저리게 현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모두가 비웃고 조롱했던 내가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리라. “안녕하십니까. 엘 세레스 백작입니다.” 엘은 진하게 웃었다. “구면이죠?” 그땐, 내가 당신들 앞에서 웃어주지.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내밀다
2.75 (2)

시공간을 초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그레네이드 기업에서 개발한 <꿈의 관광>은 Super XR기술을 이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오감 만족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  <꿈의 관광>런칭 전날, 관광 가이드 근영은 대표의 사무실에서 수상한 남자와 마주치게 되지만, 짝사랑하던 대표와 저녁 시간을 함께 하면서 그 남자에 대해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 프랑스 파리 첫 투어 날, 통제 구역에서 의문의 남자를 쫓던 근영은  가상 현실 속에서만 존재하는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대에게 복수를 허락하노라
2.75 (2)

복수를 위해 시작된 에이레네의 두 번째 삶.  그 시작은 동생인 줄 알았던 아이셰에게서 약혼자 클리브를 빼앗는 것.  하지만 서로를 돕는 관계가 되고 만다.  “어려우시겠지만, 절 사랑해주세요.”  “파트너가 지루하지않아서 다행이군.”  각각 다른 목적을 갖고 다가선 에이레네와 클리브.  두 사람이 함께하는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미친 사령관이 집착합니다
3.92 (6)

이오렌티의 왕녀, 델리아. 왕국을 지키기 위해 칼을 잡았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적국의 총사령관의 침대. 적과의 동침이라니! 경악하며 도망치려는 델리아는 순식간에 그에게 끌려갔다. “전쟁이 끝나면 청혼서를 넣을거야.” 미쳤어?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죽여야 하는 적인데? “사령관님. 우린 적이야. 여기서 한 발짝만 벗어나도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해.” “포로님. 사령관으로서 포로를 감금하는 건 당연하잖아.” 그의 짙은 잿빛 눈동자가 델리아를 옭아맸다. “난 네가 허락할때까지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게 가둬 둘 거야.” 미친 사령관의 집착이 시작되었다.

계약결혼인 줄 알았는데
2.75 (2)

제국의 꽃 이블린 티에르에게 황당한 임신 스캔들이 터졌다. “내가 그 아이의 아빠가 되어볼까 해.” 스캔들의 배후를 찾아내려는 이블린에게 황제는 뜻밖의 청혼을 해오고. “정확히 말하면 계약결혼이지. 조건으로 그대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주겠어.”  솔깃한 제안이라 받아들였다. 그런데…… “폐하, 옷은 왜 벗으시는 거죠?”  “왜기는. 진짜 아이를 만들어야 하니까?” 잠깐만요, 우리 계약결혼이잖아요? 이러면 진짜 결혼과 뭐가 다르죠? “이블린, 그대가 예뻐.” “......!” 밀어내기엔 황제의 유혹이 너무 강렬하다.  하필 또 잘생긴 저 얼굴이 취향이라서…….

그를 죽이고, 내가 죽었다
2.75 (2)

‘……살려 줘요. 제발 이 지옥에서 구해 줘…….’ 언젠가부터 반복적으로 꿈을 꿨다. 카시아라 불리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 이안을 죽이고, 자살하는 꿈. 그리고 오늘, 여느 때처럼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사람들이 저를 카시아라고 부른다. ‘내가 꿈속에 갇힌 거야?’ 그나마 다행인 건 모든 사건이 일어나기 전 시점이라는 사실. 아직 이안이 세상을 피로 물들이지 않았고, 제 손엔 이안을 죽일 검이 들려 있지 않다. 이 핏빛 꿈에서 안전하게 살아남아 진짜 제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굳이 도망쳤건만, 위기가 닥칠 때마다 나타나는 이안. “왜 절 지나치지 못하세요?” “글쎄. 모르겠는데. 그냥 정신 차리면 보고 있어서 나도 잘 모르겠어.”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운명과 다시 엮여 버렸다!

무림해결사 백결
2.75 (2)

기억을 잃고 몸에 백 개 이상의 기우고 때운 상처로 백결(百抉)이라 스스로 이름 지은 정체불명의 사나이! 무림해결사인 강호산인 단목우, 은침탈혼 단목수수 부녀와 함께 거대한 중원 무림을 쾌도난마의 기세로 뚫고 나가는 유쾌, 상쾌, 통쾌한 무협 입니다!

나를 노리는 까마귀
3.0 (3)

“바르시안 대공을 제 남편으로 맞이하겠습니다.” 자신의 정부가 되라는 황태자의 요구를 피해 북부의 대공과 결혼하게 된 엘레나 셀럼. 그러나 엘레나를 신부로 맞이한 대공의 태도는 차갑기 그지없다. “당신이 아무리 남부인이라고는 하나 이제는 바르시안의 안주인입니다. 이전처럼 천박하게 굴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접어두는 편이 좋을 겁니다.” 이윽고 하나둘씩 밝혀지는 아름다운 남편의 비밀. 악몽 같은 남편과 혹독한 북부에서의 삶에 지친 엘레나는 그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녀는 원하는 대로 바르시안 대공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제가 당신께 바라는 건 딱 한 가지뿐이에요.” “미리 사과드립니다. 들어드릴 수 없습니다.” 엘레나의 말허리를 자른 테오도르가 단호히 거절했다. “대체 제게 왜 이러시는 건가요? 당신은 날 증오했잖아요. 내 머리카락, 내 눈동자, 내 옷차림, 내 모든 걸 끔찍해하고 날 벌주었잖아요!” “엘레나…….” “간절히 바라건대, 절 사랑하게 되었다는 그런 말씀만은 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부디 지금 저의 침묵을 용서하시길.”

전남편이 재결합을 요구합니다
3.0 (3)

소설 속 절륜한 백작님과의 원나잇은 꿈이 아니었다! 지독한 패악질로 백작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왕비 며느리를 괴롭히다 사형당하는 악녀 시어머니에게로 책빙의했다. 뻔한 전개라도 죽을 순 없다. 생명은 소중하니까. ‘해드리겠습니다! 그까짓 이혼!’ 얼른 이혼 확정 도장부터 찍었다. 그다음엔 개과천선인가요? “웰컴 투 시월드!” 여주인 며느리를 환대했다. 마지막은 나가서도 잘살아야죠! 책의 미래를 아는 나, 재벌의 길은 열린 문.  그렇게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을 외칠 때가 됐는데. “어머님! 사랑해요! 전 어머님 없이 못 살아요!” 며느리 왜 이래? “부인, 이혼 숙려 기간이란, 이혼을 꼭 해야 하는지 잘 생각해 보라는 뜻의 제도입니다.” 남편도 좀 이상한? 그러다 기어코 나를 도주하게 만든 의사의 진단. . . . “임신입니다.”

검을 든 왕녀, 르베나
3.75 (4)

모두의 위에 군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 디오니스의 여제였지만, 한순간에 불행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온 르베나! 르베나는 회귀 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화려한 왕관을 벗어던지고 차갑고 날카로운 검을 드는 기사가 되기로 한다. 그 피비린내 날 길을 함께 걷겠다는 그녀의 사람, 아를과  ‘보토니에’의 첫 희생지가 된 자칸의 계승자 바흐란, 의뭉스러운 구석이 있긴 해도 항상 유용한 정보를 주는 애너벨 상회의 대표 칸, 그리고… 이전 생에서는 거대한 적이었던 잊을 수 없는 남자, 유파시드 루드바하. 그녀를 돕겠다는 이들과 힘을 합쳐 흑마법을 사용하는 ‘보토니에’라는 자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   *   * 입을 떼는 르베나에게는 더이상 어떠한 망설임도, 주저함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마치 앞만 보고 걸어 나갈 사람처럼 말했다. 그녀의 붉은 눈이 순간 어느 보석보다 밝고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이었다. “나는 지키는 이가 될 것이다. 나는 이 디오니스를 정당하게 수호하고! 디오니스에 속한 이들의 인생을 지켜내는 사람이 될 것이다. 자신의 권력과 탐욕, 재물만을 지키는 이들을 척결하고 자신의 정의와 믿음, 사람을 지키는 이들을 옹호할 것이다.” 르베나의 말에 메이슨 공작이 물었다. “그 말씀은… 왕위를 잇겠다는 말씀이십니까?” 그의 말에 여기저기서 헛숨 삼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르베나의 한마디면 디오니스는 왕위찬탈에 따른 피바람이 불 것이 자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들은 르베나는 웃기는 소리라는 듯 피식 웃었다. ‘나는 무능력한 왕이었고 자만으로 화를 자초한 지도자였다. 그런 나에게 왕이라니.’ 곧 르베나가 메이슨 공작을 똑바로 바라보며 한 글자 한 글자 힘을 주어 말했다. “아니. 난 디오니스를 수호하는… 기사가 될 것이다.” 말을 하는 르베나의 눈빛에 더 이상의 어둠은 없었다. 망설임도 없었다.

회귀자는 파업중
1.8 (5)

아포칼립스? 대변혁? 아주 지랄을 하고 자빠졌네. 그냥 내 멋대로 하다가 호의호식하면서 배때기 두드리다가 죽을 거드아아아아아-

절대 반지로 SSS등급 용병.
3.33 (5)

용병이 지켜야 할 4가지 규칙 1. 용병에게 무료 봉사란 없다. 어떤 의뢰든 반드시 단 1실버라도 받아라. 2. 받은 의뢰는 반드시 완료한다. 실력이 안 되면 어려운 의뢰를 받지 마라. 3. 어떤 경우라도 내 건강과 목숨이 최우선이다. 4. 고용주가 의뢰 완료 후 보수를 주지 않으면 그건 도적이다. 죽여도 무방하다.

완벽한 좀비가 되는 방법
2.0 (4)

단 3일. ‘레버넌트’라 불리는 좀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시간이었다.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 연구원 시우는 백신 개발에 실패한 후. 차선책으로 레버넌트에게 동족으로 인식되는 약 ‘에테르나’를 개발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그는 조회 수가 0인 ASMR 영상을 보는데. 그날 이후로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얻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발휘되는 능력을 제어하기 위해 잠시 회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좀비가 되는 약 ‘에테르나’를 훔쳐갔다. 아직 에테르나에는 식인 충동이라는 사소한 문제점이 있었는데……. "좀비가 되는 약이…… 귀하다고?"  레버넌트에게 물리면 죽는다.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완벽한 좀비가 되어야 한다!

에일리언 잡는 레인저
2.44 (9)

푸른 하늘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유선영. 하늘을 덮은 에일리언 무리와의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렇게 죽는 줄 알았는데, 30년 전으로 돌아와 죽었어야 할 소년병의 몸으로 구조되었다.

사이코패스 마녀입니다만
2.75 (2)

“오백 년 전 전설의 마녀가 곧 잠에서 깨어난다고?” 사이코패스로 태어나 흑마법을 깨우친 후, 닥치는 대로 살육을 일삼던 마녀 ..

SSS급 언데드가 되어 돌아왔다
2.0 (3)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해 죽은 우진. '어차피 넌 제물에 불과..

우리는 약혼을 잃었다
3.38 (5)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이에 있던 것을 지니고 싶어요.”  로클란 왕자는 전장으로 떠나기 전에 약혼녀인 에이프릴의 리본을 취했다.  “늘 제 팔에 묶어 둘게요. 내 약혼녀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2년 후, 에이프릴은 그의 부고를 들었다.  지나치게 닮은 쌍둥이 왕자의 운명은 전쟁의 끝에서 갈렸다.  에이프릴의 약혼자인 ‘로클란’은 죽었다. 반면 그의 쌍둥이 형, 태자 ‘도미닉’은 살아 돌아왔다.  모두가 그의 업적을 찬양할 때. 에이프릴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도미닉이 아니라 약혼자인 ‘로클란’이라는 것을.

나혼자만 던전마스터
2.25 (6)

제대로 무언가 이룬 것도 없이 그저 찌질한 인생을 살던 준성. 고작 몇 백원 아껴보겠다고 피씨방까지 가서 컵라면을 먹는 나날들. 우연히 이질적일만큼 너무나 검은 [Gift Card]를 발견하게 되고 이리저리 만져보던 그 순간,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메시지 창], 그리고 깜짝 놀라 흐트러진 균형. 그 순간 그의 기프트 카드는 이미 발동하고 있었으니...

색을 보는 천재 디자이너
2.36 (7)

예고에 합격하고도 형편 때문에 좌절하는 강현성. 76년의 시공을 넘어 미래의 자신과 기억이 뒤섞인다. 색의 마술사 제임스 강. 화려하나 처절한 슬픔이 뒤범벅된 기억을 들여다보며 결심한다. “똑같다는 보장은 없잖아?” 혼란스러운 그에게 상대의 감정이 색으로 보이는데……. 천재 디자이너의 좌충우돌 세상 적응기.

식스센스
2.83 (9)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말보다는 다른 것에 주목해야 할 때가 있어. 미세한 표정, 무의식적인 손짓이나 걸음걸이 같은 것. 널 바라보는 눈빛과 미소 지을 때 입가의 주름, 목소리의 떨림이 말보다 더 깊은 진실을 말해주거든. 참혹한 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최중기. 깨어있는 정신으로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세상에 들어선다.

어쩌다가 축구선수
2.25 (4)

영국 유학 도중 테러에 휘말린 강호. 눈 떠보니 다른 사람의 기억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어쩌다보니 축구선수가 되어버린 강호의 일대기. 판타지/무협/기연/사건사고

내 딸은 천재 배우
3.25 (4)

미친 듯이 일했으나 돌아온 건 딸의 죽음이었다. 절망적인 그 순간 찾아온 회귀. 이번 생은 반드시, 딸을 위해 살리라.

천년만에 귀환한 얼굴천재 톱스타
2.75 (2)

천 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토록 꿈꿔왔던 무대를 위해 나는 돌아왔다.

다시 사는 예고천재
2.62 (4)

나는 천재 피아니스트를 끝내 따라잡지 못했던 반주자였다. #피아노 #음악천재 #예고 #클래식 #성장형 먼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