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주인공 프롤로그 웹툰
3.0 (1)

피폐 로판 소설 속 구르고 구르는 주인공이 되었다. 남주에게 버림받고 절친에게 외면당하는 여주 역할. 이대로는 안 돼! 어떻게든 원작 루트를 바꿔야겠다. “저를 보좌관으로 고용해 주세요.” 살고자 원작 속 악역 황태자에게 붙기로 했다. 하지만 이 남자, 도무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상한 소문까지 돌고 있다. 나와 펠루스가 연인 사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우린 연인 사이가 아냐. 나 혼자 영애에게 죽고 못 사는 거지.” 으응? 얘가 지금 뭐라는 거야! 왜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불을 붙이는 건데! ---------------------------------------- “황태자 전하께서…….” 질 나쁜 소문이 도는 정도야, 황태자의 보좌관이 된 순간부터 각오했던 일이다. “누님께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신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었다. 헛소문에도 상도덕이 있지! 심지어 걘 남자 좋아한다고! “질투에 눈이 머신 탓에 누님께 접근한 사내의 손목을 그 자리에서 꺾어 버리셨다고.” 아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데. 이유가 그게 아닐 텐데……. “조만간 누님께 정식으로 청혼하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니야. 그거 절대 아니라고!

상사동거보감

[외전 선독점]시간 엄수. 원칙 준수. 인간미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남자 고 결.월급 루팡. 칼퇴 필수. 오기와 배짱 그리고 약간의 뻔뻔함으로 똘똘 뭉친 여자 차여래.이중 계약으로 우연히 한 달간 동거를 하게 된 두 사람.무사히 끝나나 싶었던 한 달 동거의 끝을 하루 앞둔 그날! 일이 터졌다!“나랑 자.”“예?”“무서우니까 나랑 자.”“워―.”술에 취한 결이 그녀의 방 문턱 앞에 떡하니 버티고 서선 유혹을 한다. 그것도 모자라 결은 그녀에게 앞으로 한 달간의 저녁 식사를 함께하자는 당최 속을 알 수 없는 제안을 해 오는데……!……아아, 그나저나 직장 상사와의 원나잇은 잘하는 짓인가요, 하느님? 맞다. 난 기독교도 아닌데. 이런 날 보고 있다면 내게 정답을 알려 줘, 붓다-!‘수상한’ 상사와 ‘성깔 있는’ 부하의 21세기 동거 지침서!

영애의 경호관 외전

비밀요원 김민준, 그리고 대통령 영애 강설. 서로가 서로에게 비밀을 간직한 채 거짓 속에 진실을 숨긴다. 국가정보원(NIS)의 뛰어난 비밀요원 김민준에게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임무가 새로 주어졌다. 그것은 바로 이번에 당선된 대통령의 딸 강조국 양을 비밀리에 경호하는 것이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감추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는 대통령의 딸 강설(강조국), 영애와 같은 회사 직원으로 위장한 민준은 그녀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몰랐던 사실을 하나둘씩 알게 되며 그녀에게 속절없이 끌리게 되는데.  태어나기 전부터 운명이라는 게 이미 정해져 있었다면 우리의 인연은 운명일까 아닐까.  앞으로 남아 있는 시간 동안 내가 지켜야 할 당신은 나의 하나뿐인 ‘조국’이다.

병아리 행진곡

학생 부장 선생님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생물부원이 된 김하은과 박진하.관찰생물로 병아리를 맡게 되면서 박진하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혼자라도 해야 하나 고민하는데….삐약, 삐약, 삐약.“으,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악! 다가오지 마!!”“너 지금 뭐 해?”우연히 알게 된 진하의 비밀을 지켜 주는 대신 관찰 활동을 ...

전지적 짐승 시점

“넌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니야.” 사고로 정신을 잃은 신난, 그녀가 눈을 떴을 때 사신이 말했다. “넌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니야.” 만남도 잠시, 신난은 미지의 세계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곳은 듣도 보도 못한 페르신라. 그곳에서 첫 만남은 폐하라고 불리는 남자와 거대한 늑대였다.  그런데 갑자기 귀에 이상이라도 생겼나?  늑대 사루의 목소리가 귀에 들리기 시작하는데…. 한편 군주인 슈르는 낯선 여인이 자꾸 신경 쓰이고, 그녀를 가까이 두기로 한다. 세 지역이 하나의 나라였다가 분리되면서 평화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던 무렵의 페르신라. 슈르는 신난의 능력을 알게 되고, 이는 그녀의 운명을 바꿔놓기에 이르게 된다. “그대는 정말……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가?”

그녀의 남자 진한

[단독선공개]어느 날부터 시작된 소속사 사장, 태석의 강압적인 대시.피할 곳 없이 압박해 오는 태석의 모습에진영은 그를 피하고자, 친구의 제안으로태석보다 더 힘이 센 자를 후원자로 잡고자 한다.그런 그녀의 속내를 알아채기라도 한 양 나타난 건,성우의 젊은 회장, 이진한이었다.선배 배우인 이준희가 공공연하게 탐을 내는 진한이선뜻 '순수한 후원자'가 되어 주겠다며진영에게 손을 내미는데…….“나는 후원자란 말보다는 연인으로 소문이 났으면 합니다. 연기겠지만 이왕 하는 거 사람들이 완벽하게 믿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해요. 일주일에 두 번의 만남, 각종 행사에 파트너로 참석. 공식적인 자리에서 애인이라고 소개했으면 합니다. 이게 내 조건이에요. 어려운가요?”도대체, 이 남자 무슨 꿍꿍이일까?

누구에게나 기적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란 온유정. 그녀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기초체온이 39℃라는 것.  높은 체온 때문에 최종 면접을 보지 못한 날, 상속 전문 변호사가 찾아온다.   “유산으로 집을 물려받게 되셨습니다.” 유정은 그렇게 108번지의 주인이 되었다. 그런데 유정을 18년이나 찾았다는 친척들의 반응이 수상하다. 그런 그녀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며 다가온 차성그룹의 후계자 차설원. “이번에는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필요한 도움이요? 왜죠?” “일종의 책임감이라고 해두죠.” 유정은 자신이 태어나서 자랐다는 108번지를 지키기 위해 설원의 손을 잡는다. 그런데 이 남자, 커다란 비밀을 숨기고 있다.

나를 놓아줘

“헤어지죠.” 그는 끝을 고했고, 나는 차마 말 할 수가 없었다. 내 배 속에 당신의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하지만 육 년 후, “오랜만입니다, 나의 유딧.” 그는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내게는 항상 그대뿐이었어요.” 이게 무슨 개소리란 말인가?

강호제일 해결사
4.25 (2)

상대가 반항하지 않으면 죽이지 못하는 반쪽 살수, 사운평.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살수의 길 대신 해결사의 길을 택한다. 그런데 어느 날, 살인청부를 받게 되고……. 그때부터 사운평의 사랑과 복수, 천하제일 해결사가 되기 위한 좌충우돌 강호종횡이 시작되는데…….

영국남자

지친 삶에서 벗어나 한달 유럽여행길에 오른 미래는 첫 여행지 영국에서 본의아니게 전화기를 잃어버린다. 이때 마주친 남자와 엮이면서 거창했던 유럽여행의 계획은 고스란히 물거품이 되고 마는데...

모던 스캔들

“사랑한다면……. 배신하지 말았어야지.” 아니, 죽어가던 거 살려놨더니 이게 무슨 헛소리래? 배신은 내가 아니라 네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지만 그의 등장에 당황하기는 아직 이르다. 우연히 그 남자의 뒤를 쫓았더니 도착한 곳은 경성?! 그러나, 생판 모르는 척하는 것은 기본이오, 이제는 숨겨둔 연인 행세까지 하라고? 거기다 한 방, 한 이불에서 생활까지? 경성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이정국과 시공간을 넘어온 오연의 섹시 로맨틱 코미디!

무수리 아줌마, 왕비 사모님 되다!

친구에게도 서열이 있다.   그 계급을 나누는 기준은 바로 돈.    왕비, 공주, 상궁, 무수리...   내 친구들 별명이자 무언의 서열이다.     나는 이 중에서 안타깝게도 상궁이다.   그런데! 어느날! 나 보다 한 단계 아래인 무수리가..

에일린 - 짐승의 여왕

우연한 기회로 목숨을 살려준 초라한 소녀. 카잔은 성가신 일에 얽혔다 생각하고 그녀를 버렸지만 그녀에겐 그가 단 하나의 구원이요, 빛이었다.“나를 줄게요.”“……그게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 모르는가 보군.”달밤 아래 붉게 물드는 에일린,여리디여린 그녀가 야생의 날것 그대로 거친 사내를 홀리고야 마는데.그리고 모든 것은 바뀌었다!소녀와 야수, 그리고 아름다운 왕자가 뒤엉켜 있는 사랑 이야기.그리고 오직 소수의 몇 명에게만 전해져 내려오는 은밀한 전설,붉은 운명, 아쉴에 관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십일야

죽음의 문턱에서 되돌아온 공주 이단.“그런데 박 내관, 내 몸이 왜 이런 거지?”“너무 급히 대법을 시행하다 보니 소인, 사소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지 뭡니까.”“사내가 된 게 사소한 실수야?”달도 없이 캄캄한 그믐밤을 진정한 야(夜)라 부른다.나는 열한 번의 그믐밤(十日夜)이 오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나한테 이러면 안 돼. 난 공주야, 조선의 공주라고!-바람처럼 자유롭고 싶은 말괄량이 공주, 이단어이, 이단. 내 운명 속으로 뛰어든 걸 환영한다.-외로움을 삭인 채 언제나 웃는 사내, 단목운그대로 인해 처음으로 사람다워지고 싶어졌다.-차가운 얼굴 뒤에 숨어있는 공허(空虛), 흑월나만 몰랐어, 나만.-검의 천재, 그러나 무림 최고의 둔치, 연철웅뒤바뀐 몸, 그리고 열한 번의 그믐밤.말괄량이 공주님과 무림 3인방이 펼치는 비밀스런 이야기.

설화

“제발! 제발 내 앞에서 다른 사내로 인해 눈물 흘리지 마. 다른 사내를 향해 웃는 것만큼 다른 사내로 인해 흘리는 눈물 또한 내가 참아낼 수가 없단 말이다. 내게만 웃고 나로 인해 슬퍼해라. 나로 인해 수치스럽고 나로 인해 행복해라. 너는 나의 누이, 나의 어미, 너는 나의 조국이며 나를 이곳까지 내친 칼날이다. 너로 인해 내가 죽었고 그로 인해 이렇듯 잔인한 사내가 태어난 것이다. 그러니 감히 내 앞에서 용양군에 대한 연모로 눈물짓는 일 따윈 하지마라. 이제부터 너는 내 것이다. 이제 너는 내가 살라 하면 살 것이고 내가 죽으라 하면 죽어야 할 것이야.”“무슨……?”“이미 잊었느냐? 너는 나! 휘의 여인이라 한 것을 벌써 잊었어? 너는 이제 다이곤의 여자도, 용양군의 숨겨둔 정부도 아니다. 너는 나의 여인, 나의 노예, 나의 천기(賤妓)! 이제 네가 복종할 사람은 다이곤도 용양군도 아니다. 너는 나에게 복종해야 할 것이고 나를 위해서만 옷고름을 풀어야 할 것이다.”

사랑한다 윤혜영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어릴적 6년을 짝사랑 했던 여자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여전히 바보처럼 착하기만 한 그녀가 답답한 도현.착한 것도 지나치면 죄인거 몰라? 당신의 하나뿐인 인생에 영원히 죄를 짓는 거라고...그녀를 위해 작정하듯 팔을 걷어붙인 이 남자의 사랑법을 소개합니다.『시크릿 맨』 의 작가 블랙커피의 장편 로맨스 소설 『사랑한다 윤혜영』.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사랑한다 윤혜영』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감금

<제1회 라떼북 공모전 수상작>마피아 보스, 경찰의 약혼녀를 납치하다!세상에 있을 수 없는 우연에서 시작된 위험한 사랑 《감금》혜나는 약혼자 주원에게 이별을 고하려던 날, 마피아 조직 트라팔가에 납치된다. 그날은 한인 마피아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청 광역 수사대가 항구에서 추격전을 벌인 날이었다. 마피아 도윤은 광수대에 의해 계획이 무산되자 현장에 있었던 혜나를 납치한다. 혜나의 연인 주원은 경찰 신분으로 실종된 연인을 찾으려 수사망을 좁힌다.“널 놓아주기엔 너무 먼 길을 돌아왔는데, 돌아갈 수도 없어.”“…….”“네가 살면 내가 죽고, 네가 죽으면 내가 살겠지. 한 가지 분명한 건 내가 널 죽일 일은 없다는 거야.”“왜요? 그 말을 저보고 믿으라는…….”“네가 마음에 드니까.”도윤과 혜나는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잠식되어 간다. 혜나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은 그를 탐욕스럽게 변화시킨다. 도윤은 혜나를 완전히 소유하기 위해 주원을 죽이기로 결심하는데……. 과연 혜나를 갖기 위한 도윤의 거대하고 은밀한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러면 안 되는 사이

3년 간 쇼윈도 부부 생활을 하다 계약대로 이혼하게 된 연서와 도혁.  두 사람은 5년 뒤에 교수와 대학원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다가가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연서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도혁, 평범한 교수와 학생 사이로 지내려 하지만 자꾸 도혁에게 위험한 감정이 드는 연서.  두 사람은 이러면 안 되는 사이라 생각하면서도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쏟아내다

4년간의 외로운 결혼 생활에 지친 수아. “우리, 이제 그만 이혼해.” “이혼은 절대 못 해. 난 네가 필요하니까.”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해서 이혼할 수 없다는 말에 수아는 또다시 상처받는다. “제발…… 오빠, 이러지 마. 우리 이혼하기로 했잖아.” “아직도 내가 네가 하란 대로 하는 병신 같은 강지훈인 줄 알아?” 이별을 결심한 후에야 남편의 집착이 시작된다!

최강의 유모님

#육아물 #성장물 #능력여주 #기사남주 #얼굴도몸도마음도미인여주 #얼굴만무서운남주 #얼굴은호랑이속은댕댕이남주 #일편단심남주 #직진남주 #순정남주 #이세상혼자사는여주 #세상에서제일예쁘고귀엽고사랑스러운도련님은내가지켜낸다여주몰락한 자작가의 영애, 아리아나 리슈덴.영지와 영지민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했던 저택의 시중인들을 위해 작위까지 반납한 아리아나는 제국의 명문가인 이너하임 백작가에서 유모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그러나 이 백작가, 무언가 매우 수상하다.그런데 우리 도련님은 너무 귀엽다.세상에서 제일 안쓰럽고 사랑스러운 우리 도련님을 위한 아리아나의 고군분투 육아 일기.

토라도라!
3.97 (147)

벚꽃 흩날리는 4월. 고교 2학년의 신학기. 눈매는 사납지만 의외로 평범한 학생인 타카스 류지는 조그마한 주제에 성격은 포악해 ‘미니 타이거’라고 불리며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아이사카 타이가와 같은 반이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절대 알아서는 안 되는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용호상박의 싸움과 사랑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늘 밝게 웃는 얼굴이지만 지나칠 정도로 마이 페이스인 쿠시에다 미노리(타이가의 친구)와 문무양도에 뛰어나고 근면성실한 건 좋은데 왠지 바보 같은 구석이 있는 반장, 안경남 키타무라 유사쿠(류지의 친구)라는 수상한 녀석들까지 합세하면서 그들을 둘러싼 사랑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아가페 필리아
3.59 (17)

◆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 개정판입니다 ◆사랑했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구원했던 인류에게 버림받았다.다시 한 번, 손에 넣은 삶.이번에는 용사로서의 모든 업을 내려놓고, 세상의 멸망을 방관하리라.하지만 자신과 똑같은 상처를 품고 있는 소녀와 만나며 그 다짐은 조금씩 바뀌어 간다.사람에게 입은 상처는, 결국 사람으로부터 치유할 수밖에 없다고 하던가. * ...

작가님은 만능입니까
2.4 (5)

무려 999번의 환생 이후 돌아온 첫 번째 삶. 그의 정신, 육체는 인간을 초월해 있었다. 더 이상 흥미롭지도, 새롭지도 않았다. 같은 길을 걸을 때 얻게 되는 공허함. 그 뒤로는 매번 새로운 무언가를 찾았다.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하는 그! 그는 운명처럼 자신의 반복된 삶과 비슷한 내용의 글을 읽게 된다! ‘재미있어.’ 회귀 이후 처음으로 느끼는 설렘. '이번 생은 작가가 되는거야!'

아덴의 연인 3부

소마의 딸, 안나가 만나게 된 눈처럼 시린 사랑이야기.   "별을 닮은 누군가가 이 저주의 몸을 꽉 껴안아준다면 좋을텐데.  형을 살해한 동생에게 동정을 보낼 자는 이 땅 위에는 아무도 없을 테니까. 누군가, 어떤 이라도 말을 해주면 좋겠다. 괜찮다, 괜찮다고."   "어떤 경우가 되었건 당신 원망 안 해요. 내 선택이고, 그 선택에 후회는 없어요.  당신과 함께라면 죽음도 아름다울 것 같거든요."   생의 매순간이 절벽 앞이었던 벨라스크의 수장, 콘스탄스. 적의 심장을 취하는 게 지배자로서의 숙명인 또 한 사내, 레딘. 사랑을 지키기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던져버리는, 안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과 그 사랑을 둘러싼 처절한 피의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