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사 클리든
3.43 (7)

<중사 클리든> 온갖 고생하다 이제 끝났다 생각한 군 생활인데 막 전역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판타지 세상에 떨어졌다! 그것도 다시 입대하는 군인이 되어서…. 남문의 미친개! 제국의 귀족도, 기사들의 존재도 중사 클리든 앞에 거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고참만이 존재할 뿐. 바로 이것이 진정한 판타지식 병영생활이다! 취몽객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중사 클리든』 제 1권.

빈곤지독
2.5 (1)

<빈곤지독> 가난한 고아인 청운에게 어느 날 찾아온 기연, 연단독공의 비급서. 그것을 익혀 꿈을 이루려 했으나 한 가지 난관이 청운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독공은 돈이 든다. 수많은 독초를 먹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 현실이 청운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렇게 시작되는 청운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여기에 있다.

제독 미하엘
3.39 (18)

세계대전에 마침표를 찍다! 이번엔 대해전이다! 레기움 제국 해군사관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한 미하엘 6년 만에 식민지에 주둔한 동양함대에서 연인을 만나나 곧바로 세계대전이 터져 그녀와 다시 헤어지는데…… 전투로 인해 상관들이 모두 죽어 버리자, 임시함장이 된 미하엘 비밀임무로 막대한 귀금속을 싣고 본국으로 귀환길에 오른다

이세계 매니지먼트
3.75 (2)

처음은 ‘힘’과 ‘실력’이 없어서…….두 번째는 ‘인맥’이 없어서…….세 번째는 ‘운’이 없어서 실패했었다.인생에는 총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했던가,나는 내게 주어진 기회 전부를 시원하게 날려먹었다.더 이상 남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할 때.“네 번째 기회는 놓치지 마세요.”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 세계에 초대되었다.게임이지만,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세계.드래곤, 엘프, 정령이 존재하는 이세계에서 내 모든 걸 건 새로운 매니지먼트 인생이 시작된다.

화비, 환생
4.03 (17)

*이 작품은 千山茶客 작가의 소설 重生之嫡女禍妃(2013)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김지영) 불같이 붉은 홍의를 입은 그녀의 심장은 한겨울 가장 추운 얼음과 같았다.  어둠처럼 냉담한 남자는 기꺼이 그녀를 위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려 한다.  "네가 천하를 미워한다면, 내가 너와 함께 천하를 평정할거야."  "내가 천하를 사랑한다면?"  "내가 천하니, 너는 나만 사랑하면 돼."

여왕이 돌아왔다

“선배가 저 좀 키워주세요.” 가장 빛날 때 믿었던 연인의 배신으로 세상의 웃음거리가 됨과 동시에 어이없는 추락 사고까지 당한 지수현.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눈을 떴을 때, 세상은 5년 전의 과거로 돌아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원래라면 엮이지 않았을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미래엔 죽고 없었던 천재 배우 서진우. 수현은 침착하게 상황을 되짚었다. ‘지금 나에게 부족한 건 그거야. 빠른 길로 가자. 빨리 질러가야 미래를 바꿀 수 있어.’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진우에게 가짜 스캔들을 제안하는 수현.  그렇게 기묘한 동맹 관계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어쩐지 수현이 예상한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저쪽에 카메라 보여?” 진우는 수현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의 숨결이 귀에 닿아 간지러웠다. “혹시 못마땅하거든 말해. 그럼 실전으로 전환할지 고려해 보지.” “실전이요?” 과연 수현은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악녀 황후의 전속 시녀
4.23 (11)

악명 자자한 황후의 전속 시녀가 되었다.그런데 악녀는 무슨? 황후는 까칠한 고양이에 불과할 뿐인 데다, 이상하게 날 마음에 들어 한다.“폐하, 저는 사교계 데뷔 안 해도 됩니다.”“귀족 영애라면 무도회에서 정식으로 사교계 데뷔를 해야지. 다른 것은 신경 쓸 것 없다. 내가 있으니.”……사교계 데뷔건 뭐건 하고 싶지 않은데요.황후는 빠르게 내 모습을 점검하고 흩어진 머리카락까지 잡아주었다.왠지 시녀와 황후의 역할이 바뀐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황태자의 손을 잡고 등장한다면, 최상의 사교계 데뷔가 되겠지. 제도의 모든 귀족 영애가 꿈꾸는 순간이란다.”저는 안 꿈꾼다니까요!나는 말문이 막힌 채 시선을 힐끔 옮겼다.인간의 탈을 쓴 예술품이라 불리는 제국 최고의 미인, 황태자를 향해.황후에게 꾸밈을 받고, 황태자와 데뷔 춤을 추는 시녀라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일러스트 : 하라라타이틀 디자인 : 림재

대공가의 아기 마님
3.62 (12)

"이 계집은 내 딸이 아니다."후작가의 영애로 태어났지만 가족에게 학대받고 버려진 아리엘.끝내 이용만 당하다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아홉 살. 비참한 삶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리엘은피와 광기로 유명한 라카트옐 대공자와의 계약 결혼을 결심하는데……. "좋다, 아리엘라. 이제 네가 이 집의 안주인이다.""하지만, 저는 겨우 어제 결혼 했는데…….""대공비가 없으니 대공자비가 안주인이지."아리엘은 조그마한 양주먹을 꼭 말아쥐고 앳된 목소리로 말했다."네, 열심히 하겠습니다.""아니, 열심히 할 필요 없어. 이 집은 이제 다 네 거다. 넌 그저 누릴 생각만 해."다들 왜 이렇게 잘해 주는 거지? * * *"근데, 이 열쇠들은 다 뭔가요?"하녀장이 열쇠들을 곰곰히 들여다보더니 빙긋 웃었다. "대공가 보물고 열쇠들이네요."네?그게 무슨...?'이거 다 내 소유라고, 마음대로 쓰라고 했는데?'가까스로 상황을 이해한 아리엘은 입을 딱 벌렸다.잠깐만...그럼 겨우 열 살인 나한테 대공가의 보물들을 다 맡기신 거란 말이야?왜 이 집 곳간 열쇠가 그녀 손에 떨어지는 건지.정신이 아득해졌다.이 집, 이대로 괜찮은걸까. [살기 위해 계약결혼한 여주/뽀시래기 능력 여주/독점욕 집착 남주/위험한 동정 남주/차갑지만 여주에겐 무른 대공 시아버지/가족 힐링물]

악녀의 정의
3.26 (36)

“난 이미 내 황후를 정했고, 넌 구색 맞추기일 뿐이야.”“바로 내가 제국의 황후가 될 거예요.”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뺏긴 날, 나는 실수로 한강에 빠지고 말았다.그리고 눈떠 보니 악녀로 이름난 공작영애 샤르티아나 알티제 카일론이 되어 있었다!알고 보니 이 샤르티아나 영애,황태자를 그 연인에게서 가로채려 했다고 한다.그런 악녀 따위는 절대로 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고 싶지만…… 차기 황후 후보, ‘레지나’로 간택되는 순간 내 운명도 결정되었다.레지나 후보는 둘, 나 샤르티아나와 황태자의 연인 아이린.모략이 휘몰아치는 궁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철저한 악녀가 되어 황후의 자리를 쟁취할 수밖에 없다.그런데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순간, 차갑기만 했던 황태자 레오프리드가 다른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다.그리고 아이린과의 관계에도 무언가 비밀이……?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해지기 위해, 나는 희대의 악녀가 된다솔직하고 통쾌한 궁중 밀당 로맨스![일러스트] 요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그 결혼 제가 할게요
3.93 (7)

“지금 감히 짐의 순결을 빼앗겠다는 것인가?”“그래 봤자 이만데요. 그리고 이래야 잠드실 수 있어요.”망할 요정, 입을 맞춰야만 잠재울 수 있는 능력을 축복으로 주다니,불면증 황제를 잠재우는 것 말고는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는데.데드 엔딩을 피하기 위해 나는 언니 대신 황제를 찾아가무사히 그를 잠재우는 데 성공한다.“이번에도 잠들면, 사라지고 없을 테지. 그러니 놓아주지 않겠다.”“일단 주무세요. 푹.”하지만 달콤한 숙면을 맛본 황제는 점차 내게 집착하기 시작하고,“정말 짐을 책임져 줄 텐가?”“네, 일단 일 년만 계약해요.”하는 수 없이 나는 그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1년 뒤엔 여주인공이 나타날 테니까.게다가,“내일은 그대의 심장에 짐의 이름을 새겨넣고 싶다.”‘뭐? 내 심장을 꺼내서 문신하겠다고?!’황제는 연애 세포가 전무한 사람이었으니까.나는 황제에게 넘어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그런데, 계약의 끝을 앞둔 어느 날.“계약서가 타버린 것 같군.”다른 서류는 다 멀쩡한데 내 계약서만 홀라당 타버렸다고 한다.#폭군남주 #집착남주 #사이다여주 #능력여주#계약결혼 #책빙의#폭군인줄알았더니뽀시래기#연애를귓동냥으로배웠어요일러스트&프롤로그 웹툰 : 소차타이틀 디자인 : 림재

악당의 누나는 오늘도 고통받고
3.25 (20)

스토커를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비참한 죽음에 대한 보상일까?금수저도 아닌 다이아몬드 수저인소설 속 인물로 환생했다.인생 폈다고 생각했다.남동생이 사이코패스 악당의 싹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누님, 이 인형 어때? 가질래?”“넣어둬.”“그럼 이 인형은?”사람을 못 움직이게 묶어놓고는 인형이라 우기는 남동생이라니.심지어 나는 남동생 손에 살해를 당할 운명이다.‘그날이 오기 전에 소설 속 여주에게 남동생을 떠넘기고 도망가자!’그런데…… 남동생이 여주를 죽여 버렸다…….[악당 남주 / 사패 남주 / 입양아 여주 / 도망치고 싶은 여주 / 원작 여주를 어떻게든 좀 살려보고 싶은 여주]

남주? 줘도 안 가져요
2.75 (4)

남주와 여주 사이를 갈라놓는다는 오해를 받아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 조연, 루나로 환생했다.남의 떡엔 관심도 없는데여주의 친구들은 매일같이 몰려와서 괴롭히고 난리다.“짝이 있는 분께 치근대는 의도가 도대체 뭐죠?”“맞아요. 제발 그만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이제 이런 못 돼먹은 짓은 그만두세요!”결국 루나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대적으로 선포한다."페르센 따위, 줘도 안 가지니 그만 찾아와요.그놈을 만나느니 차라리 미쳤다고 소문난 안테스 빈센트 영식을 만나고 말 테니."그리고 머지않아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영애께서 내게 관심이 있으시다고?실은 나도 그런데, 우연이지?"#애인 있는 남자에게 꼬리 친다는 오해를 받는 여주 #그래서 답답해 미치겠는 여주#그런 여주가 웃긴 남주 #또라이 남주 #미인계 쓰는 남주#커플 사기단 #개그물[일러스트] PaGaRaGa[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남주의 연적이 되어 버렸다
3.54 (48)

“평생 아이린과 살 거예요.”“……예?”“결혼 안 하고 평생 아이린과 살 거라고요.”내가 잘못 들었길 바랐으나 클로이는 오히려 쐐기를 박았다.“저는 아이린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요.”서로 불꽃 튀는 시선을 교환하던 세 남정네의 눈깔이 내게로 향했다.황태자의 광기 어린 집착과 소유욕도,공작의 섬뜩하면서도 가면 같은 미소도, 성기사의 온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시선도,저건 연적을 보는 눈빛이었다.‘시, ×발, 이게 뭐야.’

꽃을 문 짐승
3.7 (15)

짐승 같은 사이코패스 남자와 꽃 같은 여자의 동양 개그 로맨스 판타지.

남자주인공이 내게 청혼했다
4.11 (9)

남주, 여주가 아닌 악녀에게 청혼하다?제국 최강자 아빠와 최고 미녀 엄마에 잘난 세 오빠,거기에 미모와 권력,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 재산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소설 속 악녀 ‘시엘 발렌타인’에 빙의했다.원작 여주는 시엘의 입양된 언니였다.원작의 시엘은 짝사랑하는 황태자가 제 양언니를 선택하자질투에 미쳐 여주를 괴롭히다 남주인 황태자의 손에 처형당한다.원작대로 질투하고 괴롭혔다가는 남주 손에 목이 잘릴 테니,어떻게든 언니와 남주를 잘 맺어 주려고 했는데…….“시엘 영애,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남주야, 네가 왜 나한테 청혼해?[일러스트] 숙자[로고 및 표지 디자인] 송가희

왕의 공녀
1.0 (1)

* 왕의 공녀는 2003년 출간작 <공녀>의 개정작입니다.「마계의 공물로 바친다.」시리어스 제국에 떨어진 갑작스러운 황명. 귀족 여인 500인은 순식간에 공물로 추락했다. 그것은 오직 영문을 알 수 없는 신탁 때문. 여인들은 맨몸으로 악마의 소굴 한가운데에 떨어졌다.그곳에서- 제국의 공녀公女 루피아 엘 세느안트는 너무나 아름다운 악마를 만났다.‘하필이면 그 남자에게.’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 언젠가 반드시 따뜻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리라.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루피아는 점점 왕, 이디스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원하는 건, 가진다. 욕심껏.”가녀린 몸으로부터 시작된 열기가 그를 삼켰다. 욕구는 괴물처럼 점점 그 크기를 불려갔다.‘왕의 공녀’- 그 말대로, 그녀는 그의 것이었다.이제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이미 열기 품은 괴물이 그의 안에 자리를 잡았으므로.‘공녀’들을 둘러싸고 마계와 중간계, 천계의 상황은 시시각각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간다!

폐하의 무릎 위
2.0 (6)

그는 어린 날 버렸고, 난 말을 잃었다.황제가 된 그와 재회했을 때, 난 이미 망가져 있었다.“폐하, 하오시면 여인을 죽여 공작가로 다시 되돌려 보낼까요?”“아니, 두고 나가거라. 취할 것이다.”어른이 되었다고 날 알아보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복수하고 싶었다. 하룻밤 노리개처럼 잊혀질 운명이라고 체념하면서도 서러워서.일러스트: nokcy

깨진 유리 구두의 조각
4.0 (5)

아름답고 상냥한 의붓동생 로에나.이를 질투한 새언니 시스에.모든 동화가 그렇듯 행복한 결말은 언제나 주인공의 몫이었다.그리고 그 주인공은 시스에가 아니었다.로에나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지만도리어 모든 것을 잃은 시스에.“로에나, 넌 정말로 아무것도 몰랐니?”“난 니가 싫어.”막다른 곳에 몰린 시스에는 일부러 그녀의 눈앞에서 떨어졌다.그런데…….“처음 뵙겠습니다. 로에나라고 해요.”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다시금 고통을 맛보라는 신의 장난인 것일까?지독한 현실이 다시 되풀이 되었다.너무나 절망스럽게도 말이다.

프리실라의 결혼 의뢰
3.44 (9)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산을 탕진한 계모,사기 결혼으로 작위와 영지를 빼앗은 남편.프리실라는 그들이 공작한 살해 계획을 눈치채고고향을 떠나 10년간 용병판을 전전한다.“드래곤…… 하트…… 쿨럭!”용병일을 하다 닥친 사고.프리실라는 죽기 직전 드래곤 하트를 손에 넣는다.어차피 죽을 몸, 그녀는 큰 모험을 시도하기로 결심하는데….‘돌아왔구나!’그녀는 마침내 15년 전,열아홉 생일 전날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하지만 프리실라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어마어마한 빚에,그녀를 이혼남에게 팔아버리려는 계모와 그의 사람들이었다.프리실라는 복수를 위해전장의 검은 사신 키안을 찾아간다.“제 남편이 되어서 저와 제 영지의 방패가 되어 주세요.”“뭘 믿고 당신의 의뢰를 맡으라는 거죠?”키안의 말에, 프리실라는 그가 떨쳐내지 못할어마어마한 조건을 제시하는데….키안은 과연 의뢰를 받아들일 것인지?프리실라는 그와 결혼하여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3.08 (6)

[외교관 여주/뇌섹녀/걸크러시 여주/능력녀/기사남주/순정남주/계략물/정치물/외교물]20년이란 세월 동안 친구에게 7번이나 애인을 빼앗긴 스칼렛은한없이 가녀리고 아름다운 친구의 말을 매번 믿어 주고 용서한다.“스칼렛, 나는 너를 위한 것이었어.그리 쉽게 빼앗기는 남자는 원래 네 것이 아니라는 것 아니겠니?”하지만 자신의 눈을 가린 장막이 벗겨지는 순간,스칼렛은 드디어 친구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그리고 이내, 친구가 보는 앞에서 그녀의 약혼자에게 진하게 입맞춤을 하는데…….“네 악의를 몰라봐서 미안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영원히 병신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해.”이 모든 것들은, 나를 걸고 하는 복수극이었다.치졸하고 난잡한.눈동자 속의 진실을 담은, 매혹적인 로맨스 판타지![일러스트] 우문[프롤로그 웹툰] 아롱

레드 앤 매드
1.0 (2)

죽기 직전 ‘문’을 넘어 미래로 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대생 예주.어느 날 닥친 자연재해를 피해 ‘문’을 넘어 무려 천년이 지난 미래로 도착한다! 그러나 천년 후 지구는 인류가 거의 멸망하다시피 한 상황.동물이 말을 하고, 인간들은 서로를 잡아먹으려 드는 암담한 세상 속. 설상가상 초능력을 쓰는 잘생긴 미친놈이 자신을 죽이려 쫓아 오기 시작하는데!“네 도망 길은 죽음뿐이라고 했을 텐데.”“제발 살려줘……!”살아남기 위한 예주의 눈물겨운 사투와 점점 밝혀지는 과거.조금씩 변해가는 남자와의 관계.과연 예주는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전지전능한 집착남과 쫓고 쫓기는 본격 서스펜스 로맨스릴러! #가상시대물 #디스토피아 #소유욕 #단순쾌활녀 #까칠남 #초월적 존재

공작님을 거절합니다
4.0 (1)

절대로 에단 달튼인 걸 들키지 말아야겠어!펠릭스 버클리 공작의 보좌관 에단. 여자인 걸 숨기고 지내던 그녀가 가장 도망치고 싶은 사람,펠릭스 버클리 공작!그런 그녀가 불의의 사고로 아름다운 글로리아 미들턴의 몸에 들어오게 된다!그. 런. 데.예쁜 것까진 좋은데, 왜 하필 펠릭스 버클리 공작의 약혼녀 후보 중 한 사람인 걸까!들키지 않으려는 여자, 에단.에단, 아니 글로리아에게 다가오는 남자, 펠릭스 버클리 공작.쫓는 남자와 도망치는 여자. 승자는 과연 누구?“글로리아 영애.”그의 부름에 그녀의 눈이 크게 벌어졌다. 그가 이름을 직접 부른 건 처음이었다. 더군다나 한두 번 불러본 말투가 아니었다.“그쪽이 한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하지.”그가 말을 놓은 것 또한.“제안이라면……?”그 제안을 알 리 없는 그녀가 말끝을 흐리며 물었다.“사랑하지 않아도 좋으니, 결혼만 해달라고 빌었던 그 제안 말이야.”#일러스트 : 에시

그 악조님이 처한 상황

마침내 취업 합격 문자를 받았는데,난데없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다.죽었구나 싶었는데, 온통 새하얀 이곳은 어디람?그리고 그쪽은 누구세요……?[다시 돌아가고 싶은가요?]자신을 ‘꽃 정령’이라 소개한 소녀는다시 살아나고 싶다면 한 가지 미션을 해결하라고 한다.[한 사람의 삶을 바꿔 주면 됩니다.]무슨 삶을 어떻게 바꾸라는 건지도 모른 채얼떨결에 새로운 세상에서 눈을 뜬 나는 깨닫는다.이곳은 소설 <그 황녀님의 대공> 속이고나는 악역 조연 캐릭터인 ‘릴릴 커프’가 되었다는 것.원래는 삽질하다 금방 퇴장하는 엑스트라인데어째 모두들 나를 부둥부둥 해 준다……?심지어 남자 주인공 카페론은 자꾸 들이댄다.이미 원작이랑 딴판인데 뭘 바꾸라는 거야!한편, 21세기 문명화된 대한민국에서 살던 나는발전되지 못한 중세 시대의 삶이 고단하기만 하다.어떻게, 공대 출신 실력 좀 발휘해 봐?뜨거운 관심과 불편한 살림살이 속에서그 악조님 릴릴 커프가 살아가는 법!

당신이 나빠요

그저 행복하고 싶었을 뿐인데,첫 번째 삶에선 왕따를 당하다 삶을 마감했고두 번째는 아일린 황녀로 살다 비참히 목숨을 잃었다.“이렇게 저는 실패로 끝나게 되나요?”“단 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아 있지.마지막 삶을 살아보려무나.”운명의 여신이 건네 준 마지막 삶.그녀는 두 번째 생이었던 아일린 황녀로 깨어나는데.과연 그녀는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