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군
3.88 (64)

미친개 사람 되다.

조선, 봉황이 포효하다
3.66 (64)

역사학 박사였으나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을 정도로 가난했다.어느 순간 모든 것이 끝나 버렸고.다시 눈을 떴을 때.조선의 12대 왕 인종이 되었다.조선, 봉황이 포효하다!정적을 상대하고나라를 부강히 하여임진과 병자를 대비하라!

리턴 서바이벌
3.7 (43)

지구를 덮친 대재앙.죽음의 위기를 수십 번 겪고도 지독하고 악착같이 살아남기를 3년.결국, 죽음으로 최후를 맞았다.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재앙이 창궐하기 6개월 전의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6개월 후 세상은 멸망하고, 오직 나만이 종말이 오는 것을 알고 있다.

잘못된 고백
3.72 (45)

고백했다.맨 정신으로 하기엔 자신이 없어서 딱 한 잔만 걸치고."좋아해요.""……왜?""…그냥, 모든 게 좋아요."웃는 모습도 좋고, 챙겨 주는 다정함도 좋고, 기사다운 면모도 멋있고……좋아하는 이유를 하나둘 말하고 있는데 횡설수설하는 상태가 심각했다.어쩐지 눈앞도 핑핑 돌았다. 딱 한 잔 걸쳤던 술이 생각보다 셌다.아주 많이."……이해가, 되지 않는데."거절을 이렇게 표현하다니. 이건 조금 상처… 라고 생각하는데 몸이 앞으로 기울었다.한 잔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최초의 현상이 일어남과 동시에, 갑작스럽게 쓰러진 나를 당황하며 받아 낸 그에게서 상당한 이질감을 느꼈다.목소리가 낮았고, 키도 조금 달랐고, 체형도 꽤 달랐다.심지어 이제야 보이는, 달빛에 비치는 머리칼의 색조차.……이런 미친. 다른 사람이잖아.***"카베르.""……네?""앞으로 이상한 칭호 붙이지 말고, 이름으로 불러라."언제나 딱딱하게 굳어 있던 그의 입매가 천천히 올라가서, 끝내 미소를 그려 냈다.퍽 달콤한 미소였고, 내가 잘못 고백했단 걸 들키면 당장에 죽여 버릴 것처럼 다정한 목소리였다.아.[개그/드립/로맨스코미디/소시민여주/사제여주/힐러능력빵빵한여주/공작후계남주/기사단장남주/차갑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여주한정달달]

신데렐라 오빠
3.61 (22)

[TS물][친형제X]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배다른 누이동생.그녀의 존재로 아버지는 딸바보가 되었고,형은 시스콤이 되어버렸다.집안에서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그는명예라도 얻기 위해 전쟁터로 나갔지만,결국 씁쓸한 죽음을 맞는다.그런데 다시 눈을 떠 보니,그는 열세 살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한데, 남자가 아닌, 여자로 말이다.*이 글은 TS물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서브남의 사랑은 내가 지킨다
5.0 (1)

운수가 된통 없던 하루, 꽐라가 된 채로 잠이 든 나는 내 최애 소설안에서 눈을 떴다. 안타깝게도 여주가 아니라 남주에게 집착하여 횡포를 부리다 파멸로 끝나는 악녀에게 빙의되었지만…. 상관없다! 악녀는 그만두고 이 소설의 짠내 서브남인 내 최애캐를 여주와 잘되게 이어주리라!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다?! ㅡ 괜찮으십니까?여주님의 호위를 맡아야 할 기사단장이 내 호위가 되질 않나. ㅡ 오다 공짜로 받았습니다. 드세요.오작교를 도와줘야 하는 녀석은 자꾸 삼천포로 빠지질 않나. ㅡ 미쳤어?! 조심 좀 하라고!날 증오해야 마땅한 원작 남주는 자꾸 주위에서 알짱대지를 않나.ㅡ 제가 먹여줄게요, 리아!심지어 원작 여주님은 원작 남주는커녕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다?!그뿐이랴!ㅡ 고마워요. 소중히 간직할게요.예고 없이 훅 훅 치고 들어오는 존잘 최애캐님 때문에 사랑을 지키긴커녕 심쿵사부터 하게 생겼다!! … 과연 리아는 서브남의 사랑을 무사히 지켜줄 수 있을까?

찬란하게 빚지는

할리온 공작.야수라고 불리는 남자였으나, 그는 한편으로는 차기 황위 후보로 손꼽히는 자였다.그의 재력이면 아버지를 찾기 위한 수색대를 꾸려 보낼 수 있었다.미엘르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였다.그래서 그녀는 급한 마음에 정리되지 않은 한 마디를 내뱉었다.“저와 결혼해 주세요!”“…….”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번에 놀란 것은 할리온이었다.하지만, 이내 할리온은 짙은 웃음을 흘렸다.미엘르는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모르는 것이 분명했다.목표물이 제 발로 걸어 들어왔다!***지장을 찍고 나서야 미엘르는 깨달았다. 그녀의 어깨에 2,300,000골드가 얹어졌다는 것을.평생이 걸려도 절대로 갚을 수 없는 금액이었다!미엘르는 다급하게 서류의 끝을 붙들었다.“잠깐만요!”“이미 늦었어. 미엘르.”할리온의 손아귀에서 미엘르는 계약서를 빼앗지 못했다.“지금 내 이름 부르셨어요?”“부인이 될 사람인데, 영애는 너무 딱딱하지 않나? 그리고 나는 미엘르보다 여섯 살이나 많지.”그 말에 미엘르는 넋을 놓아 버렸다.‘이 급전개는 뭐야…….’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4.11 (23)

※ 완결#현로판, #여주판타지, #전문직물, #수의사작은 동물병원의 원장인 수의사 김아영.개원을 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진료는커녕 파리 날리는 나날만 이어지던 중,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거기 파충류도 진료 보나요?”손님 하나라도 잡기 위해 호기롭게 콜을 외쳤으나 진료를 보러 온 것은“그런데 용도 파충류인가요?”청룡이란 신수였다! 그것을 시작으로 평범한 수의사였던 아영은 기묘한 일들에 줄줄이 엮이는데…….신수들과 각종 요물들에 둘러싸인 동물병원 라이프!글 : 에시라표지 일러스트 : 숲향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3.46 (37)

[선연재]머리를 부딪치고 나서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보니, 나는 공작 영애로 환생한 상태. 그런데 잠깐! 이곳은 내가 전생에서 플레이했던 여성향 게임의 세계잖아? 게다가 나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 영애 카타리나?! 결말은 국외 추방 아니면 사망, 둘 중 하나뿐?! 파멸 엔딩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단은 왕자님과 원만하게 약혼을 취소하는 걸 목표로 삼았지만…….악역 영애, 미남이 가득한 역하렘 루트로 돌입하다?!연애 복선이 잔뜩 깔리는 파멸 회피 러브 코미디★ⓒ 2015 by Satoru Yamaguchi / ICHIJINSHA

권투사 칼리
3.85 (201)

복서의 꿈을 접고 암흑가로 들어선 박강태. 그곳에서는 인정받는 조폭이 되지만 결국에는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에게 남아있는 복싱에 대한 미련... 신이 그의 마음을 알고 있었을까? 복싱(Boxing)이 권투(拳鬪)가 있는 세상!! 그곳에서 박강태는 못다 이룬 꿈을 펼친다!!!...

비단꽃신

아름다웠으나 여인으로 살 수 없었던 그녀, 백은서!세상을 다 가졌으나 버리고 싶었던 그, 이위겸!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가슴에 품으니여인은 단 한 사내를 위해 고운 스란치마 차려 입고,사내는 단 한 여인을 위해 세상을 향해 검(劍)을 세우네.

내 남자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며 무너진 남자 옆을 지켰다. 그가 원하는, 친구란 거짓 이름으로. 마침내 그의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녀가 돌아왔다. 친구의 손을 놓고 옛사랑을 쫓아갈 남자의 뒷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큰 고통. “이안, 난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당신과 친구였던 적 없다고요, 처음부터요.” 다신 보지 않을 사이라, 엘시아는 아팠던 고백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던지고 달아날 수 있었다. 그런데. * * * 지독하리만큼 길었던 짝사랑을 단념하고 도망친 엘시아를 힘겹게 찾아낸 그가 말했다. “엘시…….” “그만! 날 부르지 마!” 그녀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크게 소리를 치고는 금세 까마득한 허무함을 느꼈다.  그토록 잊으려고 노력한 이안의 음성을 듣는 순간, 지긋지긋하도록 고된 사랑을 아직도 단념하지 못했음을 깨달아서였다.  그는 그녀에게 있어 영원한 첫사랑이고, 끝 사랑이고, 불멸의 사랑을 낙인처럼 가슴에 새겨 놓은 유일한 존재였다. 이안이 온 힘을 다해 자신을 거부하려는 엘시아를 향해 말했다. “네가 나를 깨우기 위해 유슬리 성으로 왔을 때부터 우리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나 봐. 내게 남은 시간은, 네가 어디에 있든 너만을 바라보는 데 쓰겠어. 이 자리에서, 이안 키프리스가 엘시아 베넷에게 맹세해.” 심장이, 다시금 두근거리려 했다.

사상 최강의 매니저
3.72 (429)

"요새 매니지먼트 없는 헌터가 어디 있어요?" 괴수가 등장한지 20년, 이제는 헌터도 매니저가 필요하다.

아찔한 전남편
5.0 (2)

첫눈에 반해서 결혼했고, 1년 만에 헤어졌다. 그리고 4년이 흘렀다.  울며불며 매달리는 은설을 매정하게 뿌리치고 떠났던 윤재가 돌아왔다.  “다시 시작하자.”  미치셨어요? 누구 마음대로?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라고 했던가.  이제 그는 빌어먹을 전남편일 뿐……이어야 하는데 왜 눈치 없는 심장은 자꾸만 두근거리는지.  전남편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한 은설의 힘겨운 사투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소설 속 엑스트라
3.46 (1056)

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악녀는 백치가면을 쓴다
1.0 (1)

수년간 나를 기만한 동생에게 복수하기 위해라이벌 가문의 공작과 손을 잡았다.“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도와주세요.”“내가 그래야 할 이유는?”“그게 ‘진짜 후계자’를 위한 두 가문의 언약이니까.”그의 눈에 스친 것은, 극도의 호기심이었다.백치인 줄만 알았던 솔 가문의 후계자가,수백 년 전의 전통을 들먹거리며 자신이 ‘진짜 솔의 영광’이라 말하는 이 상황에 대한.“…그래서. 무엇을 도와주면 될까, 윈스티 솔 영애?”“계약 애인이 되어주세요.”“…….”“시간만 끌어 주면 돼요. 내가, 내 힘으로 내 가문을 찾을 때까지.“약속할게요.“당신을 사랑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회귀 #사이다 #계약연애 #복수 #집착남 #후회남 #능력녀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타이틀 디자인 : 림재

진홍의 카르마
3.92 (19)

[완결]“죽는 건, 별로 무서운 축에 들지 못하는 일입니다.”사신(死神), 카시야 델 로만.일명 ‘피니셔(finisher)’전쟁을 끝내는 자로도 불리우는 그녀.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잃고 도구로서 살아온 삶의 마지막은 버려지는 것이었다.[다시 돌아가라.]누구의 목소리인지 알 수 없는 음성이 울려 퍼졌다.두려우면서도 그립고 애틋한 목소리였다. ‘안 돼! 싫어!’ 죽음의 안식 마저 얻지 못하고 다시 눈을 떠보니 이세계의 전장터.“기적이군. 정말 살아 있어! 이봐! 들것 갖고 와!”이세계에서 또다시 살육을 위한 도구로 살아가야 혼란스러워하던 중,키시야는 새로운 감정들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피의 업보는 과연 그녀를 어디로 인도하는 것일까.북 트레일러 : https://youtu.be/H4-eCtL2k2c#로맨스판타지 #회귀 #능력남 #상처남 #능력녀 #역하렘 #걸크러시 #사이다녀 #서양풍 #군대물

악당의 재산을 가로채 버렸다

“이딴 것 필요 없다고, 이 망할 늙은이야!”지난 3년간 비서로서 공작에게 헌신한 대가는 가혹했다.바로 해밀턴 공작가의 후계자 후보로 지목된 것!게다가 공작의 손자와 경쟁까지 해야 한다고요?거절해야 마땅했으나 금화 2만 개의 위력은 대단했다.적당히 돈이나 먹고 빠지려 했는데…….“오늘부터 군무부로 발령받은 이안 레이커스입니다.”공작의 손자가 좀 잘생겼다.“그래서 나랑 할 거야, 말 거야?”어라?어쩌다 보니 공작의 손자도 먹을 것 같다.

혼전계약서
3.59 (16)

비혼주의자 우승희, 정혼계약에 발목 잡히다! 서른이 되기 전에 결혼하지 않으면 위약금으로 50억을 물어주게 생겼다.  정혼 상대는 금왕 그룹 회장의 외아들 한무결. 사랑 없는 결혼이 아무렇지도 않은 남자다.  “잔말 말고 식장으로 입장하는 게 좋을 거예요. 존중해 줄 테니까.”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그녀는 궁리 끝에 혼전계약서를 제안한다. ‘계약서를 붙들고 있는 한, 혼 전!!’ 계약서를 손에 꽉 쥐고서 결혼을 유예하기 위하여.  그런데…… 이 남자의 계약서 밀당 기술이 장난 아니다.

역천도
3.46 (14)

극한의 속도감! 폭발하는 쾌감!압도적인 몰입감에 숨죽인다!과거의 무공을 버린 순간 광천마는 죽었다.청령진천심공과 광륜.절대의 비기를 창조해 낸 순간역천의 운명은 새로이 정해졌다!지금! 단가장의 이름으로 강호를 접수한다!무림의 신화는 이제부터다!

아르카디아대륙기행
3.82 (77)

<아르카디아대륙기행> 칠흑으로 전신을 감싼 공포와 전율의 다크나이트가 된 당신! 12억 사용자 중 1천 명도 되지 않는 『마스터』가 된다! 3만의 유저가 치러내는 대규모 길드전 속에서 치르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아드레날린 만빵의 치열한 전투! 너무나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 가장 현실임을 잊게 만드는 엄청난 몰입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초대형 판타스틱 게임 어드벤처!!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2.97 (192)

어느 틈엔가 나타나 세상을 잠식하기 시작한 그림자인류는 그것을 그림자 세계라 명명한다그리고 그중에서도 최악이라 칭해지는 재앙,그림자 미궁의 등장으로 인해멸망의 기로에 놓인 세계평민 출신의 3서클 마법사, 데지르 아르망그는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과 함께모든 재앙의 종착지인 그림자 미궁에 도전하지만, 결과는 실패세계는 멸망을 맞이한다.하지만 그 순간, 모든 것을 체념한데지르 아르망의 눈앞에 펼쳐진 너무나도 익숙한 풍경……그곳은 그가 죽음을 맞이했던 순간으로부터13년 전의 세상이었다과거로 귀환한 그는,다시 닥쳐올 재앙을 막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권왕전생
3.85 (390)

화끈한 전개, 익살이 넘치는 임경배식 판타지! 마왕 대 권왕, 대륙 최후의 결투금기의 주문이 불러들인 비틀린 운명! 대륙을 피로 물들이던 10서클 마왕,권왕의 과거로 들어가 무식한 코흘리개로 눈뜨다!

아이작
3.83 (307)

아군조차 거부하는 크레이지 테러리스트 깽판에 관해서는 스페셜리스트 볼수록 혀를 차고 알수록 허를 찌르는 그가 온다! 적에게 빼앗길 바에는 문화재도 불 싸지르는 중대장 준영 전사 후 남작가의 천덕꾸러기 아이작으로 눈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