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납골당 LV.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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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5 작품

악녀답게 배드엔딩 가겠습니다
3.0 (3)

“저 검술 사관학교에 보내 주세요.” 필리나의 목소리에 한순간 주변의 공기가 적막하게 가라앉았다.  그녀의 옆에 서 있던 로라가 경악하는 얼굴로 필리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가브리엘은 굳은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다가 이내 삐딱한 웃음을 지었다. “드디어 미친 게로군.” 그가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는 듯 작게 입꼬리를 올린 필리나가 차분하게 읊조렸다. “저는 진심이에요, 아버지.” * 『세실리아의 꽃』  19금 피폐 역 하렘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못된 짓만 골라 하다가 결국 사형에 처하게 되는 희대의 악녀, 필리나 드뷔시로. 죽음을 피하고자 어떻게든 도망쳐 봤지만, 어느덧 네 번의 죽음을 맞이하고, 다섯 번째 삶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 보기로 결심했다. 지금까지 죽음을 피하려고 도망만 쳐 왔다면, 이번에는 당당히 맞서 싸워 내자고. 어차피 이러나저러나 죽을 목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독하게 연명해 볼 작정이었다. 분명 그랬건만,  차디찬 시선과 냉담한 반응을 일삼던 황태자가 안달한다. 아픈 과거를 숨긴 흑막은 알 수 없는 시선을 보내오며,  소심하고 겁이 많던 여주는 어쩐지 필리나와의 관계에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반복되는 삶에 지친 필리나는 그저 죽음뿐인 결말을 바꾸고 싶을 뿐이다. 그것이 끝내, 사람을 죽이게 될지언정.

집착 짐승이 굶주리면
2.75 (2)

테온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아리스티의 세상은 침대랑 방 하나가 전부였다. 작고 좁으며, 색이 바래서 무채색에 가까운 세상이었다. 가족들이 없었다면 완벽한 무채색이었을, 그런 암울한 세상.  하지만 테온이 먼저 손을 잡아준 순간부터 아리스티의 세상은 변했다.  *** “나 테온 프리아는 아리스티 르텔이 내 신수이자 연인이 되기 전에 그녀에 대한 마음이 변하면 기꺼이 죽겠노라 맹세합니다.” 검의 서약은 서약자가 목숨을 내걸고 검에 하는 맹세였다. 맹세를 어기거나 정해진 기간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심장에 깃든 검이 서약자의 숨을 단번에 끊어 내는 무서운 서약이었다.  그럼에도 열 살의 테온은 조금도 주저 없이 맹세를 읊었다. 그의 피를 머금은 검이 빛을 내며 사라지자 아리스티가 경악했다. “너 미쳤어?” “응. 너한테 미쳤어.” 테온이 말갛게 웃으며 아리스티의 손을 제 왼쪽 가슴에 얹었다. “네 거야, 아리.”

악당의 누나는 처음이야
2.75 (2)

소설 속 악당 동생에게 살해당하는, 단 세 줄만 언급되는 누나로 빙의했다.  그 후 죽지 않으려 친분을 쌓아가는데 이 녀석이 조금 아니 많이 이상하다?  * * *  “꼭…가야만 합니까?” 카인델이 가라앉은 목소리로 애처롭게 다시 물었다. 하지만. “응. 꼭 가야 해.”   그녀가 고집스럽게 말하자 그의 눈매가 급격히 휘어지며 보랏빛 눈동자가 위험하게 빛났다. “어쩔 수 없네요. 저와 함께한 건국제 때 일은 기억도 잘 못 하면서 하렌과의 약속만 기억하니 말입니다.” 그 말에 미처 대답할 사이도 없이 그가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붙들었다. 앗! 그녀의 몸이 탄탄한 가슴에 안기다시피 하자 놀란 그랑리제가 고개를 들었다. 마주친 그의 눈동자 안에 언뜻 사나운 검은빛이 일렁였다.   그리고. 그가 순식간에 고개를 내리며 그녀의 뒷머리를 커다란 손으로 감싼 채 진한 키스를 했다. * 아직 가라앉지 않은 열기로 숨을 고르던 그녀의 귓가로 카인델이 달콤하게 속삭였다. “이제 그 자식을 만나도 계속 내 생각만 날 거야. 리제.”

소울 슈터
2.5 (5)

대대로 단명하는 집안에서 태어난 청년 준성군.    "운명이 단명인지라, 명운을 명예에 걸겠네."    줄어들어가는 시간보다 자신의 명예를 선택한 삶    "변신하고 싶지 않으세요?"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신비한 여성 전아윤.    최강 소울 슈터의 분투기.    -준성군이 죽음에 도달하기까지 남은 시간. ??시간.    Let's Go!

먼치킨 소설 속 망나니 주인공이 되었다
2.75 (2)

적수가 없는 먼치킨.  답이 없는 망나니 주인공.  그런 그가 소설 속 주인공이 되었다.  "스토리 진도를 왜 나가?"  나는 여기서 힐링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구나!  [당신의 삶이 연재됩니다.]  [조회수가 '0'이 되면 사망합니다.]  이곳으로 나를 끌어들인 신들은 만만한 존재가 아니었다.  대체 여기서 어떻게 진도를 빼지?  -더 강하게!  -더 난폭하게!  -더 막장스럽게 세상을 정복하라!

약선은 천무지체로 환생하였다
2.08 (6)

-의원에게는 정파, 사파가 없다. 오로지 환자만 있을 뿐!선량한 마음씨와 탁월한 의술 실력으로 환자를 치료하던 약선(藥仙) 강초량.하지만 그 보답으로 온 것은 심장을 관통하는 차가운 칼날이었는데…….“……내가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알 수 없는 이유로 사파 제일 문파인 흑천방의 적자 사성천으로 빙의한 약선(藥仙) 강초량.자신의 원수, 무림맹주 능운생의 호적수인 흑월무신 사군악의 적자로 빙의하여 좋아했으나…….“이놈 완전, 완전…… 나가리잖아?”내공을 축적할 수 없는 기형 단전이라는 걸 깨닫고 좌절하던 것도 잠시.“이, 이럴 수가!”자신의 몸이 하늘에서 내린 신체, 천무지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단전을 치료하고 무림맹주 능운생에게 복수하는 사성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악녀인데 요리를 너무 잘해
2.33 (3)

소설 속 악녀가 되어 버렸다.그것도 각종 악행을 벌이다 집안에서 쫓겨나는 시점의 악녀에게!어쩔 수 없이 먹고 살기 위해 길거리 장수가 되었는데…….별안간 제국의 황자이자 작중 흑막에게 납치당했다.“제가 영애를 모신 이유는 제 요리사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아니, 스카웃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어딨어요?우여곡절 끝에 황제의 전속 요리사가 되어 순탄하지만 재미없는 출셋길을 걷나 했는데…….* * *“이런 맛이 있을 거라곤 생각조차 못 했어요. 제발 저를 제자로 삼아 주세요!”천재 미소년 연금술사도,“너는 내가 인정하는 유일한 요리사야. 그러니 절대로 요리를 그만두지 마. 알겠지?”처음에는 틱틱대던 라이벌 요리사도,“아르르!”내게만 유순할 뿐 남들에겐 사납기 그지없는 신비한 애완 여우까지.모두 내 음식에 홀라당 넘어가 버렸다.그리고, 무엇보다도…….“그대는 제 보호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니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분명 작중 흑막이었던 카일로스 오베른이, 왜 이렇게까지 나에게 신경을 쓰는 걸까.

베리 베드 쉐이크
2.75 (2)

체인 카페 사장인 서하는 시니컬한 성격의 꽃미남 베타다.연애 따위는 거부하며 자유롭게 살던 어느 날, 즐거운 하룻밤을 위해 찾은 바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괜찮은 하룻밤에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눈이 떠지는 순간 지독한 숙취와 함께 낯선 곳에서 통증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제대로 피임…… 했나요?”“했습니다.”“그럼……”“처음이라 하셔서 조심스럽게 시작했고 세 번 정도 했습니다.”너무도 적나라했다.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저렇게 담담하게 할 수 있는 건지 서하가 질끔 눈을 감자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정성스럽게 해드렸습니다.”*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허니 머니 쉐이크
2.75 (2)

#현대물 #오메가버스 #우성알파재벌공 #가난베타수 #재벌공 #다정공 #나이차이나공 #절륜공 #존대공 #궁상수 #전직태권도선수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썸남 #달달 #개그 #해피엔딩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배우를 꿈꾸는 재욱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중이다.그런 어느 날, 카페 체인점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이제까지 보아 왔던 남자들 중에서 가장 잘생기고 근사한, 우성 알파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는 듯한 멋진 남자. 독보적인 분위기와 완벽한 외모, 그리고 매너까지 겸비한 그는 이상하게 자꾸 재욱에게 다가오고, 베타로 살면서 자신이 알파와 엮일 일이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재욱은 새로운 감정에 눈을 뜨게 되는데…….“키스할까요?”거침없이 나온 재욱의 말에 두 사람의 시선이 흔들렸다.“권진한 씨, 저랑 키스해 보실래요?”*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라스트 커튼콜
2.75 (2)

※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동생과 8년 만에 재회한 날, 재원은 죽었다.***8년 전 집을 나간 동생 해우는 정확히는 입양된 형제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얼마 뒤 해우는 돌연 집을 나갔고, 이후로 연락도 받지 않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헤어져 있는 동안 해우는 배우로서 성공하고, 재원은 멀리서 그를 지켜보는 일이 이어졌다.어느 날, 잔뜩 취한 해우가 찾아와 ‘집에 재워주면 안 돼요?’라고 묻기 전까지는.재원은 해우의 요구를 거절했다. 돌아가기에 이제는 너무 긴 시간이 흐른 뒤였다.재원은 취한 해우를 바래다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고, 그것이 둘의 마지막이었다.교통사고로 재원이 사망하였으므로.그러나 분명 죽었어야 할 재원은 낯선 몸에서 깨어난다.‘장도하’라는 이름의 신인 연극배우가 그가 새로 살아야 할 삶이었다.그리고 그것은 동생 ‘해우’와의 또 다른 인연의 시작이기도 했다.

마티네(Matinée)
2.75 (2)

지겹도록 긴 무명 생활.겨우 따낸 주인공의 파트너 역으로 잘나가는 할리우드 스타가 나타났다.마틴 고메즈.정석적인 연기를 하는 막심과는 달리,밝고 즉흥적이면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였다.“왜 나랑 같이 연기하고 싶어 하는 건데?”“그야 막심은 뮤지컬만 하기에는 아까우니까.”“뮤지컬을 비하하지 마.”“비하하는 게 아니라 당신을 칭송하는 거라고요.”그런 그가 드라마에 함께하기를 원했다.뮤지컬에만 올라섰던 막심에게.그 일을 기점으로, 그들의 브로맨스에 불이 붙기 시작하는데…….“……근데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 주는 거야?”“그건- 잠깐만 이리로 와 봐요.”내리까는 속눈썹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지금 당장 제 모든 사랑을 다 고백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왜, 거기서 말 못 할 얘기야?”“네.”“어째서?”“당신을 사랑하니까요.”

달을 쫓는 하운드
2.75 (2)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입대하는 일은 참 힘든 일이다.그리고 그 안에 있는 동안,배신을 목격하는 일은 더욱 버티기 힘든 일이었다.“그냥 가게 둘 겁니까?”“무슨……?”“저 새끼가 정유정 일병님 애인이잖습니까.”그런 나의 곁엔 한 마리의 멍멍이가 있었다.나를 위해 주는 후임, 나를 지켜 주는 개.그런 그에게 나는 마음을 열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내 안에 담긴 상처는 그를 받아들일 수 없다 말해 왔다.“저기 차민성, 부탁이 있는데 하나만 들어줄래?”-어떤 겁니까?“나와 있었던 일들…… 전부 잊어 줬으면 해.”그래서 비겁하게, 전역하고 도망쳐 버렸다.그러나 그와의 인연은 질기디질겨 시간이 흘러도 운명처럼 옭아매 왔다.“왜…… 이러는 거야?”“뭘 말하는 겁니까?”“왜 나랑…….”“그거 꼭 지금 들어야 하는 겁니까?”“…….”“그냥 화풀이입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천재 셰프의 인생 2회차
2.92 (6)

성공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돈과 명예보다 소중한 게 있다는 것을. 이번 생에는 성공과 사랑 둘 다 잡겠다. #회귀 #요리 #사업 #프랜차이즈 #사랑

결혼을 계약합니다
2.75 (2)

결혼만 하면 회사를 물려받을 기회를 주시겠다는 할아버지.반드시 회사를 갖겠다는 젬마가 선택한 건 다름 아닌 아버지가 창업하신 회사가 도산 직전의 준형.어떻게든 대기업과의 계약을 성사 시키고 싶어 하는 그에게,젬마가 말하는 계약의 대가는 바로 "결혼"!생각보다 얼빠인 젬마와 생각보다 금사빠인 준형.두 남녀의 계약 결혼의 끝은?

벼락을 맞았다
2.75 (2)

그때부터였다. 미래 지식을 얻게 된 것은.

신탁으로 남편을 얻었습니다
2.75 (2)

“신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저녁엔 소식하고 일찍 잠들라!” “과연 용하시군요! 감사합니다!” 신탁해설가 아버지의 실종 이후 엉터리로 신탁을 해설하며 살고 있는 파드메 안테이아. 어느 날 파드메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그는 엄청난 신탁의 내용이 담긴 양피지를 내밀었다.  ‘델포이, 안테이아가의 딸과 혼인할 것.’ ……네? 그 집 딸은 저뿐인데요? 이 남자랑 나랑 결혼?! 아무리 이 남자가 매혹적이고 부유해 보인다지만……. 파드메는 불만 가득한 눈빛으로 남자를 쳐다보는데, 어째 남자의 잘생긴 얼굴이 너무 눈부셔 보이는 게 아닌가. ‘결혼, 해버릴까요…….’ *   파드메의 아버지를 찾는 여정에 동행하게 된 신탁이 점지한 남편, 리비우스. ‘너도 알고 있을 거다. 내가 델포이 최고가는 부자이자 신랑감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그녀의 관심을 갈구하는 리비우스와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파드메. ‘관심 없습니다. 저는 첫사랑이 따로 있다고요.’ 그러나 이런 다짐과 달리 황홀한 미소와 넓은 어깨로 무장한 완벽에 가까운 리비우스의 말과 행동이 자꾸 신경이 쓰인다.  ‘왜 자꾸 고기를 사주는 거죠? 진짜 저의 대한 마음이 진심이세요??’

날개가 옥좌에 닿는다면
2.75 (2)

눈을 떴을 때, 낯선 세계로 떨어졌다. 진짜 말 그대로 ‘추락’이었다. 그나마 물 위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곳은 판타지 소설 <마지프의 왕관> 속이었다. “일어났는가. 하늘의 사자님.” “예?” “그대는, 분명 신성한 존재이니라.” 하늘의 사자로 추앙받게 된 준희의 앞에 작품 속 주인공들이 차례차례 등장한다. “먹어도 돼?” 예고 없이 찾아온, 검은 날개를 가진 자야와, “널 데려가고 싶어.” ‘보호’를 명목으로 준희를 곁에 두고 이용하려는 리즈카, “준희 님. 지금까지 당신을 쭉 만나고 싶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이자 초면에 고백하는 속을 알 수 없는 마지프까지. “대체 나한테서 뭘 원하는 거야?” 사막의 땅 리아메덴에서 벌어지는 왕위쟁탈전. 탈락자는 처형당하는 죽음의 승부 한가운데로 준희는 휘말려간다.

마왕의 아이로 살아남는 법
3.75 (4)

세상이 멸망했다. 또다시.천 번에 가까운 회귀를 거듭하며 세계 멸망을 막아 보고자 아무리 용을 써도,나는 결코 결말을 바꿀 수 없었다.이제는 지친다. 회귀도 지긋지긋하다.이번에는 몇 살로 회귀할까.회귀 따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데.“으다앙.”잠깐!뭐야, 이 목소리는!뭐야, 이 단풍잎처럼 작은 손은!“누가 이런 갓난아기를 갖다 버린 거야?”이번 생은 갓난아기로 회귀해 버렸다!그것도 세계를 수천 번 멸망시키고 있는 장본인인, 루카스의 저택 앞에서!갓난아기라니! 팔도, 목도 제대로 못 가누는 갓난아기라니!아니지, 잠시 진정하고 생각해 보자.이번 생이야말로 루카스 곁을 밀착 감시하면서 세계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일지도 모른다.날 경계하고 긴장해라, 루카스.이번엔 네놈이 이 세계를 멸망시키지 못하도록 할 테니까!나는 소리를 높여 악랄하게 깔깔 웃었다.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까르르르.”“어머나. 우리 아기님은 웃음소리도 귀여우시네.”젠장! #육아물 #가족물 #성장물 #힐링물 #개그물 #다정남 #순정남 #능력남 #사이다녀 #걸크러쉬 #능력녀 #로맨스판타지 #타임슬립 #시계토끼

내 동생은 존잘남신
2.9 (5)

※오해금지. 이 글의 장르는 판타지입니다.※ 고시 실패. 직장에서도 인턴에서 해고. 바깥 세계와 단절한 채 히키코모리 인생을 살고 있던 방년 30세 백수 오지연. 홀로 30세 생일을 보내고 잠든 다음날, 그녀는 자신이 7살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왜 돌아왔지?” 회귀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의욕 없이 미래 지식으로 돈 많은 백수 인생을 설계하던 도중. ‘내 동생이 저렇게 생겼었나?’ 외면하고 살았던 동생을 보고 이번 생에서는 동생을 챙겨 함께 잘 살아보자고 다짐한다.

왕의 후예
2.75 (2)

고려 왕실의 후예였으나 머슴으로 살아가야했던 왕검. 그는 왕이 되어야할 운명을 지녔다. 그러나 험악한 강호에 던져진 그는 같은 운명을 지닌 사람을 만났다. 그 사람의 이름은 이도. 두 사람은 양립할 수 없는 운명을 지녔으나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했다.

악당들을 돈으로 사 버렸습니다
3.0 (3)

[죽음을 의심하는 자가 세 명 이상이면 그 영혼은 구원받으리라.]숙부와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단두대 앞에 섰다.죽어서라도 원수들에게 복수하겠노라 복수의 칼날을 갈았는데.“나, 카시온 리히테 페트로라는 다이애나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목이 잘리고 눈을 뜨니 13살로 돌아와 있었다.기쁨의 눈물을 흘린 나는 다짐했다.“지옥에서 하려고 했던 복수, 이번 생에 해 줄게.”***내게 있는 건 돈, 없는 건 사람.그래서 돈으로 사람을 좀 모아 봤더니…….“독살하자, 쿨럭. 너 돈 많잖아. 수습 가능하지?”속이 배배 꼬인 병약한 왕자님과,“정말 사체를 구해 주실 거예요? 갈라 봐도 돼요?”해부에 미친 천재 의사와,“정보만 줘. 그러면 뭐든 해 주지.”정보 앞에서 정의고 양심이고 없는 정보상 이모 쵸와,“너 내 제자 해라.”나를 제자로 삼으려는 대륙 최고의 사기꾼까지.어째 악당 냄새 풀풀 나는 사람들만 모아 버렸다.나, 무사히 가주가 돼서 원수들에게 복수할 수 있겠지?

어게인
3.33 (3)

가난하지만 배우의 꿈을 갖고 있던 고등학생 서현은,조폭 아들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부자 전학생 재욱을 만난다.“너 내 소문 들었어?”“조… 조폭 아들이라고.”“그런데도 나하고 같이 있겠다는 거야?”“…처음이거든. 날 보고 시비 안 건 나쁜 놈은 네가 처음이야.”또래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서현은재욱에게 자신을 지켜 달라며 패기 넘치게 부탁하고,그런 서현이 재미있었던 재욱은 흔쾌히 그 부탁을 승낙한다.그렇게 서현과 재욱은 서로를 깊이 알게 되며 소중한 감정을 키워 가지만,어느 날 재욱은 아무런 언질 없이 서현의 곁을 떠나 버린다.그리고 10년 후.배우가 된 서현 앞에 재욱이 투자자로 나타나는데….“서현아.”“그렇게 부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 대표님.”10년을 돌고 돌아 서현에게 돌아온 재욱.배신감에 치를 떨면서도, 성공하기 위해 재욱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서현.서현을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던 재욱은 서현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재회물 #친구>연인 #애증 #강공 #냉혈공 #재벌공 #사랑꾼공 #미인수 #명랑수 #상처수 #능력수 #연예계물

해의 흔적
4.0 (7)

※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S급xS급][현대판타지/헌터물][능력수/상처수/미인수/트라우마있수][능력공/인성공/미인공/연상공/존댓말공/여우공/패배공]던전이 발생한 지역은 주위가 일부 붕괴된다. 무너진 도시를 재건하는 일은 복구 능력자들의 몫으로, 그들 중 완벽하게 건물을 복구해 모두의 이목을 이끌었던 S급 복구사 정이선. 던전 밖의 히어로라고 불릴 정도로 칭송받던 그는 어느 날 잠적해 버리는데...***전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대형 길드 HN에서, S급 헌터 사현이 정이선에게 찾아왔다.“이선 씨를 스카우트하러 왔어요.”“이렇게 개같이 스카우트하면 퍽도 가겠네.”“제가 진짜 개같이 구는 게 뭔지 모르니 그러시는가 본데…….”사현이 그린 듯 웃었다.“계약해 보죠, 우리.”“계약 같은 거 관심 없으니까 제발 그만 따라다니고요. 이제 좀…….”“죽여 줄게요.”“뭐?”웃음기를 머금은 눈동자가 똑바로 그를 향했다. 분명히 웃고 있는 낯인데도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선득한 눈동자였다. 굳어 버린 정이선을 향해 사현이 한 걸음, 한 걸음씩 나긋이 다가와 그에게 고개 숙이며 속삭였다. 더없이 친절하고 다정한 어조로."당신이 데리고 있는 그 시체들, 내가 죽여 줄게요."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2.75 (2)

드라마 촬영장. 성현은 그곳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과 마주치게 된다. 서규빈. 모두가 열광하는 대한민국 톱스타이지만 성현에게는 그저 상처를 준 나쁜 놈일 뿐이었다. 아이돌로 데뷔한 성현은 데뷔 초 우연한 계기로 규빈을 만나게 되고 그의 미소와 말투에 매료된다. 하지만 진심이었던 자신과 달리, 자신의 마음을 장난으로 여긴 규빈에게 크게 상처를 받고 헤어지게 된다.3년 후, 운명의 장난처럼 드라마 촬영장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성현은 규빈따윈 신경 쓰지 않고 촬영에만 집중하려 했다.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깜빡이도 없이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 규빈에게 또다시 속절없이 흔들리게 되는데….“나는 지성현 씨한테 다시 흥미가 생겼거든. 오늘부터.”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연예계 #재회 #능글공 #다정공 #미인수 #상처수 #달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