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납골당 LV.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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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0.5 작품

남주, 니들끼리 사랑하세요
3.5 (3)

백작 영애로 환생한 후 맞이한 데뷔탕트에서 익숙한 장면을 본 후 기억이 나버렸다. 여기가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세계라는 걸. 문제는 그 소설이 제국의 정치판을 쥐고 흔드는 공작과 모든 영애들의 로망인 황태자, 그리고 제국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기사단장이 착하고 순수한 한 남자와 썸타는 BL소설이라는 것에 있었지... 그래서 다 포기했다. 어차피 내 것이 아닐 남자들이니까! 그러니까 니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고 썸타고 사랑하라고.아니, 근데 왜...“로즈마리, 제가 당신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영애, 부디 제 무례를 용서하세요. 당신께 시선을 거둘 수가 없어 그만.”“로즈, 라고 불러도 돼? 허락해줘.”“로즈마리님, 제가 미우세요...?”아니, 근데 왜 뜬금없이 나한테 수작 거는 거 같지? 오해하게 이러지 말고, 니들끼리 사랑하세요!

울려면, 내게 안겨!
2.75 (2)

해맑은 얼굴의 은별하, 우연한 기회에 첫사랑 강이준을 만나게 된다.아버지와 적을 둔 상대편 조직 보스의 아들, 강이준.좋은 기억하나쯤 갖고 싶었던 그녀는, 선뜻 첫사랑인 그에게 손을 내민다.그리고 그 첫사랑은 기억과 추억이 아닌, 그녀의 사랑으로 다가온다.‘우리 적과의 동침할까요?’그들의 위험하고도 달콤한 사랑의 시작.‘첫날부터 후회는 없었어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진상과 정상 사이
2.75 (2)

“셔츠 단추가 항상 세 개씩 열려 있던데 이유가 뭐예요?”단추 세 개가 마지노선인 남자.“내 번호들 다 어디로 갔느냐고! 번호가 딸꾹! 0부터 9까지 아니지, 1부터 0까지 열 개가 딸꾹! 있어야 되는데 어디로 사라졌느냐고! 누가 그랬어?”술 세 잔에 개진상으로 변신하는 여자.미래가 무의미한 남자와 미래가 불안한 여자!누가 진상이고 누가 정상일까?진상과 정상이 공존하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속절없이
2.75 (2)

돌았지. 내가.너 없이 살 수 있다고 자만하다니.버렸으니, 다시 주워 가라고.그 자리, 그곳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잖아.“날 버리고 아이를 선택한 건, 다경이야.”그리고 3년이 훌쩍 흘렀다.전봇대처럼 키가 큰 어른. 며칠 전 엄마가 보여준 사진과 똑같이 생겼다.“……아빠?”초롱초롱한 까만 눈동자가 자신만 쳐다보고 있었다. 잠깐 당황한 기색이 엿보인 승현이 미간을 좁혔다.까무러칠 듯이 놀라 다경이 급히 승현에게 다가섰다. 승현이 그녀를 보며 픽 웃었다.“안녕, 공다경.”<[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달콤한 나의 보스
2.75 (2)

“사, 사랑합니다!”면접장에서 대뜸 고백을 하던 여자, 서유연. HJ 컬처 입사에 성공, 계속해서 한 남자를 자극하기 시작하는데!“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철저하게 선을 긋기로 작정한 한 남자, 김재욱. 그는 과연 당돌한 신입의 꼬임에 넘어갈 것인가, 버텨낼 것인가!누구와, 누구가. 대놓고(!) 염장 지르는 달달 러브스토리!<[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메이트
2.75 (2)

비극적 미신이 깃든 프랑스 귀족 가문의 장자, 세자르 스테파노 보르미노.그의 서른세 번째 생일 날 욕심 많고 교활한 계부가 보내온 선물.한눈에 그를 사로잡았던 매혹적인 동양인 여자, 김희나였는데….

다분히 유혹적인
3.88 (4)

“쫄려?”도발에 넘어가 충동적으로 저지른 생에 첫 원나잇.도연은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 남자와 어이없게 재회한다.그날을 없던 일로 하고 싶은 도연과 달리 치헌은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데……***“나는 시시한 거로 당황 안 해. 이 정도는 돼야지.”농도가 짙은 저음이 귓불을 간질였다.한마디를 꺼내 보기도 전에 잡힌 팔이 순식간에 아래로 내려갔다.그대로 그의 가슴팍에 착지했다.“이번에는 제대로 해. 네가 시키는 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그가 속삭이듯이 말을 뱉을 때마다 목덜미에 더운 공기가 닿았다.간간이 들려오는 기계 돌아가는 음과 거칠어진 숨소리가 사무실 안을 가득 채웠다.도연은 이 순간 확신하고 말았다.자신이 미친놈에게 걸렸다는 걸.키워드 : 원나잇, 능력남, 달달물, 상처남, 절륜남, 능글남, 엉뚱녀, 뇌섹녀, 전문직, 몸정>맘정, 쾌활발랄녀, 라이벌/앙숙, 유혹남일러스트 : 팻녹

널 갖겠어
2.75 (2)

유채흔 : 그는 늘 그랬다. 힘겹고, 버거운 순간에 나타났다. 스무 살에도, 스물다섯 살에도.그래서 떠나야 했다. 그가 준 가장 큰 선물인 아이를 지키기 위해. 황규현 : 사랑한다고 말했다면 넌 떠나지 않았을까? 네가 떠난 후에 알았다. 널 잊지 못한 게 아니라 사랑이었단 걸. 푸성귀처럼 푸르른 네 미소를 봤던 그 순간부터 사랑이었는데. “이제라도 널 갖겠어.”너도, 널 닮은 아이도.<[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오늘부로 탈덕하겠습니다
2.75 (2)

저 탈덕할 건데요. 진짜 탈덕할 거거든요? 저 진짜 탈덕했단 말이에요! 단순히 내 가수의 공연을 보고 싶다는 욕심에서 시작한 알바였다.그의 대기실을 청소하는 행운에 기뻐한 것도 잠시!도둑에 침입자로 몰려 버렸다, 어이없게도!다행히 오해는 풀렸지만, 무언가에 끌리듯 해준과 하룻밤을 보내고속절없이 그의 연락을 기다리기만 한다.겨우 지웠다 생각했는데, 다시 마주친 이 남자.내 이름도 모르는 이 남자가 밉지만, 싫지는 않다.그렇게 자꾸만 그에게 끌려 들어가다 우연히 듣게 된다.이 남자가 나에 대해 지껄이는 비수 같은 단어들.이제 그만 내 인생에서 꺼져 주시겠어요? 내 가수와 우연히 보낸 하룻밤 이후, 인생의 목표가 탈덕이 되어버린 이소하의 지독한 몸부림. 치명적인 이 남자, 아름다운 개새끼, 강해준에게서의 탈덕. 정말 가능한 건가? 이소하의 고군분투 ‘명랑소녀 탈덕기’

쇼윈도 부부
2.75 (2)

“쇼윈도 부부로 딱 1년만 살고 이혼하는 건 어때요?”남자의 표정이 미세하게 움찔거렸다.“선이환 씨, 어떤가요?”“어떻겠어?”“…….”“결혼도 하기 전에 이혼부터 말하는데 x같지.”그가 자리에서 일어섰다.“그런데 말이야.”“…….”“쇼윈도 부부면 밤에 함께 자지도 않나?”이환이 정말 궁금하단 듯 물어 왔다.“……!”“그런가 보군.”“…….”“정말 개 x같은 말이었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서른야담
2.75 (2)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매우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그녀, 우해우.스스로 그걸 인정했기에 그를 놓아주고 혼자가 되었다. 그리고 해우는 두 번 다시 사랑 따윈 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그런데 그런 해우 앞에 치명적으로 매력적인 한 남자가 등장했다!“이사장 육권혁입니다.”30대 중반, 미혼, 고등학교 이사장도 모자라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꿰차고 있는 그 남자.묘한 인연으로 엮인 권혁은 학교 선생인 해우의 약점을 잡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데…….“이 몸이 급하게 애인이 좀 필요해.”나랑 뭔 상관일까? 그게? 그녀가 말귀 못 알아듣는 강아지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우 선생이 내 애인 좀 하라고.”[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처음
2.75 (2)

평소와 같았던 그 흔한 어느날. 말 한마디에 7년간의 사랑이 흔들리고 있다. 모든것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두 남녀의 관계는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이상하지만 평범한 이들이 만들어내는 불꽃 튀는 로맨스!

보스의 은밀한 유혹
2.75 (2)

비 오는 그 날... 우리가 키스 한 건 우연이었을까? 운명이었을까?

아카데미 S급의 아저씨
2.67 (9)

노상방뇨, 술먹고 싸우기, 진상중의 진상. 헌터 면허 취소 당하다? 우연한 기회에 몬스터에게 준 버프. 정체된 C급에서 성장하는 돌파구가 되다!

천재배우 연기에 미치다
2.0 (3)

천재배우가 연기에 인생을 걸었다! 그의 열정으로 세상을 힐링하다.

이세계로 온 그대
2.75 (2)

“우리는 모두 허무를 안고 살아가요.” 고립된 성에서 홀로 지내던 공주. 왕은 그녀를 첩의 자식이라 부르며 피했다. 다른 세상으로 끌려와 억지로 영웅이 된 기사. 그는 돈도 명예도 관심없고 항상 고향을 그리워 했다. 어느 날. 왕은 괴물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기사에게 공주를 ‘보상’으로서 던져주고 공주와 기사는 그렇게 어색하게 만나게 된다. 자신을 보상으로 여기는 왕국을 비웃는 공주와, 자신을 이용하려는 세상에 지친 기사.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까?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2.75 (2)

소꿉친구와의 정혼을 앞둔 어느 밤, 처음 보는 미남자에게 한눈에 사로잡혔다. 수상하리만큼 신비로운 그에게 속절없이 빠져들었는데. “그럼 당신은…… 지옥에서 온…….” 알고 보니 그는 악마. “저는 그 지옥을 가진 자입니다.” 그것도, 마왕이었다. 정적이 흐르는 밤의 정원에는 먼 곳의 새 떼가 줄지어 날아가는 소리만이 아스라이 울렸다. 요연한 달빛 아래 드리워진 단테의 그림자가 어둑한 정원 위로 길게 늘어져 있었다. 그의 그림자에서 언뜻 두 개의 기다란 뿔이 번득이는 것을 보았다면, 착각일까.

회귀했으니 복수 시작합니다
2.75 (2)

제 손으로 독약을 먹었다. 눈을 떠보니 열여섯 살 생일 1주일 전으로 돌아왔다? 이스타나의 일황녀이자 메스티아의 황태자비였던 아이린. 부모와 남편과 시집의 냉대와 학대 속에 유산하고, 죽었다. 그랬던 내가 다시 열여섯 살이 되다니? 그것도 정략결혼 발표 1주일 전? 그래, 복수하자! 그러려면 일단 황제가 되어야겠지?

이번 생이 더 고생
2.75 (2)

몇 년 동안의 고생 이후에 찾아온 위기...다시 이전과 같은 생활이 될수 있을까?이전 생보다 더 바란 만장한 인생 역전 성공 스토리

각골명심(刻骨銘心)
2.75 (2)

‘려영아, 나의 려영아. 다시 너와 함께 그 옛날처럼 웃을 수 있는 날이 올까?’- 그녀에게 차가워질 수밖에 없음에 가슴 아픈 남자, 이 현'저 사랑받고, 사랑드리고 싶을 뿐인데, 궁 밖에도 나의 님은 없습니다.'- 다가갈 수도, 사랑을 표현할 수도 없어 슬픈 여자, 정 려영'나와 함께 살자, 신분 따위 훌훌 버리고. 그렇게 나와 함께 살자.'- 다른 사랑을 품은 마음까지 사랑하는 남자, 김 주환

자취방개론
2.75 (2)

※추가 외전 1화부터 6화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외전입니다. 독자님들의 많은 감상 부탁드립니다. 세상에는 어디를 가나 주목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어디를 가나 그림자처럼 존재감 없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하필 위층 남자가 전자고 자신은 후자라는 거,또 하필이면 위층 남자가 유발하는 소음의 피해자가 자신이라는 거.“재수 없어….”화가 난 세청은 몇 가지 깜찍한 복수를 저지른다.그게 어떤 식으로 돌아올 줄도 모르고."누나. 저랑 동갑이셨네요."이놈은 대체 무슨 속셈인 거야…?그러니까, 정리하면…[서강현 = 위층 민폐남 = 같은 학교, 같은 수업 = 같은 조원]인 거다.근데 제일 큰 문제는그런 놈한테 끌리고 있다는 것이고.<자취방개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2.75 (2)

“욕망에 눈이 멀어 제 정신이 아닌 거죠?”“왜 그렇게 생각해?”신재가 나른한 동작으로 손을 움직이더니 그녀의 팔뚝을 닿을 듯 말 듯 느리게 훑어 내리기 시작했다.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귓불이 발갛게 달아오르고 숨소리가 서서히 격렬해져가기 시작했다. 바로 앞에 그가 있기 때문에 이런 동요를 들키고 싶지 않아 그녀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러자 신재가 곧장 그녀의 손을 꽉 쥐었다. “너, 틈만 나면 도망가는구나?”“놔요.”“싫어. 넌 내가 싫은 게 아니라 무서운 거야. 네 본질을 내가 다 보게 되는 게 두려운 거겠지.”뭘 안다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금껏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하나도 모르면서! 그녀는 신경질적으로 그의 손을 뿌리치고 소파를 벗어나서 우뚝 멈춰섰다.“나신재 씨는 죽었다 깨나도 날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상관없어요. 이해받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까. 갈게요. 두 번 다시 이런 불쾌한 장난은 하지 말았음 좋겠군요.”싫다. 신재에게 휘둘려 모든 걸 다 까발리고, 그에게 동정 받게 되는 게 싫었다. 이렇게 됐다고 해서 비굴해지고 싶지는 않다. “어디든 가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다시 내 앞으로 끌고 올 테니까. 두고 봐!”[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여장남주한테 고백했다
3.88 (4)

#아카데미물 #여장남자 #상처남 #직진녀 #착각계 #개그물19금 공포 소설에 빙의했다. 불우한 가정환경에 흑화해 살인을 저지를 여장남주에게 끔살당하는 룸메이트로...남주의 애정결핍을 해결해 주면 살인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그래서 그에게 고백했다.“널, 널 좋아해!”“…난 여잔데?”어? 아, 아뿔싸!...

파리는 언제나 우리 곁에
2.75 (2)

저런 숙맥이라니. 어쩌면 저렇게 겉과 속이 다를까. 허우대는 여자 여럿 울리게 생겨서는 참 헷갈리게 만드는 인물이다.“쌤, 아직도 빨개요.”“이쪽 문제 보자.”“……그런 건 노력하면 익숙해지는 거라구요.”인강 쌤이 한숨을 푹 쉬었다. 왜 안 그렇겠냐. 나라도 한숨이 나오겠다.“노력해 볼 생각은 있어요?”“뭐, 뭘?”“제가 도와준다고 했잖아요. 손이라도 잡아 볼래요?”답답하다는 듯이 내가 손을 책상 위로 턱 내밀었다. 인강 쌤은 물끄러미 내 손만 쳐다보고 있다. 아, 그러고 보니 내민 팔뚝이 너무 뼈다귀처럼 말랐다. “쌤은 여자랑 스킨십에 취약하니까 조금씩 해 보자고요. 문제가 있으면 먼저 인식하고 조금씩 노력해서 극복해야 한대요.”“……의사가 그래?”어제 병원 갔던 걸 알고 있었구나. 나도 모르게 눈을 피하고 우물거렸다. 곧 죽어도 내 ‘문제’는 쌤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 나도 뭐 체면, 그런 게 있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