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공 #딜러수 #수한정다정공 #직진공 #미남공 #눈치없수 #낯가림심하수 #귀염수현태성.시름시름한 고등학생 소굴에서 유독 시선을 끄는 인물.3년 내내 같은 반이었지만 인사조차 나눠 본 적 없는 사이.그런 현태성이 어느 날 대뜸 말을 걸어왔다.나는 낯가림에 뻣뻣하게 구는데도 정말 서슴없이.“나랑 졸업 사진 같이 찍을래?”“그래, 뭐……. 다른 애들도 같이…….”“아니, 난 너랑 둘이서만 찍고 싶어.”얘는 나한테 왜 이럴까?***킹몬드.며칠 전 홍보 게시판에 올린 길드원 모집글을 보고 온 유저.레이드 실력도 수준급에 성격까지 착해 모셔 온 신입.그런데 이 신입, 나를 아는 듯 구는 행동이 수상쩍다.[킹몬드: 파인애플][킹몬드: 너 요즘 학교 왜 안 와?][파인애플: ……내가 학교 안 가는 건 어케 알았어?][킹몬드: 아냐 내가 잘못 말했어][킹몬드: 너 요즘 학교 왜 안 가냐고……]게다가 정치질로 혼란한 길드 내에서 무조건적으로 내 편만 드는데.[킹몬드: 내가 복수했어][파인애플: 응? 복수?][킹몬드: 쟤네가 너 괴롭혔잖아]얘는 또 나한테…… 왜 이러는 걸까?
북천오룡기(北天五龍記)의 첫 번째 이야기. 북극성을 보좌하기 위해 북천에 걸려있는 다섯 개의 별. 고유의 빛을 잃은 흑성이라, 검은 밤하늘을 올려다봐도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20년마다 찾아오는 단 하루,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짓날 밤에는 5색의 찬란한 빛깔을 발했다. 바로 그날, 별의 기운을 받아 북방의 핏줄로 태어나는 다섯 아이를 오룡이라 불렀다. 신계(神界)의 별인 후왕성(猴王星)이 금빛을 잃은 지 정확히 천 년. 마지막 금룡(金龍)은 저주스러운 운명을 극복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지….
몸 안의 성력(별의 힘)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가 그 사람의 성장 잠재력으로 여겨지고 있는 세계.성력은 1에서 9성까지 있으며 별이 많을 수록 잠재력이 높다.18세 주인공 항소운은 비천한 무공 수준이지만 5성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잠재력을 믿고 '무당전'이라는 명가의 문을 두드렸으나 문전박대를 당한다. 그러나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장로로 인하여 결국 무당전에 입성을 하게 되고, 남다른 잠재력으로 빠르게 성장한다.사실 항소운은 10년 전 막강한 세력에 의해서 붕괴된 가문의 사람이었고, 그 사건으로 무공을 모두 잃었던 것.그런 항소운이 다시 무공을 수련하는 이유는 가문의 복수를 하기 위함이었다.항소운에게 주어진 시간은 10년.10년 안에 항송운은 다시 무공을 끌어올려 가문의 복수를 해야만 한다.
*이 작품은 叶擎苍의 소설 <凌天神帝(2019)>를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인간으로 환생한 신계의 스승, 모든 것을 무릎 꿇리다! 드높은 신계의 능신. 그는 비록 무공을 수련할 수 없는 몸이었으나, 천부적인 자질로 신계의 최강자인 신제(神帝)들을 지도하는 위대한 스승이 되었다. 그러나……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두 제자의 배신으로 인해 그는 겨우 혼백만 빼내어 죽은 능검진의 몸으로 들어간다. 능검진은 능씨 가문의 천재였으나 가문을 버리고 양자로 들어오라는 강자 이천용의 제안을 거절해 비참하게 죽은 소년이었다. 아직 장례가 한창인데, 이씨 가문과 혼인하겠다며 파혼을 요구하는 약혼녀 정약설의 행패까지……. 그는 관 속에서 다짐한다. 약해서 받아야 했던 핍박과 고초를 또 당하지는 않겠다고. 자신을 배신한 두 신제와 능씨 가문의 원수들에게 복수하겠노라고. 능검진이 관에서 일어섰다. 곧 세상이 그의 발아래에 놓일 것이다. 원제: 凌天神帝 작가: 엽경창(叶擎苍) 번역: J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