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빙의했더니 약혼자가 실눈캐 흑막인데요, 어떡하죠?A. 도망쳐 (YOU DIED)응. 근데 이미 늦었어.***흑막의 돈세탁에 이용당하는 조연, 디아나 웰링턴.어떻게든 미래의 약혼자와 얽히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지만“소, 소공작……!”“그때는 당신의 내장을 팔아서라도 부족한 돈을 메꿀 겁니다.”그러면 그렇지.하필이면 들어선 안 될 이야기를 들어버렸다!제발 살려줘. 난 아무 것도 못 들었어.사실 다 들었지만, 네가 갈비뼈로 실로폰을 쳐도 못 들은 척할 거라고!“저로서는 당신을 죽여서 입막음하는 것보다 간단하고 명쾌한 해결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만, 여기에 동의하시는지?”계획이란 틀어지게 마련.무사히 살아남고 싶다면, 신사인 척하는 독버섯에게 협력해야 한다.그런데 이 남자…… 눈을 뜬 거야, 감은 거야? 누가 실눈캐 아니랄까 봐 도무지 속내를 알 수가 없네!“이러니 제가 당신에게 끌리는 걸까요?”“착각이신 것 같은데요?”“이런 매정한 점까지 포함해서 마음에 듭니다.”정들면 돌멩이도 반려돌로 삼는 시대.그래도 이런 남편은 싫어!이 1년짜리 가짜 연애, 어떻게든 무사히 끝내주겠어!***“안심하셔도 됩니다. 저의 ‘재밌다’는 영원히 재밌다는 감상으로만 남을 테니까요.”그가 능글맞은 어조로 말했다.“제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겁니다.”“절대로?”“절대로!”이안이 호언장담했다.
이수영 작가 판타지 장편소설 <사나운 새벽> 언제나 새벽은 사납기만 하다 낮게 엎드린 어둠을 갈가리 찢으러 검붉은 칼날을 치켜세운 채 얼어붙은 여명의 태양을 등뒤에 업고 새벽은 사정없이 어둠의 등줄기를 찌른다 마왕과의 계약을 통해 마왕과 심장을 나눠가진 흑마법사 록 베더. 긴 생에 종지부를 찍기를 바라는 그에게 골드드래곤 오르게이드는 길고 긴 꿈을 안겨준다. 록그레이드 펠러스. 현재 26세. 펜게이드 제국의 황태자로 황후의 단 하나 뿐인 적자(嫡子)로 깨어난 것이다. 록 베더의 기억없이 살아가는 황태자로서의 새로운 인생. 무능력한 난봉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변신하면서부터 새로운 제국의 역사가 시작된다. 이수영 작가 판타지 장편소설 <사나운 새벽>를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에스틴이 아닌 에스텔라로 살아 볼 생각 없어?”무사안일주의이자 몰락한 명문가 아르투르 가문의 계승자, 에스틴.뛰어난 실력을 숨긴 채 평범한 기사로 살아가는 그에게어느 날 황태자로부터 은밀한 제안이 들어온다.“가문 재건의 기회와 숙식 제공 매월 3백만 골드.계약이 끝나는 5년 후엔 평생 놀고먹으며 여생을 보낼 수 있네.더불어 황궁 제일의 요리사를 자네의 전속으로 만들어 주지. 어떤가?”생계를 위해 쌍둥이 동생인 척 에스틴으로 살고 있지만실제론 여자인 에스텔라에게 여장(?)을 하고 황후가 되라는 황당한 제의.그녀는 디저트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홀랑 승낙하고 마는데…….“흠, 여자 옷도 잘 어울리는데? 그런데 가슴은 그대로 괜찮은가?”“……그거 성희롱입니다.”이래 봬도 여잔데 여장을 하고도 의심받지 않는 이 상황은화를 내야 하는 걸까? 들키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걸까?성별을 속이고(?) 비정규직 단기 계약 황후가 된 에스텔라의 좌충우돌 생존기.그녀는 무사히 계약을 끝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