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중국 무협작가 고룡의 대표작, '다정검객 무정검' 대한민국 최초 완역본!신필 김용과 더불어 중국 무협의 양대 산맥 고룡, 그의 대표작인 '다정검객 무정검'을 저작권자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사상 최초로 완역한 소설을 카카오 페이지에서 선공개한다!그간 국내에서 '소리비도', '영웅도', '비도탈명' 등의 이름으로 수도 없이 해적판으로 출간되었던 '다정검객 무정검'은 대만의 천재 무협작가 고룡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절대쌍교', '초류향'과 함께 무협소설사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걸작이다.칼을 던지면 반드시 목숨을 빼앗고야 마는 '비도탈명 소이비도' 이심환과 성씨도, 유래도 모르지만 극강의 쾌검을 자랑하는 고독한 늑대 아비가 눈 내리는 설원에서 처음 만난다.첫눈에 서로가 절정고수임을 알아차린 두 사람은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이후 수많은 강적들과 음모에 함께 맞서 싸운다. 단순한 무협의 승부뿐 아니라 우정, 사랑, 복수, 질투 등 인간의 모든 감정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소설엔 또한 문학 사상 최악의 악녀도 등장한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악한 요소를 한 몸에 지니고 있는 그녀는 아이러니하게도 무림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녀이기도 하다.이렇게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요소로 가득 차 무협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이 무협소설 '다정검객 무정검'은 코핀북스와 그린하우스에서 2019년 9월 16일 오프라인 출간할 예정이며, 8월 9일 카카오 페이지에서 선공개한다.
무협 대표 작가 설봉의 히트작 「사신」 단숨에 읽히는 추격, 추리 무협의 진수! 십망. 참으로 처절하고 잔인한 형벌이다. 정도를 표방하는 십대문파가 사지를 절단하고, 고막을 터트리고, 단전을 파괴한다. 십망이 선포된 자는 무림공적이 되어 어디로도 벗어날 수 없다. 살혼부. 청부살수업을 하는 집단이다. 유명한 무림인사를 죽이고 십망을 선포받는다. 몇몇 살아남은 살수는 사무령을 위해 키운 ‘소고’를 받쳐줄 네 명의 아이 ‘적각녀’, ‘적사’, ‘야이간’, 그리고 ‘종리추’를 데리고 중원탈출을 계획한다. 사무령. 살수의 전설. 살수이되 구파일방이 십망 따위를 선포할 수 없는 절대무적의 살수, 혹은 구파일방이 전력을 기울여도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는 무형(無形)의 살수…… 그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으면서 유유히 살수행을 걸을 수 있는 살수들의 꿈의 존재. 주인공 종리추는 사무령이 될 ‘소고’를 위해 선택돼 중원 무림을 벗어나 무공을 익히게 된다. 이후 십대문파의 눈을 속이기 위해 ‘살문’이라는 살수문파를 세우고 다시금 중원무림의 십망을 선포받기에 이른다. 인내와 노력으로 시련을 이겨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치밀하고 빠른 전개에 12권이라는 장편의 글이 단숨에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