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문제는 주인공을 위해 목숨을 희생하는 세계 최강 설정의 네크로맨서 조연이라는 것.'웃기고 있네!'이 힘을 가지고 미쳤다고 목숨을 희생하며 주인공을 따라가겠어?그래서 여기 왔다.작중 악역인 레이탄스 오르 일레스톤의 저택으로.나를 필요로 할 곳으로.내가 제일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곳으로.“저택의 저주를 풀어드릴게요. 대신 절 키워주세요.”살기 위해서는, 조금 무섭지만 어쩔 수 없지.내가 이 저택의 구원자가 되야겠다.***<일레스톤 저택의 지침서>첫 번째, 저택의 입구로 출입을 금한다. 가까이 다가가서도 안 되며 외출 시 뒷길을 이용할 것.지키지 않을 시 목숨을 보장하지 못한다....백 번째, 플로리에 부인의 방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시오. 문을 두드리거나 근처를 지나쳐서도 안 된다.또한 부인의 식사는 매끼 두 사람 분을 챙길 것.
『소드엠페러』 『다크메이지』 『하프블러드』 『블레이드 헌터』절대 감성의 소유자, 김정률그가 선보이는 또 하나 스펙터클한 판타지 대작이 나왔다! 『트루베니아 연대기』 아르니아의 왕녀 알리시아와 아르카디아를 찾아 나선 레온,반드시 완수해야 할 스승 데이몬의 밀명이 기다리고 있다!“아르카디아 대륙의 초인들을 모두 꺾어라! 그리하여 나의 무학이 위대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입증하라!”스승 데이몬의 밀명을 수행하기 위해, 그리고 어릴 때 헤어진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아르카디아 대륙으로 건너온 블러디 나이트 레온. 그의 옆에는 패망한 아르니아 왕국의 재건을 꿈꾸는 알리시아 공주가 있다. 강하지만 세상 물정을 모르는 레온과 지모가 뛰어난 알리시아는 모종의 계약을 맺고 신대륙의 10대 초인들을 찾아 함께 길을 떠난다.